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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46.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20년 동안 극동방송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방송사를 많이 도왔다. 최회장과는 대한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낸 차일석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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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일상 들여다보기
브릿지 부부 (EBS 밤 10시) '전망 좋은 방''하워드가의 종말''남아있는 나날'등 영국 특유의 고전적이고 격조있는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을 발표했던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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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윗감에 당황하는 백인 부부
초대받지 않은 손님 (KBS2 밤11시20분) KBS가 주말영화로 시의적절한 작품을 골랐다. 올해 아카데미상은 남·여주연상이 모두 흑인에게 돌아가 할리우드에서 흑인 배우의 역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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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꿈] 4. 멕시코-다면체의 얼굴
멕시코시티 국립예술궁전에서 관람한 민속무용극은 우리 일행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각 지방의 민속춤으로 그 지방의 역사와 풍속을 표현하는 뮤지컬 비슷한 것이었는데, 장면마다 색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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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부시 가문의 설욕전 준비는 끝났다
미국 와이오밍州 캐스퍼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취주악대의 연주 소리가 요란했지만 복도 저편 합창실에선 軍지휘소를 방불케하는 정적이 감돌았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조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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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EBS '그것이 인생'
핑크 팬더 시리즈로 유명한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희비극 드라마. 완벽해 보이는 상류층 사람들이 항시 갖고 있는 불안감을 뒤틀어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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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나날〉등 TV 일요영화
남아있는 나날(MBC 밤12시25분) 〈하워즈 엔드〉〈전망 좋은 방〉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과시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 영국이 자랑하는 남녀 배우 앤서니 홉킨스와 에마 톰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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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아름다운 사람들'
1993년 월드컵 예선 경기가 한창인 영국 런던. 유고 내전을 피해 세르비아인과 크로아티아인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다. 그러나 시내버스에서 마주친 이들은 적대적인 관계때문에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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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사람들〉
1993년 월드컵 예선 경기가 한창인 영국 런던. 유고 내전을 피해 세르비아인과 크로아티아인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다. 그러나 시내버스에서 마주친 이들은 적대적인 관계때문에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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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열풍] 上. 조기유학 실태
최근 유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유학 연령도 낮아지고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1~2년 정도 유학해 영어실력을 키운 뒤 귀환하려는 단기성 유학이 늘고 유학 시기도 초.중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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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상류층에 끼이돈 흑인청년…'이별의 여섯단계'
KBS1 밤 11시. 계층과 인종문제를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 존 게어의 동명 연극을 영화로 담았다.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사는 위자와 플랜 키트리지는 그림 중개인 부부.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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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옷 꿰매던 그 여인이 그립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李承晩) 박사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는 검소하기로 유명했다. 그녀는 경무대시절 李박사와 자신의 속옷을 몇 번이고 깁고 덧꿰매 입었다. 李박사는 안방살림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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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부패 스캔들 정부 지지도 떨어져-뉴욕타임스
[뉴욕 = 신중돈 특파원]한국인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부패 사건들을 상류층에 만연해 있는 탐욕과 부정의 집약적 산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부패척결을 내세운 김대중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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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꾸미기도 예술…생활공예 식기 인기몰이
'접시 하나, 종지 하나에서도 예술의 입김을 느끼고 싶다. '생활 공예 도기가 최근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찻잔.머그잔 정도에서나 '생활 공예품' 을 찾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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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박단속에 임기말 없다
보통사람들로선 상상조차 하기 힘든 규모의 거액 도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내기바둑으로 하룻밤에 수십억원을 잃은 학원원장과 필리핀여행길에 진 도박빚을 갚기 위해 1백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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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서울 최초의 날 24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중앙일보는 KB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 을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7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어느날 갑자기 화산재 밑에 파뭍힌 폼페이는 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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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뒷처리' 본질은 같아도 형식은 천양지차
뒷간 사치의 압권은 역시 중국 진나라의 석숭(石崇)이다.석숭은 촛불로 밥을 지어 먹은 전설적 섭생으로도 유명하지만, 마지막 처리에도 결코 호사가의 풍모를 잃지 않았다.뒷간 행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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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피族 여름철 부부별거 유행
최근 미국의 여피(yuppie:도시의 젊은 전문 직업인)족 사이에 「여름 휴가철 부부 별거(別居)」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부인과 자녀들은 해변이나 휴양지로 떠나고 남편은 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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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유학생.외환딜러등 상류층 잇단 망명 흔들리는 북한
최근 계속된 북한 각계 각층 인물들의 귀순에 이은 과학자 정갑렬(45)씨와 방송작가 망명은 북한체제가 상층부부터 금이가고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이번에 망명한 두사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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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黨.政.군간부 전화금지령
북한은 최근 당.정간부,군지휘관등이 보유한 개인전화의 사용을금지시키는 등 통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25일『당.정.군 간부들만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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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 성분 갈수록 고급화
권력서열 70위인 현철규 함남도당책임비서 아들 현성일씨 내외의 귀순에 이어 김정일(金正日)의 과거 동거녀 성혜림(成蕙琳)씨가 서방 탈출을 꾀하는등 탈북자가 「고급화.다양화」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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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이 보는 金체제-"김정일 신통찮다"지식층선 부정적
북한의 상류층은 「김정일 운명=내 운명」으로 생각하고 있으나지식인.대학생등 중간계층은 김정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반 노동자.농민등 하층민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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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귀순 북한 최세웅씨 일가
북한 대성총국 유럽 지사장으로 12일 귀순한 최세웅씨 일가족은 전형적인 평양의 상류층 가정이다. 우선 올해 34세인 崔씨는 지난 80년 중반 무역일꾼으로 발탁돼 대성총국에 몸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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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서스펜스物 출간 붐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만난다. 서정적인 로맨스에 음모와 복수등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된 로맨틱 미스터리소설의 번역출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음모와 스릴 위주의 추리소설에 로맨스를 양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