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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위기에도 복지 줄이지 않았다 노르딕모델의 비밀
다시 태어난다면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북유럽을 꼽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상 최고 수준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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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새 협약 발효, 7월 1조1400억 유로 조성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왼쪽부터)이 새로운 재정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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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부자들 ‘80% 서민’ 고민할 때다
세계의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불공평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는 KTX보다 빠르게 물질의 동그라미 숫자를 늘려가는 반면, 빈자는 점점 더 빚의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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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한복·태권도, 발트해 수놓은 코리아
2000년부터 대규모 해외 종교 집회를 개최해온 만민중앙교회가 2010년에는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연합성회’를 가졌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이번 행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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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자산 2억7268만원 … 부동산 2억661만원 … 75% 차지
2억3005만원. 빚을 갚고 남는 진짜 재산이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에서 중간 수준의 가구다. 상위 20%에 드는 부자는 평균 7억6727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통계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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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체르노빌 원전 폭발 그 후 23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참사 가운데 하나인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4월 26일)가 일어난 지 23년이 지났다. 방출된 방사능물질이 수만~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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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국가 부채 위험수위 … “10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 재현”
“동유럽에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되고 있다.”(마이클 왕 모건스탠리 전략분석가)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동유럽이 ‘비우량(Subprime)’ 지역이 되고 있다.”(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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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깐깐하게 파헤친 '아웅산 수치 신화'
아웅산수찌와 버마 군부 - 45년 자유 투쟁의 역사 버틸 린트너 지음, 아시아네트워크, 336쪽, 1만6000원 1988년 8월26일, 버마(현 미얀마)의 수도 랑군에 수십만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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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자산 2억8천만원
자산 상위 10%가 우리나라 자산의 절반(51.9%)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산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총자산 중 부동산 비율이 76.8%에 달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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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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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변화를 거부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최초고용계약(CPE) 제도를 폐기하겠다고 발표하자 그간 노동법 개혁을 주도해 온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가 10일 대국민 연설을 하며 유감을 표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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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9. 프랑스와 일본-엇갈린 길
"일본은 첨단기술 제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일본이 프랑스에서 하나 배울 것이 있다. 바로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난해 9월 프랑스를 방문한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出井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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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으로 끝난 '양강도 버섯구름'
▶ 영국.독일 등 평양 주재 서방 7개국 외교관들이 방문한 북한 양강도 삼수군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17일 공개됐다. [삼수군(북한) AP=연합] 실체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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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에이즈 폭풍' 예방이 최선
1981년 6월 5일 에이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5명의 남성 동성애자들에게서 발견된 이후 20년간 세계 5천8백여만명이 에이즈에 감염됐다. 벌써 2천2백여만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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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적자금인가] 中. 외국선 어떻게 하나
우리나라 이외에도 공적자금을 투입한 나라는 많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그랬고, 일본이나 영국도 예외는 아니다.1980년대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을 받았던 중남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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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적자금인가] 中. 외국선 어떻게 하나
우리나라 이외에도 공적자금을 투입한 나라는 많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그랬고, 일본이나 영국도 예외는 아니다. 1980년대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을 받았던 중남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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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빚 6조5천6백억 탕감
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은 부채 상환조건 조정 등을 통해 두 회사 총부채 11조8천5백62억원 (지급보증 포함) 가운데 절반이 넘는 6조5천6백62억원을 탕감해 주기로 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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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업체 대거 참여…치열해진 기아차 인수戰
기아.아시아자동차 채권단이 두 회사 부채의 절반 이상을 떠안을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은 공개입찰이 무산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차피 다 받을 수 없는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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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돈 몰려 헝가리.폴란드.체코 證市에 활력
언제부터인가 세계증권가의 관심이 동유럽국가들에 쏠리기 시작했다.일과성(一過性)「패션」인가,아니면 아시아 증시를 대체할지도모를 새로운 흐름의 시작인가.폴란드.체코.헝가리 현지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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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감량경영」 안간힘(EC단일시장에 가다:4)
◎“미·일 이기자” 덩치보다 실속다지기 한창/전유럽 통합대비 동구진출 붐/예고된 「연대노조」 대책 서둘러 유럽공동체(EC) 시장단일화를 간단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국·일본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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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운반기기 규격통일로 수송빠르게 하자|물류표준화 "발들의 불"
『한회사가 만든 같은 종류의 트럭인데 모 적재함 규격이 조금씩 다르더군요.』최근 화물적재율을 높이기 위해 제품 포장규격을 기준적재함 크기에 맞추는 작업을 벌이던 한 종합상사 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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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잠잠해지자 국책은″임금투쟁"
★…동구권의 체코슬로바키아와 아프리카의 사회주의공화국 말리에 우리나라 담배가 첫 수출된다. 지난 16일부터 유고·체코·불가리아등 동구국가들을 방문중인 홍두표담배인삼공사 사장일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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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계 「뉴스 메이커」들
교과서와 경협 문제로 한일 관계는 엄청난 시련을 겪었고, 등소평의 중공이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미 소 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던 터에 소련의 지도자가 바뀌었고, 포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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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더 값싸게 지을 수도 있다.
집 값 좀 싸질 수 없나. 집을 많이 지어도 값이 비싸면「그림의 떡」이다. 우리나라 집 값은 소득수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고 또 너무 높게 뛴다. 이제 알뜰히 저축하여 내 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