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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임성근 탄핵, 헌재 올 일 아니었다" 국회대리 변호사 소회 [박성우의 사이드바]
법률의 위헌 여부가 이슈화할 때마다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18년 6개월간 근무한 노희범(57·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다. 많은 헌법연구관이 헌재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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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로 쪼갠 2시간 방송…속 뻔히 보이는 '미우새' 꼼수 편성
S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지상파로선 처음으로 '꼼수' 편성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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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은 뉴스 트래픽으로 막대한 수익, 제공자인 신문사들 사업 힘겨워"
박성희(사진)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7일 “서구 각국이 언론의 자유를 평가하는 기준은 정치ㆍ경제적 제약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있다”며 “이들 기준에 따르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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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도 중앙일보 사장, 마크 톰슨 뉴욕타임스 사장과 디지털 혁신 협력 논의
홍정도 중앙일보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타임스(NYT) 사옥에서 마크 톰슨 사장을 만나 디지털 혁신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홍정도(오른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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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총량제 저지 위해 행동 나설 것"
한국신문협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광고총량제 허용을 막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6일 송필호 한국신문협회 회장, 이정 중부매일 사장, 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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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검색광고 이익 18.7%가 신문사 제공 뉴스 덕”
포털에 헐값에 팔리는 신문 뉴스에 대한 ‘제값 받기’가 가능할까. 포털을 통해 나가는 신문 뉴스 콘텐트의 정당한 가격 산정의 기준은 무엇일까. 신문 뉴스로 인한 포털의 광고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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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언론 새판짜기 … 호랑이 잡는 '펑파이' 띄운다
사례1=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 3월 13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300여 명이 넘는 기자들이 저마다 질문 기회를 잡기 위해 안간힘이다. 그런데 중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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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타이태닉 침몰 첫 타전 … 세계인의 신문
한 나라의 역사를 빠짐없이 채록하는 ‘기록의 신문’, 활자가 많다는 뜻의 ‘회색 숙녀’, 뉴스 가치 판단의 방향타가 되는 ‘인쇄할 만한 모든 뉴스’.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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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유료화, 자유 언론의 필요조건
브루너가드 세계신문협회 신임 회장은 “언론은 그간 신기술을 잘 활용 못한 채 지키기에만 골몰해 왔다. 기술 진보에 더 개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이 생산한 콘텐트가 제대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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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판 중앙일보 1년 됐습니다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아름다운 지면을 옷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신문’을 옷으로 표현한다면 ‘피부 같은 옷’이라고 생각했다. 입었을 때 거슬림 없이 내 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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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 미디어렙은 지상파에만 광고 팔게 해야”
방송광고 판매 제도의 변화와 관련해 신문업계가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신문협회는 21일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광고 제도의 급격한 변동은 매체 균형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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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문의 날, 신문의 위기를 생각한다
오늘은 53번째 맞는 신문의 날이다. 언론창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축하해야 마땅하지만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신문업계로서 선뜻 자축하기 힘든 게 작금의 현실이다. 한국 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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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찻잔 속에 상어가…장난감 같은 양념통에서 접시까지
'판을 바꿨다'…오늘부터, 사이즈와 함께 내용도 3월 16일 'TV 중앙일보'는 100여년 동안 변함 없던 한국 신문의 사이즈를,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보기 쉽고 갖고 다니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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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축하 메시지] “역시 중앙일보 … 용기 있는 변화에 박수”
이명박 대통령 “언론 수준 한 단계 도약할 계기”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으로 새로 태어난 것을 축하합니다. 변화를 위한 중앙일보의 노력에 기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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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가디언·NYT·WSJ … 전 세계 유력지 대부분 판 바꿨다
21세기 세계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트렌드가 있다. 신문 크기를 줄이는 판 바꾸기다.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 신문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다. 작은 대신 두꺼워져서 보다 깊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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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문업계 판형변화 선도한 제 날짜에 나오는 첫 일요 신문
관련기사 “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중앙SUNDAY’가 지령 100호를 맞는다. 기존 신문의 판형을 과감하게 탈피한 新중앙판(베를리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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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차이나⑩]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신문은
전세계 발행부수 100대 신문 가운데 중국 25개 신문이 포함됐다. 인도는 19개, 일본은 18개, 한국은 5개 신문이 들어갔다. 지난해 6월5일 세계신문협회 스위스 연차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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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앞서갑니다
중앙일보의 일요판 신문 ‘중앙SUNDAY’가 6일부터 ‘新중앙판’(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바꾼다. 세계 고급지들이 ‘최적의 사이즈’라고 결론 내린 판형을 국내 언론 최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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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위지들 앞다퉈 ‘사이즈 혁명’ … 한국선 중앙SUNDAY가 첫 혁신
관련기사 [기고] "독자 배려하는 시대정신 담겨" 세계 권위지들의 판형 전환 "이렇게 달라졌다" 신문의 얼굴은 다르지만 21세기 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흐름이 있다. 신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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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중간광고 다음 정권으로 넘겨라
참 희한한 공청회도 다 봤다. 그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중간광고 허용 범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얘기다. 방송위원회가 마련한 공청회인데, 행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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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진 대학신문 "보기도 좋네"
대학신문에 슬림화 바람이 불고 있다. 독자의 눈을 사로잡고 휴대가 편리하도록 날씬하고 세련된 모습의 신문 판형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는 세계 신문업계가 젊은 독자를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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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 표지판에 영어 + 한·중·일어 함께 쓰자"
'한.중.일 30인회'를 주최한 3국 언론사(중앙일보.신화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대표들이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별도로 만났다. 이 간담회에서 홍석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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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일요일 신문 발행 붐
세계신문협회(WAN)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신문 수와 광고 수입은 늘어나는 추세다. 신문의 미래가 어둡지만 않다는 증거다. '새 시장을 개척하라'.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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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날씬해진다 WSJ 가로 폭 7.5㎝ 줄여 … NYT도 동참
고든 그로비츠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이 4일 내년 1월 2일부터 선보일 새로운 크기의 판형을 소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신문판형을 줄이고 그래픽과 컬러 등 시각적인 측면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