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카루스의 비행-강능원
때·현대 곳·조민기의 방 나오는 사람·조민기 김한수 무대는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인상을 준다. 무대 중앙에는 엉성하게 두드려 맞춘 듯한 탁자와 등받이 없는 의자 두개가 있다. 무
-
본드환각 청년 영장|이웃 부인 추행기도
【인천】인천동부경찰서는 30일 「본드」 환각 속에서 이웃 부녀자를 욕보이려던 변영곤씨(24·인천시 화수동 128)를 강간치상·강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
-
(7)-식품차입 재개로"고비"넘겨
나와 함께 있는 「룸·메이트」와 배불리 실컷 먹으면 약 닷새동안을 지탱하고, 약으로 아끼고 또 아끼면서먹는다면 약 한달 동안은 끌 수 있는 5㎏ 내외의 소량 차입품이 작년 12윌
-
식중독 예방무기는"청결"뿐
세균이 불어난 식품을먹었을때 일어나는 세균성 식중독이 한창 위험한시기다. 구토·설사·복통등이 주증상으로서 2∼3일이면 가라앉는 가벼운 질병이긴하나 주부의부주의로 온가족이 고생하는수
-
알뜰살림의 길잡이 새해 여성지 가계부
새해를 향한 주부들의 꿈과 알뜰한 살림솜씨를 담은 신년호 가계부가 4, 5일을 전후하여 발매되어 화려하게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다채로운 편집과 아름다운 장정을 자랑하는 가계부
-
식품포장지 유해조사|한국부인회
시장에서 흔히 과실이나 야채를 담아주는 「시멘트」포장용 봉투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그 외에 몇가지 포장봉투에서는 형광염료가 검출되어 포장봉투의 위생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국
-
냉동차를 100%활용하는 지혜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 음식물이 장하기 쉽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식품마다 적정 저장온도가 틀리고 냉장고의 기능 또한 제한돼 있으므로 올바른 저장법을 알아야한다. 이
-
초·중학생들의 중계로 집에앉아 민원척척
충북중원군산척면 1천8백여 가구주민들은 학생민원봉사반의 도움으로 집안에 앉아서 각종민원을 해결하고있다. 면내에 학생민원봉사반이 발족된것은 올해3월초. 안순영면장(촌)과 최종대 산척
-
유질물 중개상 3명 조사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육일사 전당포 강도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이 전당포 주인 안영호씨 감정사 김제성씨와 평소 유질물(유질물)거래를 해온 중개상 중의 단독범일 것으로 단정
-
미국에 「미니·백」「붐」
미국에서는 요즘 「미니·백」이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다. 올 겨울 새로운 유행으로 등장한 이「미니·백」은 보통의 편지봉투보다도 작은 「사이즈」. 한손안에 들어갈 뿐 아니라 어깨
-
생활의 지혜|여름옷 손질과 보관
여름내 유용하게 입었던 여름옷을 내년에도 새것처럼 깨끗이 입기 위해서는 손질과 보관을 철저히 해야한다. 여름옷 손질과 보관요령을 김혜련교수(연대·의생활)의 『어드바이스』로 소개한다
-
가을옷 바람쐬고 여름옷·구두정리
이젠 한낮의 볕이 따가와도 밤엔 덧옷을 걸쳐야 할만큼 선선하다. 여름옷을 차차 정리하고 가을옷을 꺼내놔야만 한다. 단 한번이라도 입었던 옷은 반드시 빨아서 보관하도록 한다. 한편
-
가계 각항목서 골 고루절약|냉장고 과신말고 음식 끓여 먹도록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달-. 더위에 지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음식은 쉽게 쉬어버려서 간수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구나 교통·통신요금이 한꺼번에 뛰어 오른 7월의
-
미명
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
-
새해의 설계
쓸고 닦고 매일 되풀이되는 주부의 굴레 속에서 새 달력이 어느새 다 떨어지고 한 장이 달랑 남았다. 우렁이가 제 껍질을 벗어날 수 없듯이 오늘도 작은 나의 두 손은 집안에서 바쁘기
-
73년 쌀 증산왕 엉뚱한 사람이 뽑혔다
【원주=조광희 기자】농수산부는 73년도 벼 다수확 농가 심사과정에서 강원도 원성군 호저면 옥산리333 최용균씨(28)가 단보당(10a)9백63.9㎏을 수확해 전국에서 최다 수확했음
-
건의-작기적인 상혼·횡포 심한「버스」 우리 정신생활 개조 급하다
채소시장에서 있은 일입니다. 시금치를 2단 사서 봉투에 담아 받았습니다. 집에와 펼쳐보니 1단밖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속에는 먹지 못하는 우거지가 끼워 있었습니다. 시금치
-
카빈 탈영병, 다방서 인질…자수|어제 하오 두 차례 택시 강도…잠적
4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2건의 연쇄「택시」강도를 일으키고 달아났던 탈영병 이태승(21 )일병이 5일 상오10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3한강교 입구 앞 지하다방에 나타
-
겨울을 정리한다|석유난로 반사경은 치약으로 닦아
겨울을 지내왔던 무거운 물건들을 말끔히 손질해 두어야할 때가 왔다. 집안에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보다 다음 겨울을 알뜰하게 맞이할 준비로서 이 겨울의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를 써야 할
-
월동 준비
집안의 나무와 화초들의 1년 중 가장 어려운 시련기에 속하는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화단도 정리하고 화초들은 내년을 위해 보관과 손질 비료 주기
-
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
여름을 시원히-집안 해충 퇴치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리 집안을 청결하게 손질해도 바퀴·파리·개미 등 여러 가지 벌래가 성하기 쉽다. 특히 「아파트」에는 바퀴가 더욱 심한데 여름에는 이런 해충이 병균을 옮겨서 병이
-
시판 빙과류 밀봉케
서울시는 28일 시내 98개 빙과류 제조업소에 대해 빙과류의 제조판매는 「비닐」포장지로 완전 포장, 밀봉한 다음 시중에 팔도록 긴급 지시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지시는 여름철을 앞
-
자연보호
지난 5일은 경칩. 겨우내 깊은 잠에 들어있던 온갖 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날, 결정적인 봄의 시작을 고하는 날이다. 이제 아무리 동장군이 시샘을 해도 화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