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배달부 출신 노벨상 영예…"어릴 땐 과학자란 직업도 몰라"
"아들아, 네가 노벨상을 받은 것 같구나." 4일(현지시간) 새벽, 94세 아버지의 이런 전화를 받은 아뎀 파타푸티언(54) 박사는 "충격"을 받았지만, 몇 시간 후 행복감이
-
미국 입국 후 피자 배달한 레바논 출신 이민자, 노벨상 영예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아뎀 파타푸티언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신경과학과 교수. AP=연합뉴스 분자 수준에서 촉각·통각의 원리를 규명한 공로가 인정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
-
노벨생리의학상에 촉각·통각 원리 규명한 미국인 2명
데이비드 줄리어스(左), 아뎀 파타푸티언(右)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분자 수준에서 촉각·통각의 원리를 규명한 학자들이 받았다. 토마스 펄만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
-
고추 먹고 땀 흘리는 이유 밝혔다…美교수들 노벨상 수상
데이비드 줄리어스 미국 UC샌프란시스코 교수(왼쪽)와 아뎀 파타푸티언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가 2021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각 대학 홈페이지 캡처]
-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 줄리어스·파타푸티안…온도·촉각 수용체 발견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데이비드 줄리어스, 아르뎀 파타푸티안. 사진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이 선정됐다. 스웨덴
-
[코로나19의 모든 것] 9. 바이러스 변이
새로운 델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혈액 샘플을 가진 의사. [셔터스톡] ■ 중앙일보 코로나19 아카이브 ‘코로나19의 모든 것’ 「 코로나19 팬데믹 정보를 한 곳에 모았습니
-
라오스 박쥐서 코로나19와 96.8% 일치하는 바이러스 발견
박쥐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라오스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SARS-CoV-2와 95% 이상 일치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3종이 새
-
"더 독한 코로나 변이 없을 것" AZ 백신 개발자 주장의 근거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세라 길버트 옥스포드대 교수의 모습. [AP=연합뉴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전 세계적인 4차 대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신종
-
코로나 열쇠 찾았나…라마·낙타 항체 치료제로 감염동물 완치
영국에서 라마·낙타·알파카의 코로나19 항체에서 추출한 나노바디로 비강 스프레이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픽사베이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쿠킹] 피부·혈관 노화 막으려면, 굽거나 튀기는 것은 피하세요.
닥터 라이블리의〈부엌에서 찾은 건강〉 ① 노릇하고 바삭한 맛을 경계하라. 토스트. 사진 pixabay. 여기 갓 구운 말랑말랑한 식빵이 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
-
[제약&바이오] 신약 '케이캡'으로 증명한 R&D 역량 앞세워 글로벌 무대로 뻗는다
HK inno.N 파이프라인 다각화 HK inno.N은 신약 개발을 잇는 16개 핵심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HK inno.N이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위식도 역류질환
-
환자 앉은데 앉아도 감염? KF94 써도 감염? 델타는 억울하다[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이선형 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
-
짝짓기 보고 눈물까지 흘렸다…결국 사고 친 '판다 할아버지' [별★터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판다가 번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강철원 사육사가 사고를 쳤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강철
-
첫 국산 백신 나올까…SK바사 "임상 3상 돌입, 항체 최고 8배"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백신 공장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
-
국내 델타 플러스 감염 3명…"그중 2명은 AZ 2차 접종자"
국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이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변이가나타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3명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백신 접종을
-
델타 플러스 첫 확인…"전파력 델타 수준 추정, 더 위험한지 확인 안 돼"
국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4차 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이 변이 바이러스에 추가 변이가 관찰된 델타 플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1명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
-
국내 '델타 플러스 변이' 퍼졌나…해외여행력 없는 남성 감염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입국한 외국인 입국자가 격리 시설로 향하기 전 관계자에게 서류를 점검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
가천대 송명현 학생 ‘담즙산의 가려움증 유발 기전 규명에 관한 연구’로 SCI급 논문 게재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약학과 6학년 송명현 학생(지도교수: 심원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 “Lithocholic Acid Activat
-
림프절 전이된 유방암, 원래 암 표적치료하면 전이암도 사라져
유방암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국내 의료진이 림프절에 전이된 유방암 표적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ㆍ안성귀 교수팀은 ‘HER2 양성
-
담배 오래 피우면 폐암 표적치료제 안 들을 위험 3.5배
담배를 오래 피우면 폐암 표적치료제가 잘 듣지 않을 위험이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 사진. 중앙포토 표적치료제는 화학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하는 항암
-
35°C 넘으면 선풍기 틀어도 효과 없다? 이 상식 뒤집어졌다
지난달 20일 서울 시대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선풍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기온이 35°C를 넘으면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지 말라." 세계보건기구(WHO)나 미
-
'하루 3번에 20만원' 폐암 약, 건보 적용돼 1만원 됐다
신약을 개발 중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들. [사진 유한양행] 정부가 유한양행의 비(非)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하
-
[제약&바이오] 당뇨병·황반변성·파킨슨병·고형암 등다수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
일동제약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당뇨병·황반변성 등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매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집
-
70가지 다양한 림프종, 화학·면역 맞춤 항암치료로 공략
━ 라이프 클리닉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발생한 혈액암이다. 혈액을 구성하는 혈액 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악성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