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욕탕 줄폐업..."1시간 5만9000원" 비싸도 '만실'이란 이 곳
지난해 3월 22일 서울의 한 목욕탕 모습. 뉴시스 경기도 성남시에서 수십 년 자리를 지켰던 한 대중목욕탕은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찾은 목욕탕엔 굳게 닫힌 출
-
“끝까지 추적, 벌써 억대 적발”…광안리 ‘불법 공유숙박’ 끊을 원팀 떴다
부산 남부경찰서 오피스텔 불법 공유숙박 근절 캠페인. 사진 부산 남부경찰서 ━ “어렵게 단속해도 고작 벌금 70만원, 허탈했죠” 지난해 6월 13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
-
[김기찬의 인프라] 농·어업·식당, 최저임금 각각 다르게 적용 가능할까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지난해 최저임금(시급 8720원)도 받지 못한 근로자가 321만5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년 사이 최저임금이 30%가량 올랐던 2019년
-
울진 산불현장 찾은 尹, ‘돈쭐낼 리스트’ 오른 중식당 갔다
15일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점심을 지역 한 중식당에서 해결했다. 윤 당선인이 찾은 식당은 ‘청목신신짬뽕’으로, 울진·삼척 산불이 한창이었을 때
-
"마스크 쓴 10대 CCTV로 어찌 아나" 범죄 온상 무인텔의 항변
최근 20대 스키 강사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무인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행법상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의 이성 간 혼숙이 금지돼있지만
-
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첫날…"돈 말고 시간이나 풀어라"
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24시간 카페. 최대 100명이 앉을 수 있는 약 224㎡(약 68평) 공간에는 네다섯명의 손님이 전부였다. 카페 사장 김모(53)씨는
-
"우리랑 컨셉 전혀 안맞아요"…40대는 오지말라는 '노중년존'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난처한 일을 겪었다. 지난달 제주도 여행 일정을 짜면서 묵을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는데 업주에게서 “40세 이하만 예약이 가
-
"40대 이상 커플 출입금지"…'노중년존' 캠핑장 등장에 술렁
캠핑장. 기사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40대 이상 중년 커플의 출입을 제한한 이른바 ‘노중년존’ 캠핑장이 등장하면서,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숨진채 발견된 속리산 '현대판 노예'…삭제된 CCTV 영상보니
경찰 이미지그래픽 지난 8월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50대 지적장애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장애인이 일했던 모텔 업주의 폭행 등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
“초과세수로 소상공인 지원, 1% 금리로 2000만원 대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19
-
일상회복 대출, 희망대출, 관광융자…업계는 “빚에 빚만 더 얹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소상공인 등
-
호텔 성범죄 마스터키 공포···"발목 들춰보고 직원 뽑아야하나"
서울 강동구에서 모텔을 운영 중인 50대 양모씨는 업소를 방문하는 투숙객들에게 ‘방에 몰카(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는 주기적으로 하고 있느냐’, ‘심야 시간대 카운터는 누가 보느
-
자영업자 “이번에도 실망 커, 24시간 영업할 권리 줘야”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면서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한 치의 양보나 변화도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놨다.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이 크다.” 정부가
-
[팩플]역대급 플랫폼 때리기 국감…카카오 김범수 나온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강한승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왼쪽부터). 다음달 1일 시작하는 국정감사가 코앞
-
"네·카·쿠·배·야, 대표들 다 불러"…다음달은 '플랫폼' 국감?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등 ‘빅테크’ 플랫폼 기업에 대해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정부에 이어 여당이 다음 달 열릴 국정감사에 주요 온라인플랫폼
-
"20만원 광고비, 300만원 됐다" 야놀자에 들끓는 '을'의 분노
야놀자에 대한 숙박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야놀자] “야놀자가 숙박예약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과도한 광고비·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모텔
-
문어발 확장 ‘네카라쿠배’ 독점적 지위 악용, 맘대로 수수료 올려도 제재 못해
━ [SPECIAL REPORT]플랫폼 비즈니스 빛과 그림자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렸던 ‘개정 여객자동차법’이 시행된 지난 4월 서울역 인근에서 카카오T 택시가 이동
-
"1차는 술·고기 무한 제공" 이번엔 '서핑 게하파티' 판친다
피서 절정기를 맞아 지난달 31일 저녁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에서 수십 명이 참가한 풀 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는 1일 이 호텔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강릉시 제
-
"취소한다"더니 몰래 비키니 풀파티…강릉 호텔 한밤 적발 [영상]
━ 양양 이어 강릉서도 풀파티 열려 지난달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에서 수십 명이 참가한 풀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강릉시] 강원 강릉시의 한
-
"3단계도 노는데 지장 없네"…느슨한 지침에 여름휴가 비상
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에 육박한 24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휴가를 취소해야 하나 했는데, 3단계 지침을 보니 크
-
해남 승려 술파티에 고개 숙인 조계종 "국민께 거듭 참회"
대한불교 조계종이 21일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8명이 모여 술자리를 벌인 해남 지역의 승려 8명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계종 대변인 삼혜 스님은 “종단은 코로나
-
이 시국에 '한밤 술판' 해남 승려 7명, 10만원씩 과태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의 승려들이 술 파티를 벌여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게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신종
-
모텔 주점에 경찰도 거짓말···어이없는 방역위반 무더기 적발
지난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시중은행 영업시간도 변경됐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곳곳에서 어이없는 방역 위반 사
-
해남 유명사찰 스님들의 술파티…그날 5인금지 첫날이었다
술과 음식 먹는 승려들. 연합뉴스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적용된 지난 19일 전남 해남군의 유명 사찰에서 승려들이 음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확산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