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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믹스]경제정책 결정 실세들
DJ노믹스 경제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인물은 크게 ^전문관료^학자출신^정치인 세 그룹으로 나뉜다.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은 대통령과 인연있는 학자출신이나 정치인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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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새 경제팀 과제와 진로…'대중경제'가 화두
경제위기 속에 출범하는 새 정권이니 만큼 경제팀을 어떻게 짤 것이냐가 최대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종래의 경제팀이 경제전문관료 출신 위주였던 점에 비해 이번 김대중 (金大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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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기업·벤처기업, 은행·공공기금서 투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신설 벤처기업은 물론 기존 우량 중소기업들에 대해 은행.공공기금의 투자 및 출자가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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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기업 재생기금 설립 추진…새정부 특별조치 검토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은 흑자부도기업에 대해 IMF 관리기간중 민.형사상 처벌을 유예하는 특별조치의 단행을 추진중이다. 이같은 조치는 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고 회생기회와 시간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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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 '대기업 대폭정리론' 배경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17일 당 세미나에서 '대기업 대폭정리론' 을 꺼내 그 진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력사 위주의 그룹 개편론' 은 언뜻 보면 새삼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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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전격철회 배경…IMF경고·낮은 참여율도 큰부담
민주노총이 13일로 계획된 총파업을 막판에 철회한 것은 "온국민의 국난 극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다" 는 비난여론에 결국 굴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외신인도 회복을 가로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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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만 남은 노사정 대타협]대타협 나오기까지…김대중당선자 결단 촉진제
노사정위원회가 2차 공동선언문에 접근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파국 직전 상황에 몰리기도 했고 '무용론' 에 시달리기도 했다. '정리해고 법제화' 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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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 앞당겨 발족…업무공백 줄이려
대통령직인수위는 오는 4월1일 발족하기로 돼 있는 금융감독위원회 설립을 신정부 출범 (2월25일) 시기에 맞춰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2일 "현재 일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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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합의 의미…"더이상 미룰수 없다" 극적 타협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큰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5일 진통끝에 출범한 노사정위는 20일 초유의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탄생시켰다. 정리해고제 도입을 선언문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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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3.공직사회…"실직걱정은 처음이다"
“50년 묵은 철가방도 이젠 소용없게 됐다." 총무처 고위관리 A씨는 요즘 직원들과 만나면 "갑갑하다" 며 한숨을 내쉰다. '총무처 불사 (不死)' 전통이 이제 무너질 처지에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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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 경제고문에 유종근 전북지사 임명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3일 유종근 (柳鍾根) 전북지사를 당선자 경제고문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柳지사는 12인 비상경제대책위 위원직을 사퇴했으며 후임 비대위원에는 김봉호 (金琫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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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경제팀' 어떻게 짤까
김대중대통령당선자가 꾸려갈 새 경제팀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정부는 IMF 관리체제 극복이라는 발등의 불부터 꺼야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새 정부 출범 (9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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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재판 검찰논고문 요지
*머리말 오늘 결심하는 12.12및 5.18사건과 권력형 부정축재 사건은 우리 현대사를 오욕으로 얼룩지게 하고 국민들에게 한없는 좌절감과 부끄러움을 안겨주었으며 헌정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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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면맞은 民主내분
민주당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김대중(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은 17일 구당모임의 면담 제의를일축했다.대신 18일 기자회견을 강행키로 하는등 신당 창당수순을 강행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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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勞.勞충돌 격화-조업들어가자 노조서 조직적방해
[蔚山=黃善潤기자]파업 60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태는 22일 교섭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회사측의 조업강행과 노조의 조직적 방해로 곳곳에서 勞-勞간 유혈충돌이 발생,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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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사수” 3만여명 시위/서울역광장
◎야·농민단체등 탑골공원까지 행진/내일부터 전국확산… 정국긴장/정부,불법·과격화하면 강경대응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농민 및 사회단체의 시위가 7일 서울역앞 궐기대회를 고비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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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ㆍCBS 방송정상화/노조원들 “조건부”로 제작 복귀
◎KBS는 대화재개 논란/비대위집행부/“경찰 난입 책임자 인책”등 요구/기협분회장등 “즉각 정상화”촉구 KBS 공권력투입에 항의,제작 참여를 거부해온 MBCㆍCBS 노조원들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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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분위기 조성에 전향적 입장/KBS 새 비대위 출범 배경과 전망
◎강성이지만 지도력 있고 합리적/「MBC진입」 악수가 새로운 변수 25일째 파행방송과 공권력투입에 따른 경찰의 방송사내 상주로 사회전체에 위기감을 주고있는 KBS사태는 새집행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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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회개혁 차원서 과외 수술
공직자 숙정으로 새정부 출범의 인적 토대를 마련한 신군부는 다음 단계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기 위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그들이 착안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뭔가 문제 있다고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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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 체제」서「국가 보위 체제」로
작년 5·16사건으로 졸지에 막을 열었던「최규하 시대」는8월16일의 하야로 홀연히 막을 내렸다. 헌법 제48조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지 2백95일, 지난해 12월6일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