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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
펀드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인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가 투신업계의 '패션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펀드 오브 펀드는 슈로더.메릴린치.피델리티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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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식·채권 투자 짭짤 소문…줄줄이 "해외펀드로"
국내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외국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투신사의 주식형.채권형 펀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이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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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알짜株도 외국인 '사재기'
새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지분이 급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는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설이 모락 모락 피어오른다. 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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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도 싫어 안전형 펀드가 최고"
연간 수익률 10%가 채 안 되더라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작은 안전 추구형 펀드에 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반면 '고위험, 고수익'으로 대표되는 주식형펀드(수익증권)는 물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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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투자자 등 돌리고 외국계에 밀리고…쪼그라드는 '펀드'
주식시장이 8개월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국내 투신운용사와 자산운용사들이 굴리는 주식형펀드에서는 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대부분 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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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채권시장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채권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LG카드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장에서 카드채.회사채의 발행은 물론 거래도 잘 안되고 있다. 채권값이 떨어지면서 채권금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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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수출 웃고 내수 울고
세계 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면서 국내 상장.등록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됐으나 업종별로 극심한 실적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17일 12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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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기업순익 작년대비 28.6% 급감
올들어 기업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3분기까지 국내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증권거래소가 1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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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실권株…주상복합…뭉칫돈이 몰려다닌다
시중의 뭉칫돈이 확실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고 공모주.실권주.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몰려다니고 있다.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로 갈 곳을 잃은 부동자금이 단기 금융상품에 머물다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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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대한투자증권 外
◇대한투자증권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3%'의 금리를 목표로 하는 '인(人) 베스트 스페셜 혼합 2호'를 13일부터 2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펀드는 채권과 주식 부문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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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 하락장서 우량주 '집중 사냥'
개인투자자 김성욱(38.회사원)씨는 종합주가지수가 16.12포인트 하락하며 700선이 무너진 지난 26일 삼성SDI와 LG전자를 사들였다. 원화환율 하락, 유가 상승, 미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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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바이 코리아' 주춤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이상하다. 순매수 기조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지만 추석 연휴 이후 매수 규모가 크게 줄면서 주식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경기회복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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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단타매매 외국인들도 북적
외국인 투자가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단기 매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 주식을 당일에 사고 파는 이른바 '데이트레이딩'에 열중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은 코스닥 저가주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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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분 많으면 수익성도 좋아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수익성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증권거래소가 4백94개 상장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라공조.LG애드.일성건설 등 외국인 지분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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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 속 회사채만 올라
최근 시중금리가 내려가는 추세 속에서도 회사채 금리는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초 단기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콜금리를 내렸지만 회사채 등 장기 금리는 오히려 오름세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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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6300억 순매수 올 최대
외국인투자자가 8일 6천3백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연중 최대 규모다. 외국인이 하루에 6천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산 건 지금까지 5번 뿐이었다. 폭발적인 외국인의 매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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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高위험 高수익 '줄타기 투자'
지난 19일 마감한 삼성카드의 후순위 전환사채(CB) 공모에 2조4천억원이 몰려 최종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국민은행은 2천억원 어치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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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3~6개월 초단기 상품 인기
국민은행은 이달 초 6개월 만기 '랜드마크 주가지수연동(ELS) 수익증권' 9백83억원어치를 팔았다. 5월에도 유사한 6개월짜리 상품 1천1백억원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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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주식투자 석달새 660억 불려
국민은행이 지난 2월 이후 1조원을 주식에 투자해 6백6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에 2만7천여명의 전 직원이 땀흘려 번 돈(순이익)이 7백39억원이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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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르는 장기 금리…가계대출땐 변동금리가 유리
지난 3일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1조원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입찰에 21개 기관이 2조3천6백억원어치를 응찰했다. 이에 앞서 2일 한국은행이 실시한 5천억원의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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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햇살에 증권주도 반짝
프로그램 매도로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다. 27일 종합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전날보다 3.35포인트(0.54%)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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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익 35% 급감
경기둔화 속에 1분기 기업들의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8일 5백29개 상장사(12월 결산)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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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한국 증시 매수 주체가 없다
증시가 활기를 띠려면 주식을 사거나 사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야 한다. 그러나 국내 증시에는 주식을 사들일 만한 주체가 없다는 게 문제다. 최근 국내외 각종 악재들로 인해 맥을 못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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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경기대책에 한가닥 기대
반등의 기회를 엿보던 주식시장이 '중국발 악재'에 휘청거리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확산과 베이징(北京) 3자회담에서 나온 북한의 핵무기 보유설이 가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