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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한 미 지한파 랭글 의원, 오늘 재향군인회서 ‘향군 대휘장’
6·25 참전 용사로 미국 내 대표적 지한파 인사인 찰스 랭글(Charles Rangel·81·사진) 하원의원이 27일 방한했다. 게리 로크(Gary Locke) 상무장관 등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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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3) 중국어 인증시험
“당신 선조가 세자의 교육을 맡던 당시 마침 중국 사신이 왔는데 통역이 미처 오지 못했다. 이에 그가 중국어와 우리말로 막힘 없이 통역하자 사신이 ‘해동(海東) 학사가 중국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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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 솔라즈 전 미국 하원의원 별세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을 지내며 한반도 문제에 정통했던 스티븐 솔라즈(사진) 전 의원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조지 워싱턴 대학병원에서 별세했다.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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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훈동 조선내화·전남일보 명예회장 별세
이훈동(사진) 조선내화와 전남일보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조선내화 창업주인 고인은 일제 강점기에 내화물(높은 온도에도 견디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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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수호 위해 헌신적 활동 … 최서면·백충현씨 국민훈장 수여 추진
최서면 원장, 고 백충현 교수(왼쪽부터)정부가 독도 영유권 수호 유공자에 대해 처음으로 포상을 추진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4일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을 국민훈장 2등급(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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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유창순 전 국무총리 별세
유창순(사진) 전 국무총리가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한국은행 총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요직을 역임한 유 전 총리는 격동의 세월에 한국 경제와 재계에 큰 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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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훈장
백령도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의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46명의 천안함 희생 장병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죠. 무공훈장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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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길현 전 호텔신라 사장 별세
삼성재팬 대표이사와 호텔신라 사장을 지낸 원로 삼성인 이길현(사진)씨가 18일 오후 2시 별세했다. 81세. 고인은 1965년 중앙일보·동양방송 일본 동경지사장에 특채된 뒤 삼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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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천황은 과거 전쟁에 대해 반성하고 있어”
“일본이 한국을 강제 병합한 지 100년을 맞아 아키히토(明仁) 천황이 양국의 우호와 친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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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 유네스코 등재 기여한 히라야마 이쿠오 별세
북한의 고구려 문화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데 기여한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사진) 전 도쿄대 미대 학장이 2일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79세. 히라야마 교수는 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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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구실로 조선 이권사업 개입해 돈벌이
해방 이전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일제 ‘세창 바늘’은 아무리 오래 써도 부러지지도, 녹슬지도 않는 마술과도 같은 바늘이었다. 1884년 인천에서 독일인이 설립한 세창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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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휴전일 미국 국가기념일로”
찰스 랭글(민주당·사진) 미국 하원 세입위원장이 한국전쟁의 휴전일(7월 27일)을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21일(현지시간) 하원에 제출했다. 한국전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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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6·25 교훈’ 널리 알린 한국전 참전 용사
6·25전쟁 참전용사로 이 전쟁을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존 워너(82·사진左) 전 미국 상원의원이 한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한덕수右 주미 대사는 12일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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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태어나 한·일 가교 역 30년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나리타 유타카(成田豊·79·사진) 최고 고문이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지난 30년간 한·일 간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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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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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단순히 생산원가 줄이던 시절 끝나”
“위기는 동시에 기회다.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눈앞의 경제 살리기도 중요하지만 중국은 이번 위기 상황을 중장기 산업 구조조정의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완지페이(萬季飛·6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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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자본주의 … 반작용 있을 것”
테오 좀머 박사가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김영희 대기자와 테오 좀머 박사가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김영희 대기자와테오 좀머 박사가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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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꽃꽂이는 채움이 아니라 비움”
“이렇게 꽂으니 더 자연스럽게 보이죠?” 꽃꽂이 명인 임화공씨가 대사 부인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올가 추마코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부인, 임씨, 이리나 이바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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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임권택 감독,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기사 훈장 外
◆임권택(사진) 감독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기사 훈장을 30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받았다. 프랑스 대사관 측은 “임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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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평등한 관계 됐다" 한·미동맹 애정 품고 하늘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휘하에서 일본군과 싸운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출신의 대표적 지한파 미국 정객 헨리 하이드(일리노이주.사진) 전 하원의원이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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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中 양쯔강 개발 사업권도 놓쳐”
▶최 회장은 중국 베이징 시청에서 베이징시가 추진하는 기간산업 프로젝트를 동아가 맡는다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오른쪽에서 넷째) 모두 동아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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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능 리모컨
한 게으른 친구의 거실에 대나무 막대기가 있기에 뭐냐고 물은 적이 있다. 좁은 거실 구석에 누운 채 “리모컨”이라며 그 막대로 로터리식 채널을 돌리는 걸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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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도요타 품질 노하우 한국에 알려줘서 고맙다" 감사의 훈장
도요타생산방식(TPS:Toyota Production System)은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도요타를 이끈 핵심 노하우다. 국내 1000여 개 대기업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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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쇠고기가 FTA 핵심 분야 협상문 기대 못 미치면 수정할 것"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찰스 랭글(77.민주.뉴욕주.사진) 미 하원 세출위원장이 자동차.쇠고기 분야의 FTA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