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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락방을 만들어줬더니, 하루종일 하하 호호
아이들 키에 맞는 미니 의자와 화장대, 아이스크림 판매대까지 갖춘 장난감 집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안상현씨 가족. 어린 시절을 단독주택에서 보낸 사람들에겐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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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드래건보트·바둑 “광저우, 우리도 같이 가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스포츠가 가득하다.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는 종목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드래건보트와 댄스스포츠처럼 첫선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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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숲유치원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자란다, 쑥쑥 큰다
숲은 교실, 자연이 선생님인 유치원이 있다. 모이는 곳부터 수업 받는 곳까지 모든 활동이 숲에서 이뤄지는 ‘숲유치원’이다. 동화 읽기, 노래 부르기 등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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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항생제 페니실린, 1928년 실험실 버려진 배양접시에서 우연히 발견
미국 인디애나주 로렌스버그 소재 셴리 연구소가 1944년 페니실린의 약효를 선전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 제 2차 세계대전 중 미 육군 위생병이 부상자에게 페니실린을 주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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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디지털 과부하
애들이 사라졌다. 골목골목 메아리 치던 까르륵 천진한 웃음소리가 사라졌다. 일본 사진작가 하기노야 게이키(萩野矢慶記)가 필생의 프로젝트를 접은 건 그래서다. 동네마다 아이들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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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열풍에 소셜커머스·게임도 뜬다
개인 인맥을 통한 온라인 의사소통 사이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잇따라 뜨고 있다. 특히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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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④ 끝나지 않은 악몽…화성 연쇄 살인 사건
경기 화성시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이 사건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에 걸쳐 화성ㆍ수원 일대에서 일어난 10건의 미해결 성폭행 살인 사건을 가리킨다. 피해자들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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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게임하면 빵 터지죠, 가족여행 웃음보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다고 저절로 가족애가 돈독해지는 건 아니다. 함께 고생하고, 즐기고, 배려하고, 스킨십의 강도를 높여야 더욱 친해질 수 있다. 특히 스킨십을 많이 하는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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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살아났다, 허 감독이 웃는다
기성용(21·셀틱)이 살아났다. 기성용(왼쪽)과 이정수가 술래잡기 훈련으로 몸을 풀고 있다. 기성용은 소속팀인 스코틀랜드 셀틱 홈페이 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8강 진출도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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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을, 어른들에게도 꿈을~
1 도쿄디즈니랜드의 최신 놀이기구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고 시크’. 탈것을 타고 어두운 터널을 이동하며 손전등으로 몬스터 주식회사 로고를 비추면 숨어 있던 캐릭터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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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대사전』에 새로 추가된 단어들
중국에서 『중영대사전』 개정판이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1999년 제2개정판이 나온지 10년만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방누(房奴), 산자이(山寨), 신종플루(甲型流感) 등 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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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2009 키워드로 보는 중국
연말이다. 21세기 첫 10년이 저문다. 해마다 이즈음이 되면 각종 언론매체들은 10대 뉴스, 인물 등을 선정해 한해를 정리한다. 중국 광둥에서 발행되는 잡지 ‘신주간(新周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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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숲 속 … 자연 벗삼아 테마학습
나무·꽃이 가득한 천서초등학교 교정에서 김재홍(뒷줄 가운데)교장과 4학년 어린이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대석 기자] 천서초등학교 5학년 장혜림(11)양은 쉬는 시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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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당보리 축제] 눈으로 입으로 느끼는 ‘보릿고개 추억’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꽁당보리축제’가 5월1~5일 군산시 미성동에서 열린다. 특산물인 찰쌀보리를 전국에 알리고 농촌 경치와 체험을 접목해 도농상생의 시민축제를 만들자는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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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어린이 비만, 학교·집·사회 ‘3각 대응’ 필요
2008년 개봉된 애니메이션 월E. 인간들은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노아의 방주와 같은 엑시엄호에서 생활한다. 먹는 것에서 청소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로봇들이 대신해 준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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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 3각편대’ 발을 묶어라
남북한 축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통일 축구’라는 타이틀 아래 벌이는 친선 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진검 승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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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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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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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유치해도 유쾌하다 … 게임 있어 새로운 귀향길·고향집
노는 데 준비물은 필요없어요. 풍선 하나로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아! 꼭 필요한 게 있네요. 마음이죠. 가족끼리 사랑하는 마음…. 중앙일보 독자인 김종민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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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스트레스 한 방에 날리는 이색 상품…인터파크
인터넷쇼핑 ‘인터파크’가 연말을 맞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을 내놨다. 한 해동안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한 상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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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10년 만에 늦둥이 … 온 집안이 가슴 설레요”
툭! 툭! 투둑툭! “아이고 배야~. 이 녀석이 또 텀블링을 하나 보네.” 양미란(38·유아놀이학교 리틀소시에 교육팀장·경기도 분당 궁내동)씨는 갑자기 울퉁불퉁해진 배를 만지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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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신의 못 생긴 여자는 없다] 미스코리아 미간 33㎜
‘숨은 그림 찾기’는 고전적인 게임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술래잡기나 수사드라마처럼 감추려는 사람과 이를 찾아 밝히려는 사람의 두되 경쟁의 속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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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신의 못 생긴 여자는 없다] 미스코리아 미간 33㎜
‘숨은 그림 찾기’는 고전적인 게임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술래잡기나 수사드라마처럼 감추려는 사람과 이를 찾아 밝히려는 사람의 두되 경쟁의 속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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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못 찾겠다” 어린 추억 … 슬픈 ‘도돌이표’
오늘 ‘못 찾겠다 꾀꼬리’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 아주 옛날 딴 세상 같아진 1980년대를 더듬거렸다. 그 노래를 배경음악처럼 접했던 80년대는 나에게 뭐지? 기억은 이렇게 옹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