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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바둑이야기 - ‘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②
박치문바둑전문기자‘바둑황제’ 조훈현은 제자 이창호에게 자신의 모든 타이틀을 차례로 넘겨준다. 무려 310번을 싸워 119승 191패를 기록한다. 그러나 조훈현이 가장 많이 상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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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패로 끝난 중앙 공방전
제5보(47~60)=줄기차게 A를 노렸으나 고심 끝에 47로 참아야 했다. ‘참고도1’ 흑1은 그 자체로는 통렬하지만 백이 외면하고 2로 젖혀올 때 다시 어려움이 찾아온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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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남용 논란에 … 배구단들, 연맹 돈 직접 관리
한국배구연맹(KOVO)의 기금 집행을 둘러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남녀 12개 프로배구단이 직접 KOVO의 기금 운용을 관리·감독하게 됐다. KOVO는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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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어찌 박정환이란 말이냐 … 얄궂어라 이창호
유비와 제갈량의 땅,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제7회 응씨배(우승상금 40만 달러) 준결승전이 열린다. 대진표는 한국의 이창호 9단 대 박정환 9단, 중국의 셰허 9단 대 판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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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평범’이 최선이었다
제4보(36~46)=귀나 변에서의 완착은 별 게 아니다. 중앙은 무섭다. 중앙에서의 행마는 살짝 빗나가도 후유증은 엄청나다. 원성진 9단이 전보 ▲로 움직이면서 중앙의 ‘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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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우리 농수산물 사세요”
삼성 사장단은 12일부터 삼성 서울 서초사옥 커뮤니티 플라자에서 열린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일일점장’으로 참여했다. 왼쪽부터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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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5에 대한 박영훈과의 대화
제3보(26~35)=구리 9단의 넓이뛰기에 원성진 9단이 ‘즉결처분’에 나섰고 그것이 31에서 마무리됐다. 끊기는 끊었으나 속수를 동원한 측면이 있어 귀추가 주목됐는데 일단 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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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원성진의 즉결처분
제2보(19~25)=구리 9단은 이세돌 9단과 쌍벽을 이룬 불세출의 고수다. 중국바둑은 구리 대에 와서 비로소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이전의 중국 일인자들, 즉 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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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역에 건강부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이 ‘건강 테마역사’로 만들어진다. 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유성온천역 내에 건강 부스와 다이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칼로리 계단 등을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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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4패’ 한 번 더 싸운 이세돌·구리
오른쪽 위 부분이 4패가 생긴 곳.‘죽음의 조’ F조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첫날(4일) 이세돌은 녜웨이핑을 꺾고 구리는 장쉬를 꺾었다. 말이 죽음의 조일 뿐 F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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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시대는 끝났다 … 중국 소년 강자 계속 나올 것
세계 바둑에 충격파를 몰고 온 중국의 90년 이후 출생자들, 즉 ‘90후’의 대거 등장에 대해 중국은 어떤 생각일까. 체단주보의 셰루이(사진) 기자를 인터뷰했다. 셰루이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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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한국 주력 7인 vs 패기의 중국 ‘90후’
이세돌 9단(오른쪽)과 중국의 구리 9단의 대국에서 세계대회 본선 사상 유례없는 ‘4패’가 나와 무승부가 됐다. 두 기사는 무승부 직후 곧바로 재대국을 했고 구리가 승리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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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대1에서 맞이한 결승 최종전
제1보(1~18)=구리 9단은 이창호 9단(16강), 김지석 8단(8강), 나현 초단(준결승)을 차례로 꺾었다. 원성진 9단은 리쉬안하오 4단(16강), 박영훈 9단(8강),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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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품질 경영 공로 신종운 부회장 금탑훈장
신종운 부회장(左), 이정호 대표(右)현대자동차 신종운 부회장은 2001년 품질 담당 임원으로 일할 때부터 현대차 고유의 품질 방침(The Hyundai Way is the 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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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험 요일제 차보험 가입하신 분?
정부 주도로 출시한 금융상품이 업계와 소비자의 외면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자전거보험이다. 2009년 4월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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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마불사도 법은 아니다
제8보(107~116)=대마는 죽지 않는다. 대마는 큰 강과 같아서 다 말라 비틀어져 죽은 듯 보여도 어디엔가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래서 잡으러 가는 쪽도 모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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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짜리 자동차보험 나온다
회사원 김모(35)씨는 해마다 9월이면 ‘자동차보험 가입’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김씨는 “인터넷 정보를 통해 가격과 조건을 비교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며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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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과욕과 방심은 친구 사이
제7보(93~106)=과욕과 방심은 서로 통하는 사이다. 과욕을 부리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뇌가 경보 시스템을 발동하지 않는다. 방심은 방심이로되 일종의 ‘의도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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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리모델링]50대 계약직 영업사원, 아파트 2채 있지만 수입 적어 노후 걱정된다
서울 방배동에 사는 김모(50)씨. 5년 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다 귀국한 지 3년이 조금 넘었다. 전업주부인 아내와의 사이에 자녀가 둘이다. 첫째는 출가했고, 둘째는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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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박정환 압박하는 중국 ‘90후 군단’
왼쪽부터 이세돌, 박정환, 리친청, 판팅위. 한국 바둑이 바이링(百靈)배의 참패를 삼성화재배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 세계 바둑의 주도권이 최근 한국에서 중국 쪽으로 급속히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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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마는 불사의 존재가 아니다
[결승 1국] ○·원성진 9단 ●·구리 9단 제6보(83~92)=“돌 잡기는 무모하다”는 건 ‘싸움 12단’으로 불린 조와(일본 막부시대 본인방이자 명인으로 전설적인 명국인 토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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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살수(殺手) 82의 등장 배경
[결승 1국] ○·원성진 9단 ●·구리 9단 제5보(69~82)=중앙에 뜬 흑 대마가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공격과 타개는 아직 생사를 건 처절함과는 거리가 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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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온라인 공략 덕 … 16년 만에 차보험 2위 탈환”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2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자동차보험 시장 2위에 올라선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는 동부화재의 전신(前身)인 한국자동차보험이 설립된 지 50주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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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객에게 안심을 주자’ … 2020년 글로벌 톱10 비전
삼성화재는 브랜드 이미지 평가와 개선 활동을 반기별로 진행하며 고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맹인안내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