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메? 통금? 불편해"…요즘 대학 기숙사 넷 중 하나는 빈방 [각방시대 기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이모(26)씨는 지난 학기 짐을 싸서 기숙사를 떠났다. 이씨가 당초 배정받은 방은 4인실, 룸메이트는 외국인 유학생들이었다. 이씨는 “‘함께 화장실을 청소하자
-
文과 조깅하던 盧 한마디에…靑 미남불 110년 비밀 풀렸다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알면 더 보인다…‘볼수록 보물’을 만나다 「 진귀한 문화재일수록 구구절절 얽힌 사연이 많습니다. 그 의미와 멋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포착해 세대를 잇는 유산(헤
-
[단독]원인불명 냄새에 '화들짝'…서강대 과학관 대피소동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과학관 건물에서 정체불명의 냄새가 건물 내에 퍼져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냄새를 흡입한 일부 학생이 가스누출이나
-
조영남 "마광수 반전, 10년 사귄 아내와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8〉 정직해 핍박받은 교수 1992년 10월 소설 『즐거운 사라』의 외설시비로 인해 검찰에 소환되는 마광수 교수. [중앙포
-
잘나가던 마광수, 『즐거운 사라』로 버림받아 우울증 걸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8〉 정직해 핍박받은 교수 1992년 10월 소설 『즐거운 사라』의 외설시비로 인해 검찰에 소환되는 마광수 교수. [중앙포
-
박원순 사태 본 남성들, 요즘 돌려보는 책 '김지은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책 '김지은입니다' 구매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서점. 직장인 김모(30)씨는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와 여동생이 생
-
김포공항 폭발 의심물 용의자 추적...2016년 인천공항서도 폭발 의심물 소동
27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1층 입국장 인근 남자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 의심물체. 폭발 의심물은 알카라인 건전지를 전선으로 휘감은 상태였고 구형 휴대전
-
고려대서 충전 중 전동킥보드에 불…200여명 대피 소동
21일 오전 9시3분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생명과학관의 6층짜리 건물 4층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 불이나 한국어 기말시험을 보던 외국인 학생 등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
이화여대 건물 물탱크 터져…학생들 대피 소동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관이 물에 잠겨 수업을 듣던 학생 등 2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학관 옥상에 설치된 25t 물탱
-
에볼라 '집단공포'…사우스웨스턴대 한때 폐쇄
전국이 '에볼라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예일대학교의 대학원생이 에볼라 유사 증세를 보여 곧바로 격리되고, 남가주에서는 감기가 에볼라로 와전돼 대학 캠퍼스가 폐쇄되는 소동도 벌어졌
-
[이규연의 시시각각] 발명 천재가 들려준 성공 비법
이규연논설위원 고교 시절 가장 재수 없던 친구 유형은? 잘생기고 집안 좋다며 뽐내던 친구, 험담 잘 늘어놓던 친구? 그보다는 잘 노는데 성적도 잘 나오는 친구가 아니었을까. 예민한
-
[노트북을 열며] 싸이 앞엔 원칙도 없나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가수 싸이가 ‘금의환향’해 서울광장 무대를 달군 후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한 예술 전공 대학원생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검찰 등에 제소하겠다고 나섰다. 이
-
필리핀 시골에 ‘깨끗한 물의 행복’ 선사한 스승과 제자
한양대 적정기술팀 성종근씨(왼쪽)가 필리핀 테르나테 주민들에게 정수기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뒤에 웃는 사람은 정연석 퓨어멤 대표. [사진 한양대] 이영무 교수지난달 28일 필리핀
-
[BOOK] 나른한 봄 원기 충전, 소설이 묘약이지요
문학을 일컬어 콘텐트의 보고(寶庫)라 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우리를 웃고 울리며 때로는 주먹을 불끈 쥐게 합니다. 해서 이번 주엔 이를 제대로 보여줄 발랄하고 유쾌
-
"700만~2000만원이면 석·박사" 의과대학 '학위 장사'
일부 의사가 의과 대학원 관계자 등에게 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교 교사의 답안지 대리작성과 대학생들의 대리시험 파문에 이은 의료계의
-
논어·맹자 외며 서당공부 삼매경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동남쪽에 위치한 효산(孝山)서원. 지난 1일부터 이 산기슭엔 서울에서 내려온 27명의 대학.대학원생의 한문 고전 송독(誦讀) 소리가 밤낮으로 울려퍼졌다. 이
-
[중앙 시평] 허울좋은 대학 연구비 지원
이라크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가에는 등록금 투쟁이 벌어졌다. 일부 대학에서는 10여일간 총장실을 점거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압력에 굴복해
-
[분수대] 유엔의 충고
'박제가(朴齊家)나 이덕무(李德懋)가 10대나 20대에 쓴 글을 읽다 보면 그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경륜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읽는 이를 압도하는 박지원의 그 예지에 가득 찬 문장
-
KAIST 시설관리 민영화 반대 파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재료공학과 洪현욱(28.박사과정 4년차)씨는 지난 15일 두달 동안 밤잠을 설치며 해오던 실험을 완전히 망쳤다. 금속강성연구실에서 실험도중 갑작스런 단수(
-
서울대 실험실 또 사고…독가스 누출 대피소동
서울대 공대 실험실 폭발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은지 한달도 못돼 또 다시 이 대학 실험실에서 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자연대
-
26.중성자星
영국의 천문학자 조셀린 벨은 그녀가 케임브리지大 대학원생이던1967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이상한 발견을 했는데 어떤 천체에서 날아오는 주기 1.34초의 규칙적인 전파 박동이 바로
-
저질 무성의 빛바랜 국감/강야 전략미숙 목소리만 높여(일요초점)
◎여 충성경쟁에 「고압답변」 눈쌀 13대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종반에 접어들고 있으나 초반의 지지부진상을 벗어날 기미가 없는 느낌이다. 새로 출범한 「강야」의 강도높고 활기찬 활동
-
미 컴퓨터 6천대 바이러스 소동 대학원생 프로그램 입력실수 탓
「컴퓨터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의 주요 대학들과 국방연구기관들에 설치된 컴퓨터에 침입하여 지난 3일 수천개의 컴퓨터들이 가동을 중지하거나 다른 컴퓨터와의 연결망을 잠정적으로 차단하
-
주인 없는 편지… 애절한 사연|서울 법대에 하루 60통
대학가에 가짜대학생 헌팅 작전이 한참이다. 각 대학들의 가짜 색출소동은 최근 서울대법대에서 3년간을 버젓이 수강하고 졸업앨범을 찍기 직전 들통이 난「가짜 서울대법대생 김찬경씨」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