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구조정 토의
9일째로 접어든 여·야전권회담은 선거부정이 현저한 지구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구성, 선거구조정을 위한 선거법 개정등 구체적인 문제의 협의에 들어가 조기타결을 서두르고 있다. 공화·신
-
미 새해 지원 원조 | 3,500만 불 선 | 올보다 천만불 줄 듯
68회계년도 미대외원조액이 행정부 요청보다 8억불이나 삭감됨으로써 새해 예산안에 4천만불이 계상된 대한지원 원조(SA) 규모는 올해 (4천5백만 불) 보다 1천만불 이상이 대폭 줄
-
전권회담 양당의제 제시
「정국구습 여·야 대표자 회의」는 7일 하오 3시 세종「호텔」에서 2차 회담을 갖고 쌍방의 의제를 제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공화당 보장입법을 중심으로 의제를 좁히려 들고
-
야당등원 촉구위해|내월초에 모종조처
정국수습을 위한 대야교섭을 사실상 중단한 공화당은 신민당측의 국회등원의 길을 트기위해 내월초에 최종적인 정치적 조처를 취할 것 같다. 공화당의 한 소식통은 27일 오는 3일 국정감
-
국정감사착수
국회는 21일 상오 본회의에서 「국정감사실시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 공화당의 방침대로 2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동안 공화당과 「10·5구」소속의원들만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
균형 발전 위해 체질 개선|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행정능률 높이는 예산|연간 성장율 10% 달성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68연도 총예산안 및 67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연설에서 『우리가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
-
16일 예산교서 청취
정국공습을 위한 여·야 협상의 타결전망이 흐려지자 공화당은 16일부터 국회를 단독운영 한다는 방침을 다시 굳히고 「단독국회」운영의 일정을 마련했다. 이런 방침은 13일 상오 영빈관
-
한해 구호에 난관
총예산 1백55억원을 계상, 정부가 시행하기로 확정된 경남 및 전남지역의 방대한 한해대책사업은 현행 재정안정계획의 대폭수정 및 미국과의 구호양곡원조교섭과 새해예산상의 재원염출문제
-
21일부터 「단독국회」강행
공화당은 오는 21일부터 국회본회의에서 공화당의원만으로 경제문제 치안상태 등 당면문제에 대해 대정부질문을 벌일 방침을 굳혔다. 이와 같은 공화당의 방침은 12일 상오9시반부티 약1
-
62회 정기국회 개회
새해 예산안과 세제개혁안 등 산적한 경제문제를 다룰 제62회 정기국회가 1윌 상오 10시 7분 개회되었다. 야당의원들이 국회등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의원만으로 열린
-
제7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제7대 국회의 첫 정기회의가 오늘 아침, 공화당 의원의 참석만으로 개회되었다. 두 차례에 걸쳐 제시되었던 이 국회의장의 시국수습방안이 모두 공전하고 제61회 임시국회 또한 무위로
-
정기국회 내일개회|공화당 의원만으로
7대국회에 들어 첫 예산국회가 될 제62회 정기국회가 새해 예산안과 세제개혁안등 숱한 난제를 안은채 1일 상오10시 공화당 의원만이 참석한가운데 개회된다. 오는12월29일까지 1백
-
「세제개혁안」 강행방침|새해 예산 2천2백억 상회
정부는 각계의 심각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재무부가 성안한 세제개혁안을 큰 수정 없이 밀고 나가 당초예정대로 2백억원의 개혁에 의한 세수증가를 기하여 68연도에 내국세로 1천4백억원을
-
회계연도 역년제로 환원
경제기획원은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변경된 현행 회계 년도를 역년제(1월∼12월)로 다시 환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계 예산회계법 개정안을 7월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6대
-
야당의 기조 연설
「군벌주의자들에 의한 가장 악랄한 독재 정치와 또한 철저한 기술화한 상층부의 부패」를 오늘의 정치 현실로 인식한 민중당의 기조 연설은 국민과 더불어 의논하는 「정직한 정치」를 내
-
박 대통령 연두교서|70년대엔 공업입국|물가상승률 7%이하로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상오 국회 본회회의에서 새해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총1만5천자에 달하는 이 교서에서 ①금년 총선에 있어 자유 분위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
-
1967년의 세계(5) - 본사 장덕상 특파원과 「J·P·뒤로셀」교수 특별회견
본사 「프랑스」 주재 장덕상 특파원은 「파리」대학 국제연구소장 「J·P·뒤로셀」교수와 회견코 새해의 국제정세 전반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1967년에 월남전쟁에 어떤 새로운 양
-
「존슨」 미 대통령의 연두교서
「존슨」 대통령은 11일 미국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새해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는 금년 한 해 동안의 미국의 기본진로를 밝히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에
-
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
「선거」로 만기|물가 시한폭탄|지출 느는 “정미 가계부”
올해만은…. 해가 바뀌면 한번씩은 짜보는 생활설계에 누구 나가 기대를 건다 그러나 정초부터 찻값, 이발료, 목욕 값 등이 일제히 올랐고 「시멘트 값이 인상되었으며, 금값 마저 껑충
-
질적 강화 힘쓰라
박 대통령은 5일 하오 새해 경제정책의 기조는 계속 안정성장에 두고 양적 팽창에 치우쳤던 경제 체질을 질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하는 한편 물가안정에 차질을 가져오지 않도록 각 부처
-
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
-
-웨스트모얼랜드 미군사령관
【장두성 특파원 단독회견】 월남주둔 미군사령관 「윌리엄·웨스트모얼랜드」대장은 미군이 새해부터는 월남전의 승패를 좌우할 「메콩」삼각주일대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
-관개
67년은 우리경제가 여러 면에서 전환과 새 기점을 찾는 특수성을 지닌 해. 첫째로 곡절 많던 1차5개년 계획을 디디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초반을 맞이하는 해이며 둘째로 66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