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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피어난 문명…中 ‘어머니의 강’ 황하가 일으킨 도시는?
치수(治水). 한자 뜻 그대로 해석하면 '물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하나라의 우(禹)왕은 왕위에 오르기 전 치수를 담당하던 관리였다. 그는 당시 범람이 잦았던 황하의 물길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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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4명 딱 한그릇 시켰다…명동의 ‘전지현 짜장면’ 실화 유료 전용
지난 8월 24일로 한‧중(중화인민공화국) 수교와 한‧대만(중화민국) 단교가 나란히 31주년을 맞았다. 그날에 맞춰 찾은 명동 중국대사관(서울 중구 명동 2길 27) 주변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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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넓이 1m 면발 ‘뱡뱡면’ 시진핑·롄잔 만찬 때 즐겨
━ [왕사부의 중식만담] 밀가루 음식 많은 화베이요리 #장면1: 1972년 미국 닉슨 대통령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양국은 적대를 청산하고 정식 수교했다. 마오쩌둥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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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버틴 자금성 잠겼다…'독수리' 할퀸 베이징, 38명 사망·실종
베이징의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서쪽 교외의 먼터우커우구의 도로가 잔해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중순까지 4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 폭염’을 겪었던 베이징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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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3도 열돔 “선인장도 질식사”…알프스는 만년설 녹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사구아로 선인장이 극한의 더위로 인해 말라비틀어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례 없는 폭염과 수퍼 태풍으로 지구촌이 극한 기온의 고통에 빠져들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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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열돔...한달내내 43.3도 '여기' 선인장마저 질식사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애리조나 피닉스시의 가장 큰 노숙자 시설에서 한 노숙자가 물을 마시고 있다. 그는 AFP에 ″직사광선이 너무 강해 정신착란을 일으킬 것 같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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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 中소림사 부주지 스님 일행 내방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5일 중국 소림사 부주지스님 일행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이번 내방은 해외 포교 기반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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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 한국말은 “없어요”뿐…전세계 이런 차이나타운 없다 유료 전용
「 ①전 세계의 ‘별천지’…대림동과 중국 」 지금까지 이런 차이나타운은 없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한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별천지다.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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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프리즘] 일본판 연극 ‘기생충’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신문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해 상연 중이다. 나도 지난달 도쿄에서 연극 ‘기생충’을 관람했다. 영화에서 송강호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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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내리고 본인 사진 걸다, 종교 관대했던 시진핑의 돌변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5장: 만리장성에 선 예수…중국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나 중국에선 인민의 영혼 장악을 위해 공산당이 종교보다 먼저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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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중 정상회의 조속히 열려야
백범흠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차장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일·중 협력의 날(TCS Day)’ 행사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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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중국 최초의 합격기원 음식은 돼지족발
사진 셔터스톡 6월이면 중국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숨도 못 쉴 만큼 긴장한다. 7, 8일 이틀간 가오카오(高考)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대입 수능 비슷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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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면 환불” 진짜였다…홍콩 증시 상장한 과일가게 유료 전용
중국에 잠깐이라도 거주하다 온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중국에서 사 먹던 과일이 그립다’는 이야기다. 중국은 넓은 땅 덩어리, 다양한 기후가 공존하는 덕에 같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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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펑리위안까지 활용한다, 시진핑의 지독한 현실주의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5장: 시진핑 DNA 5, 신하에도 허리 굽히는 현실주의 “총명한 사람은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明者因時而變)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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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금가루 뿌린 볶음밥, ‘양저우 차오판(揚州炒飯)’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보편적으로 손쉽게, 또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까? 그런 음식은 여럿이 있겠지만 우선은 계란 볶음밥을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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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중단에 파산까지, 격변의 중국 전기차 시장
‘영원한 일등은 없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판매량을 꾸준히 늘리며 상승가도를 달리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화려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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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시진핑 주석, 중국-중앙아시아 협력 위한 8개 제안
사진 CM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한 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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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오는 18일 시안서 개최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오른쪽)이 지난달 26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젠벡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신화통신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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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4월 CPI 마이너스…디플레이션 우려에 中 "절대 없다"
16일 푸링후이(付凌暉) 국가통계국 대변인 겸 국민경제 종합통계국 국장이 4월 국민경제 운용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무원신문판공실 홈페이지 캡쳐 지난 4월 상하이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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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규의 중국 컨설팅] 상장 등록제로 거대 기업 유인하는 중국
지난 4월 10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장옌그룹. 사진 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그동안 엄격하게 통제해 오던 ‘기업공개(IPO)’에 대해 과감한 개혁을 시작했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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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절대 남 안 믿는다” 권력집착 뒤엔 ‘13세의 악몽’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1장: 시진핑 DNA 1, “권력이 진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에 대한 관심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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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가 더 어렵네" 한숨...中, 집값보다 더 비싸다는 '이 것'
상하이 쑹허위안 묘지. 사진 쑹허위안 홈페이지 캡처 중국의 묘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집값을 훨씬 웃도는 묘지가 등장했다. 극목신문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묘지 판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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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양쯔충? 여추껑?…오스카 품은 이 배우, 뭐라 불러야 할까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말레이시아 출신 중화권 배우 ‘양자경(楊紫瓊)’이 아카데미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다. 본인과 가족이 부르는 발음이 ‘여추껑(Yeoh Choo-K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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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마라탕과 불로장생 환상
마라탕. 셔터스톡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에서 핫(hot)하게 유행했던 중국 음식 중 하나가 마라탕이다. 정확하게는 마라탕을 비롯해 충칭훠궈, 마라샹궈, 마라룽샤 등 마라 소스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