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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로 그림을 보는 VDP
비디오 디스크나 플레이어(VDP=Video Disc Player)는 80년대 최대의 가전제품으로 지금 선진국 기업들이 허허실실 개발과 판매전략을 짜내고있다. 이 비디오 디스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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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의 기동(2)반도체
춘하추동이 없다. 항상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야 한다. 그만큼 기계가 민감하고 또 소중히 취급되지 않으면 안된다. 바람이라도 불면 온 공장에 비상이 걸린다. 사람이 들어설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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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삼능중공업|신형탱크 개발
【동경3일 AFP=연합】일본「미쓰비시」(삼능)중공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서독제「fp오파트」전차보다 화력·기동력및 기갑능력에 있어 그성능이 훨씬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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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에 물섞어 차연료 개발
「메탄올」에 물과 특수화합물을 섞어 휘발유값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휘발유와 같은 성능을내는 획기적인 자동차대체연료유가 개발됐다. 동력자원부산하기관인 한국종합「에너지」연구소의 최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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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구출작전 왜 실패했나
「브라운」 미 국방장관의 공언대로 『군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세계 어느 국가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작전』이었던 이번 특공작전이 어처구니없게도 연속적인 「헬」기의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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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리그
「블리츠크리그」작전이라는 것이 있다. 독일어로 전격전(Bhtzkrieg)이라는 뜻. 문자 그대로 번갯불이 번쩍하듯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 버리는 작전이다. 「하인츠·구데리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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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자원」위에 세운 일등국|시계와 자동차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라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일한 한국식당 고려정주인 금씨는 중국계종업원 아가씨에게 월봉50만원을 주면서도 딴 직장으로 옮길까봐 걱정이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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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엄청난 기술투자
「뮌헨」에 있는「도이치·뮤지엄」은 자연과학박물관으로선 세계최고 최대를 자랑한다. 거의 중앙청만한 6층건물 빽빽히 과학·기술에 관한 것이면 모든 것을 다 모아놓았다. 철을 어떻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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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변덕 모르는 물가
사회전체가 지극히 정교한 정밀기계 같아서 「적당히」나 비능률이 끼어들기 힘들게 되어있다. 각「파트」가 최고의 성능으로 제각기 돌고 있지만 마치「오키스트러」처럼 서로 기막힌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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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효율 85%의 고성능 보일러용 「버너」
가정용 난방 「보일러」의 생명은 「버너」에 있다. 「버너」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연소율·수명·소음·연료비 등. 세계적인 「버너·메이커」인 미국의 ABC 「선·레이」사는 최근 열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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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대 유전탐사선 완성|5백m 해저서도 굴착가능
일본 최대의 해저유전탐사선인 「제5백룡」호가 완성되어 곧 본격적인 탐사작업에 들어간다고. 삼능중공업이 제작한 이 탐사선은 수심 5백m의 해저에도 수압과 해류에 견디면서 굴착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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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와진 중공 핵 이빨
화국봉 집권 후 중공은 핵무기와 「미사일」분야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지난8월 이후 3차례의 핵실험과 2차례의 인공위성을 발사, 모두 성공시켰다. 최근 실험 결과를 분석한 군사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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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25」는 과연 무적인가
내외 항공전문가들이 분석한 그 실상 고도와 고속을 자랑하는 소련의 「미그」25는 과연 무적인가. 항공기전문가들의 대답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현대 군용기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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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25기
미그25기 마하 3·2속도의 세계 최신예전투기로 미국의 SR71정찰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군용기이나 아직 실전에 참가한 일이 없어 서방측에서 그 정체를 놓고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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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그25기 망명 싸고 미묘해질 일-소 관계
소련 최신예전투기 미그25 폭스바트의 일본 불시착사건은 앞으로 일소 외교관계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는 조종사 벨렝코 중위의 미국망명을 위한 일본출국을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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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라」TV시대의 개막
「칼라· 텔리비젼」교육방송이 3월부터 본격적인 시험「프로그램」방송을 시작하리라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74년이래 시설확보와 「프로」제작을 추진해온 끝에 마침내 국민학교학생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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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타락했다|조지 윌지 논설위원
다음은 2월4일로 다가온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지의 논객 「조지·윌」이 쓴 「올림픽」비판론을 옮긴 것이다. 1896년, 15세기 동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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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창군 27돌…기틀 잡은 자주국방|글 조동국·사진 이창성
광복 30주년을 맞은 올해의 「국군의 날」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자주국방의 자세를 굳건히 가다듬었다는데 각별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7년의 연륜 속에 차분히 성년으로 자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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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브라질」의 천공기(드릴) 제작자 이봉렵씨
이씨는 『우리 공장에서 만든 「수아비스·드릴」은 세계 최고 수준급』이라는 긍지가 대단하다. 그것은 『마치 여인의 솜씨에 따라 음식 맛이 모두 틀리는 것』과 마찬가지여서「수아비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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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케이블」
경부간의 동축「케이블」이 개통되었다. 교 통로로 치면 전파의 고속도로가 뚫린 셈이다. 이「케이블」은 동시에 최고 7천6백80통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종래의 「마이크로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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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즈·린드버그」
「린드버그」는 해뜨기 전의 어두운 활주로 끝에 단발기 「세인트루이스」호를 끌고 나와 조심스럽게 발동을 걸었다. 1927년5월20일 「롱아일랜드」「루스벨트」비행장. 그는 「뉴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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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수도권 지하·전철시대로-3년 4개월의 대투사 드디어 개통
『빵-』. 금속성 파열음과 함께 청량리역을 출발한 전동차가 구로역을 향해 힘차게 달렸다. 광복 29주년을 맞는 15일 상오11시10분. 역사적인 지하철 및 전철시대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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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박경섭 교사
금년도 제19회 과학 전에서 최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박경섭씨(37· 전남 광주여고교사)는『너무나도 뜻밖이라서 말문이 막힌다』면서『그저 기쁠 뿐』이라고 소감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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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만5천대1의 확률…억세게 재수 나빠야
작년 한해에 세계를 통해 비행기로 나들이한 사람은 총3억명 그 중 1천7백 명이 추락 또는 기타 사고로 숨졌다.항공기 당 17만5천명마다 한 사람 꼴이 되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