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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러닝메이트로 走馬加鞭
서울시장 선거의 막판 정치상품은 러닝메이트다. 24일 민주당 조순(趙淳)후보는 이해찬(李海瓚)의원을 정무직부시장으로 지명,유권자들에게 선보였다. 민자당 정원식(鄭元植)후보는 러닝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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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J 逆風에 판세 혼미
두말할 것도 없이 정치적으로 부산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고향이자 안방격이다.92년 14대 총선에서는 시내 16개 지역구 전부를 민자당이 싹쓸이해 정권창출 본거지로서의 면모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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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여성후보-金玉仙후보
『「빅」과「스몰」의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언론이 빅3라고 세사람만 뽑아놓고 시민들에게 그 중 한 명을 고르라고 강요하는 그런 횡포가 어디 있습니까.』 유명한 남장차림에 짧은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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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출마자-서울시장
鄭元植 67 自 前총리 趙 淳 67 主 前부총리 朴燦鍾 56無 前신정당대표 黃山城 51 無 前환경처장관 金玉仙 61 無 3선의원 鄭基用 55 無 서민연합회장 高順福 55 韓 민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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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부산의 시장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원래는 싱거울 것으로 예상됐던 부산시장선거다.당사자들이야 애가 타겠지만 이곳 유권자들은 아슬아슬한 선거의 묘미를 만끽하게됐다.현정권의 텃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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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지키기" 본때 보이자
며칠전 대학교수의 공정한 채용을 감시하자는 한 교수들의 모임에서 교수채용과 관련한 부정 사례를 발표한 적이 있다. 국내의 일류대학을 나와 미국 명문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우수한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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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세 무소속 후보-개선.선명성 내세워 당선 장담
서울시장 후보하면 으레 떠오르는 인물들이 정원식(鄭元植.민자당).조순(趙淳.민주당).박찬종(朴燦鍾.무소속)이다.이른바 빅3다. 그러나 서울시장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들만이 아니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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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市道지사 후보선정 완료-民主系.관료출신 浮上
16일 대구.대전시장및 충북지사 후보추천대회를 끝으로 민자당15개 시.도지사후보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제주등 3곳은 비교적 무리없이 경선을 치러 후보를 뽑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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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系派정치 이상신호
지금 정치판의 틀은 11대 국회때 짜여졌다.현역 국회의원들은11대를 경계로 그 전과 후가 단절돼 있다.그래서 다선(多選)분포도 역시 기형이다.7선(選)2명,6선 6명,5선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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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향해 뛰는 사람들 4.民選 인천시장
인천시민을 만나면『인천사람들은 애향심이 적다』고 말한다.토박이가 적고 서울지향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시민들을 하나로 묶을수 있는 정서가 형성돼 있지 않다.6일 현재 인천의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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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지방선거 시대 도지사.시장 출마후보-영남.서울.경기
지방의회의원과 함께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4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방정가(政街)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있다.대권(大權)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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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서울시장에 임명장-김대통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3일오전 최병렬(崔秉烈)신임서울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崔시장의 정치부기자시절 일화를 언급하며『대통령으로서 모든 뒷받침을 다해 주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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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3選까지만 허용-당정확정 서울부시장 증원
정부와 민자당은 18일 내년 6월에 선출되는 임기 4년의 민선 자치단체장이 3회이상 연임하지 못하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또 서울시에는 3명의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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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사장-현장 챙기기 쉴틈없는 승부사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한화 그룹의 비자금까지 문제가 되면서 언제부턴가 건설하면 대개들 부실.안전사고.저가입찰.비자금 조성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요즘은 「좌불안석」이 싫어 별로 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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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비서실장|박 대통령 후광 이후락씨 "무소불능"|5공 땐 「경호실」에 밀려 단명
이승만 대통령시절 경무대에 비서는 있었으나 비서실장은 없었다. 초대 실장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기붕은 정확히 말해 비서관장이었지 비서실장은 아니었다. 이 비서관장이 서울시장으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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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안되면 되게 하라”|경부고속도 건설
『그때가 69년 9월 14일 밤이었습니다. 저녁부터 폭우가 쏟아졌어요. 야간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방 9시쯤 순찰을 나섰습니다. 노무자들은 강가에 있는 공사장 밥집(함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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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영광”/후보들의 갖가지 득표작전
◎치밀한 통계는 필수무기/“투표합시다” 캠페인이 주효 관악을/지역대학생 연극관람 초청 마포을/출근길 회사원에 장미송이 도봉을 『선거에 결코 우연이나 기적은 있을수 없다.』 이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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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 지역구서 몇 명 나올까|19명 후보들 막판 표밭갈이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전을 48시간여 남겨둔 14대 총선 여성후보들은 일초를 쪼개가며 버스정류장·시장·주택가 골목 등으로 유권자를 찾아 나서 「한 표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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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갑/민자 낙천자 출마로 3파전(총선 열전현장:21)
◎여친여 무소속 재대결 틈타 야 기세 인천북갑/민자·민주 모두 물갈이로 5명 혼전 전북옥구 ○동대문갑 민주당의 현 최훈 의원이 공천턱걸이에 걸려 허덕이는 틈을 타 민자당의 노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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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 야도 “특정지역은 우리차지”/공천으로 윤곽드러난 총선 격전지
◎설 연휴동안 표밭다지기에 동분서주/곳곳 여야거물급 격돌… 최대격전지 수도권/대권 주자들 지역발판 구축에 골몰 영남/DJ바람 맞서 민자는 교두보 전략 호남/JP무대에 통합야당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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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안배 충실 3파 “현상유지”(공천으로 본 민자당 판도)
◎노대통령 친위그룹 확대 눈길 끌어/민정쪽 우세하나 분화소지 많아/민주·공화계는 단선·집중화 뚜렷 민자당의 14대 총선 공천결과가 역대 여당의 현역의원 탈락률중 최소치(15%)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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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반발… 설득… 끝까지 진통/뚜껑열린 공천 무성한 뒷얘기
1일 여야 공천의 뚜껑이 열리자 막판뒤집기 막후 뒷거래등 뒷얘기가 무성하다. 민자당은 3계파의 지분다툼속에서 한지역이 바뀌면 엉뚱하게 다른 곳이 뒤집어져 희비가 엇갈렸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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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갑 13대때 1·2·3위 “재회전”(총선 열전현장:2)
◎여 현역에 중학선배 도전 서산태안/「5공때 실세」끼리 맞대결 충무통영고성 ○안양 갑 서울과 함께 여야가 승부처로 지목하고 있는 경기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격전이 예상. 특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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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창·4촌끼리 “양보불가”(14대 총선고지:10)
◎이색대결지역/5,6공 청와대출신 맞대결 김해/고교동기끼리 붙어 동기회 “괴롭다”마포을/여 현역에 핵공학박사 도전 “핵전쟁”울진 14대 총선 2백37개 선거구의 공천 또는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