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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들의 중계로 집에앉아 민원척척
충북중원군산척면 1천8백여 가구주민들은 학생민원봉사반의 도움으로 집안에 앉아서 각종민원을 해결하고있다. 면내에 학생민원봉사반이 발족된것은 올해3월초. 안순영면장(촌)과 최종대 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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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질물 중개상 3명 조사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육일사 전당포 강도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이 전당포 주인 안영호씨 감정사 김제성씨와 평소 유질물(유질물)거래를 해온 중개상 중의 단독범일 것으로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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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미니·백」「붐」
미국에서는 요즘 「미니·백」이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다. 올 겨울 새로운 유행으로 등장한 이「미니·백」은 보통의 편지봉투보다도 작은 「사이즈」. 한손안에 들어갈 뿐 아니라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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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여름옷 손질과 보관
여름내 유용하게 입었던 여름옷을 내년에도 새것처럼 깨끗이 입기 위해서는 손질과 보관을 철저히 해야한다. 여름옷 손질과 보관요령을 김혜련교수(연대·의생활)의 『어드바이스』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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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 바람쐬고 여름옷·구두정리
이젠 한낮의 볕이 따가와도 밤엔 덧옷을 걸쳐야 할만큼 선선하다. 여름옷을 차차 정리하고 가을옷을 꺼내놔야만 한다. 단 한번이라도 입었던 옷은 반드시 빨아서 보관하도록 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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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각항목서 골 고루절약|냉장고 과신말고 음식 끓여 먹도록
7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달-. 더위에 지쳐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음식은 쉽게 쉬어버려서 간수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더구나 교통·통신요금이 한꺼번에 뛰어 오른 7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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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
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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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설계
쓸고 닦고 매일 되풀이되는 주부의 굴레 속에서 새 달력이 어느새 다 떨어지고 한 장이 달랑 남았다. 우렁이가 제 껍질을 벗어날 수 없듯이 오늘도 작은 나의 두 손은 집안에서 바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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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쌀 증산왕 엉뚱한 사람이 뽑혔다
【원주=조광희 기자】농수산부는 73년도 벼 다수확 농가 심사과정에서 강원도 원성군 호저면 옥산리333 최용균씨(28)가 단보당(10a)9백63.9㎏을 수확해 전국에서 최다 수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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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작기적인 상혼·횡포 심한「버스」 우리 정신생활 개조 급하다
채소시장에서 있은 일입니다. 시금치를 2단 사서 봉투에 담아 받았습니다. 집에와 펼쳐보니 1단밖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속에는 먹지 못하는 우거지가 끼워 있었습니다.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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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 탈영병, 다방서 인질…자수|어제 하오 두 차례 택시 강도…잠적
4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2건의 연쇄「택시」강도를 일으키고 달아났던 탈영병 이태승(21 )일병이 5일 상오10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3한강교 입구 앞 지하다방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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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정리한다|석유난로 반사경은 치약으로 닦아
겨울을 지내왔던 무거운 물건들을 말끔히 손질해 두어야할 때가 왔다. 집안에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보다 다음 겨울을 알뜰하게 맞이할 준비로서 이 겨울의 정리를 해두는데 머리를 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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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
집안의 나무와 화초들의 1년 중 가장 어려운 시련기에 속하는 추운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화단도 정리하고 화초들은 내년을 위해 보관과 손질 비료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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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정리의 계절 9월
9월은 부산하고 들뜬 행복의 계절에서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달이다. 극성스럽던 무더위에 이어 느지막이 밀어닥친 심한 수해는 아직 그 상처가 아물기 전인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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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시원히-집안 해충 퇴치
날씨가 더워지면 아무리 집안을 청결하게 손질해도 바퀴·파리·개미 등 여러 가지 벌래가 성하기 쉽다. 특히 「아파트」에는 바퀴가 더욱 심한데 여름에는 이런 해충이 병균을 옮겨서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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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빙과류 밀봉케
서울시는 28일 시내 98개 빙과류 제조업소에 대해 빙과류의 제조판매는 「비닐」포장지로 완전 포장, 밀봉한 다음 시중에 팔도록 긴급 지시했다. 서울시의 이 같은 지시는 여름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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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지난 5일은 경칩. 겨우내 깊은 잠에 들어있던 온갖 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날, 결정적인 봄의 시작을 고하는 날이다. 이제 아무리 동장군이 시샘을 해도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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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애호 캠페인
『동·식물을 사랑합시다. 당신이 양말·「비닐」우산·조각 돌을 먹지 못하는 것처럼 동물가족도 이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창경원은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창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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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고교에 살인강도|경신 고 숙직교사·수위살해
25일 상오 5시55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산4 경신 중-고등학교(교장 이하형·56)에 2∼3명으로 추측되는 괴한들이 침입, 숙직실에서 잠자던 숙직교사 손영수씨(37) 와 서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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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정리한다|월동용품 손직과 보관
벌써 3월이 다갔다.- 화장한 봄 햇살속에 무겁고 텁텁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겨울용품을 일제히 정리, 집안을 환하게 꾸미기 위한「메모」를 작성해보자. 어떤 종류의 난방기구든 보관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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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소포
○…늦가을 비가 종일 내리더니 밤 사이에 매운 추위가 다가왔다. 김치단지에다 깍두기를 한창 버물러 넣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우체부가 전해주는 소포, 친정에서 부쳐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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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갱」 획책
【부산】23일 상오 부산시경은 차상현(27·서울 성북구 미아동 47의 57)을 특수강도 예비 혐의로 구속했다. 6년 전 서울에서 영화제작에 실패한 그는 부산으로 내려가 조흥은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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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그 원인과 치료
가짜분유에서 통조림 등 계속 적발되던 부정식품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직접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어 주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대개는 「비닐」봉투에든 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