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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현지 르포] 귀국 서두르는 이라크인들
"후세인이 예뻐서가 아니다. 조국을 지키러 간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웃 국가 요르단에 거주하는 적잖은 이라크인들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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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현지 르포] 아랍권 민심은 지금
요르단을 비롯한 아랍지역 신문.방송들은 이라크전쟁 관련 소식을 연일 톱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요르단에서 만난 대부분의 아랍 주민들은 이라크 전쟁에 회의적이었다. 주민들의 견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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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美영사관 초소에 총격
파키스탄의 카라치 주재 미국영사관 경비초소에 28일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파키스탄 경찰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오후 1시45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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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내다 본 '2003년 미국의 힘과 전쟁': 부시 신념은 '힘으로 惡 응징'
"우리는 정복하지 않는다. 다만 자유케 할 뿐이다." 이라크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 같은 결의가 2003년 세계의 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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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쇼킹 아시아'] 12월 첫째주
파키스탄 물탄에서 진행된 의식기간동안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이 예언자 모하마드의 조카이자 사위인 하자랏 이만 알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자신들의 가슴을 치고 있다. 알리는 이슬람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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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이라크戰 협력' 비밀 접촉
20여년 이상 외교관계를 끊어왔던 미국과 이란이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비밀리에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파리의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외교 소식통은 "현재 미국과 이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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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알 카에다 관련 수배자"
지난 28일 케냐에서 발생한 대(對)이스라엘 동시 다발 테러공격 여파로 서방 세계가 또 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 호주·캐나다·유럽연합(EU) 등은 현지 공관의 테러 경고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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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파괴후 北·西·南서 진격"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미국의 대(對)이라크 전쟁 계획의 골자는 ▶후세인 추종 세력 고립화▶수도 바그다드 봉쇄라는 '포위와 압박' 전략으로 정권 붕괴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미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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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6信]전쟁 공포·경제난에 지친 국민들 종교로 안식 찾는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와 요르단 수도 암만을 오가는 월경(越境)택시 기사 모하메드 바케르 사디크(44)는 바그다드에서 암만까지 가는 10시간 동안 차에서 세번 내렸다. 휴식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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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축출' 꼭 해야하나
[워싱턴=김진 특파원]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공격 불가피론을 공언하고 있지만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7일 전쟁의 예상 상황과 향후 중동정세, 미국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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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라크 통합' 미국의 시나리오
미국의 이라크 공격의 일차 목표는 사담 후세인 정권 타도다. 하지만 후세인을 제거한 후 이라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미국의 싱크탱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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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라크, 생화학무기 45분내 배치 가능"
이라크는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기 위한 군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무기를 45분 내에 실전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영국 정부가 24일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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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걸프전 명분과 실리
지난 12일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이라크 측에 최후 통첩을 보냈다. 대량 살상무기의 공개해체, 테러리스트 지원 중단, 소수 민족 탄압중지, 걸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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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2002특별좌담]美'이라크 공격'국제사회 설득 더 필요
진행 = 김영희 本社 국제문제대기자 김영희=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이제 시간문제 같은데 어떻습니까. 요페=현재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영국만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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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축출 이후 다종족 민주정부 구성"
[워싱턴=김진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9~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적대관계인 반체제 6개 단체 대표들과 함께 후세인 축출 이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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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격 시나리오 고민 중
미국이 검토 중인 이라크 공격 시나리오는 대충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 25만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작전과 '공중전+반군 활용'으로 요약되는 중간규모 작전, 둘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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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이라크를 공격하려 하나요 核등 대량살상무기 위험 막자는게 명분
1.요즘 신문·방송을 보면 매일같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와요. 미국은 도대체 왜 이라크를 공격하려 하나요. 한마디로 미국이 보기에 자국민 2천여명을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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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진정한 敵'은 가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알리는 북소리가 차츰 커지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제거를 다짐하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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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제2전선 형성되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는 헤즈볼라 게릴라와 이스라엘군이 충돌하고 있다. 양측의 충돌은 지난 2일 헤즈볼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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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로 가는 미국
아버지가 역사적인 일을 시작하고 아들이 그것을 완성한다면 그들은 만인이 부러워할 행복한 부자(父子)일 것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지금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그의 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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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선택만 남은 美의 이라크 공격 : '아프간式 대리戰' 검토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이제 기정사실이다. 남은 문제는 언제,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장관은 얼마 전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개봉 박두한 '걸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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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3주전 후세인 제거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중앙정보국(CIA)의 비밀작전을 3주 전에 승인했다고 USA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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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방식으로 이라크 공격"
아프가니스탄 방식으로 이라크를 공격한다는 새로운 전쟁계획이 미국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의 시머 허시 기자가 최근 폭로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피해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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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전사 존 워커, 말콤 X 자서전 읽고 이슬람 개종
14세 때의 존 워커는 그저 얌전하고 평범한 소년일 뿐이었다. 거친 감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힙합음악을 열렬히 좋아했던 것도 또래 아이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변호사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