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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정원 3천8백40명 증원
90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이 19만6천1백80명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3천8백40명이 늘어난 숫자다. 내년에는 각종 학교인 강남사회복지학교·대한유도학교·장로회 호남신학교 등 3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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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과열·과외욕구 해소 미흡
93학년도 시행예정인 공통기초시험+내신성적+전공기초시험을 골자로 하는 대입제도개선 안이 입시과열현상과 과외욕구를 해소하는데 아무런 기여를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3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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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발자취를 따라|박영석 국사편찬 위원장의 연변기행|가슴설레며 둘러보는 만보산|일제 왜곡한 독립운동사 교정|연변대학 등 초정받아 뜻이뤄
박영석 국사편찬 위원장이 북경 사회과학원 역사 연구소와 연변대학 초청으로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일제하 한민족 독립운동의 피와 땀이 서린 연변지역 일대를 답사하고 돌아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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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실」서 대입판가름|달라지는 대입 개선안 내용과 문제점
문교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연구팀(고대 박도정교수·인천대 장석우교수·한국교육개발원 강무섭수석연구원)에 의뢰, 마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입학 적격자를 선발하고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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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작가 작품 해금에 담긴 뜻 |20여년 문학사공백 복원
정부가 19일 발표한 「월북문인의 해방이전 작품 공식해금조치」는 우선 20년대이후 해방에 이르는 20여년의 문학사 공백을 40여년만에 복원, 「총체적 문학사」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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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연구활동 갈수록 침체"
서울대 도서관능력(ARL지수)이 미하버드대의1백만분의 1에 불과하고 교수들의 연구활동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8년에 비해 졸업정원제로 학생수가 2배 이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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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점까지 격차...최대의 변수
대입학력고사가 끝난 수험생들은 또 하나의 관문을 뚫어야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학별 논술고사다. 내년1월12일(또는 13일)에 치를 전기대학의 논술고사는 대부분의 대학이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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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
87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가 20일 상오8시50분부터 전국 38개지구 6백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영상의 맑고 포근한 날씨속에 상오8시10분까지 전국 1만8천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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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형방법이 달라졌다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대입관문을 향한 마지막 준비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며 가끔 불안을 느끼고있다. 그러나 지나친 긴장이나 불안은 금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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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입경쟁 3.6대 1
오는 11월20일 실시되는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지원자는 73만2천9백31명으로 대입학력고사 시행후 가장 많은 것으로 27일 중앙교육평가원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1만여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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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지원자 크게 늘었다.
87학년도 대입지원자는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됐다. 학력고사지원자 기준으로 보면 지원자는 1만9천4백10명이 늘어나고, 내년 대학입학인원은 3천∼4천명이 줄어들게 됐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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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 과목별 문항·수험시간 늘어난다 | 문교부 과목 축소따라 전형 요강 변경
오는 11월 실시되는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의 과목별 출제 문항과 수험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학력고사 문항이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87학년도부터 고사과목이 현행 15∼16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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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대|각계열별로 단독형1문제씩|쉬운내용비판·의견제시중점
인문·자연·체육계열별로 실시하고 모두 단독과제형 1문제씩을 출제한다. 문제는 특정 전공지원자나 특정지역출신자에 치우치지 않고 수험생의 일상적인 체험이나 사고능력으로 충분히 논술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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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술…제목정해많이 써보도록|문제유형별답안작성요령과 각대학채점기준
내년 대학입학지원자는 대학별로 처음 실시되는 「논술고사」고비를 또 넘어야한다. 생소한 제도이기도 하지만, 주관식으로 채점하는 시험을 치러보지 못한 수험생들로서는누구나 조금씩 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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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학력고사…남은 25일 어떻게 활용할까|초조해 말고 학교공부 위주로 총정리
대입학력고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1월 20일까지 앞으로 25일. 준비를 착실히 해온 수험생이라도 약간은 초조하고 불안할 때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초조나 불안은 금물.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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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고교생 이과로 몰린다
오는 11월20일 실시되는 86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 지원자의 학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낮아졌고 ▲계열별로는 이과가 문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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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대폭확대 217종 추가
「이념서적」과「불온유인물」에 대한 문공부·경찰합동조사반은 9일 단속업소와 압수대상목록을 대폭확대, 이를 출판·복사·판매해온 출판사와 서점·복사소·인쇄소등 28개업소에 대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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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좌담|대학입시 과목부터 줄여야한다
최근 교육개혁심의회가 구성되는등 사회각계에서 교육개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산적한 문제 가운데 과연 어느 것부터 풀어나가야 할까. 우선 대학입시에서의 시험과목부터 줄여나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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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20년 특별기고|나의 상념의 지도|양국을 둘러싼 문명과 문화―사마료태랑(일 원로작가)
한자를 들먹인 계제에 문명으로서의 유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전국시대쯤 유교는 어쩌면 이류세력의 일교국에 불과했는지도 모른다. 한무제(BC156∼87)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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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고득점 많아졌다|사상처음 300점이상 1,1851명…인문계는 1,1831명
85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 채점결과 수험생들의 득점수준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6점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교부가 28일 발표한 채점결과에 따르면 3백점이상 고득점자는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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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컴퓨터 적성검사
서울 여의도동 36의 2 여의도백화점 빌딩 1130호 「진노적성연구원」 진학 상담실. 접수창구에 검사료 1만원을 낸 학부형 김옥자씨(46·여·서울 역촌동 80의 40)가 외아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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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교과개편
서울대·연대·고대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대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교양교육의 개선을 위해 교과과정을 대폭 개편, 새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과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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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의「숙제」가 풀렸다.|서울대 신입생 특별시험 계기로 본「객관식」의 허점|이일해(서울대 자연대 수학과 교수)
필자가 몸담고 있는 대학교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연과학계의 모든 초년생들은 대개 6학점에 해당하는 수학(공과대학생은 12학점)을 필수로 이수하면 그만 이었다. 그러나 요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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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와 진로선택
현행 대학입시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가 우수학생들이 일부 인기학과에 편중입학 하는 현상임은 기회 있을 때마다 지적한 사실이다. 「선 시험 후 지원」이 빚은 병폐라는 사실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