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겨에서 고급식용유를 뽑아내|과학기술원,「쌀겨안정화기계」개발
현미를 가공 처리할 때 부산물로 많이 나오는 쌀겨(미강)로부터 얻는 쌀겨기름(미강유)의 안정되고 효과적인 처리 공정이 한국과학기술원 곡류연구실(실장 최홍식 박사·김철진 및 김동철
-
봄철식단 꾸미기 요령|춘곤을 이기려면 야채를 많이 먹도록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른봄이면 유난히 식욕을 잃고 얼굴이 꺼칠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몸도 노 근하고 유난히 쉽게 피로감을 느껴 만사에 의욕을 잃기 쉽다. 이른바 춘곤증인데,
-
"침술로 담배를 끊는다" 불서 새로 고안
침술을 이용한 금연법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침술금연법은 「니코틴」중화법으로도 불리는데 처음 착안된 것은 지난 76년「프랑스」의 「미셸·비세롱」
-
(5)가공식품 개발은 「간접 증산」
우리나라의 집약농업기술 수준은 관개농, 기술혁신의 단계를 넘어 최고도인 구조적 개혁(Structural Reform) )단계에 와있다.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
고쳐야할 「식탁의 예절」맛과 영양배려…남기지 않도록|기초식품을 중심으로 끼니니마다 다양하게 마련
중국사람은 맛으로 먹고 일본사람은 눈으로 먹고 한국사람은 배로 먹는다는 말이 있다. 식품종류가 다양해지고 영양이나 미식에 대한 인식이 새로와진 요즘에는 비교적 나아졌지만 한국인은
-
오징어 풍어… 동해안 어항들 흥청
해변가 얕은 언덕에 오징어 덕장이 줄지어 서있다. 이른 새벽 만선을 이룬 오징어배에서 내려져 배를 가르고 바닷물에 씻어낸 싱싱한 오징어가 새끼줄에 매여 한낮의 햇볕에 붉게 빛난다.
-
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건강관리는 이렇게 | 몸은 쾌적하게, 마음은 느긋하게
인간은 계절이 바뀌어 환경이 달라지는데 따라 적응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 한국사람은 겨울의 영하 20도, 여름의 영상 30도 등 대략 섭씨 50도 내외에서 정상적인 활
-
옥수수·보리 주원료로 고영양식품 개발
저소득층이나 어린이·임신수유부를 위한 값싸고 영양가높은 식품이 KIST 최홍직박사 (39·곡류공학연구실장)「팀」에 의해 개발됐다. 정부와 미국MFM(백만인의 식량) 재단의 지원으로
-
지방 섭취 량이 부족하다|「한국이 영양섭취실태」김숙희 교수(이대)의 조사
지난 수년간 우리의 생활환경은 많이 변했다. 생활의 기본이 되는 식생활은 어떤 변화를 거쳐 어떤 상태에 와 있을까. 문교부에서 조사한 학교급식 연수회(11∼20일·이화여대 내)에서
-
기본영양 못갖춘 한국인의 식사|「칼슘」섭취 모자라 빈혈 증상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상대는 전반적으로 권장량에 못미치고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동국대유영상 교수 조사). 특히 뼈를 구성하고있는「칼슘」은 30%가, 철분도 상당량 결핍되어 빈혈증상을
-
(⑨)이것도 음식인가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은 27일하오의 서울영등포시장안. 먼지가 푹푹일어나는 길가 잡상인틀틈에 조그마한 「아이스·박스」를놓고 그안에 각종청량음료와함께 우유를 넣어놓고 팔고있었다.
-
(352)-이상적인 겨울식품 김
원래 허약체질인 사람이나 위·십이지장 궤양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 또는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겐 4계절이 모두 고통스럽게 마련이다. 그런데 겨울철은 특히 문제가 된다. 허약체
-
굴요리|하선정씨(요리연구가)의 소개
굴이 한창 제 맛을 내는 철이다. 「글리코겐」과 양질의 단백질, 각종 무기질과「비타민」유를 다량함유하고 있는 굴은 어패류 중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 그 자신 산성식품이면서도 혈액
-
노인에게 맵고 짠 음식은 금물|노인을 위한 식사 이기열교수 (영양학)의 조언
겨울철에는 사람들의 활동범위가 학교나 사무실·집등의 건물 안으로만 한정되기 쉽다. 특히 추위에 약한 노인들은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맴돌다보면 식욕부진·소화불량·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
(349)약이 되는 식품|귤은 최상의 혈관보호 제
세상의 조화란 참 기묘하다. 귤 작황이 미증유의 풍작이래서 모두가 기뻐할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쏟아 질듯 주렁주렁 매달린 황금열매를 바라보는 귤 재배 자들의 얼굴에는
-
「에너지」대사돕는 식품
체내에 「비타민」 의 양이 충분치 않으면 식품을 섭취하여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타민」중에서도 특히 B1 B2 「나이아신」등 B군이 특히 대사
-
맛과 영양있는 밀감
어느새 싱싱한 밀감이 과일시장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감미롭고 새콤한 맛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과실 밀감은 자그마한 「비타민」C의 보고. 최근 2, 3년 사이에는 수확량도
-
팟국
화가 변종하씨댁 별미는 굵은 파를 듬뿍 넣어 끓인 팟국. 경상도 태생의 부인 남정숙 여사(49)의 팟국 끓이는 솜씨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라고 변 화백의 자랑이 대단하다
-
(340)밤은 천연의 건위제
가을이 되면 우선 식욕이 눈에 띄게 왕성해진다. 여름 내내 입맛이 없어 시들시들하던 사람들도 드높은 하늘아래 오곡이 무르익고 갖가지 열매 등이 주렁주렁 매달리기 시작하면 왕성한 식
-
우리집 가을별미(2) 들깻잎 부각 튀김|찹쌀풀 발라 말린 들깻잎 기름에튀겨|독특한 향기로 입맛돋우는 영양식품
시인 박두호씨 댁의 가을은 식탁으로부터 온다. 부인 이희성여사(46)는 가을로 접어들면 서둘러 들깻잎부각 튀김을 마련한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잃었던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는 초가
-
『한 방울의 술로 만병통치』…「모레이」박사저서 불서「베스트·셀러」
최근「프랑스」의「파리」교외,「폰테이느」의 한 개업의인 73세의「모레이」박사의 저서 『한 방울의 술로「만병」을 통치하자』가「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침술과 각종 물리
-
여름식단 어떻게 꾸미나
더운 날씨 속에 가족들의 영양관리를 도맡아 하고있는 주부들에겐 무슨「메뉴」를 어떻게 골고루 짤 것인가가 항상 문제가 된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다소나마 해결해 주기 위해 영양학적
-
(335) 식욕 증진제 포도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불쾌 지수가 80을 넘어서는 요즘에는 아무리 건강을 자랑하는 사람일지라도 자칫 입맛을 잃고 피로의 늪에 빠지기 쉽다. 기온이 치솟게 되면 몸 세포들의 활동이 지
-
(334) 약이 되는 식품
『탈모에 특효』라는 글귀만 보여도 눈이 번쩍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머리털이 빠지는 것도 억울한데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30, 40대에 머리털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