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가수

[이색기획]“당신의 아내도 아줌마다” …아줌마가 쓰는 신아줌마론

요즘 아줌마는 인기있는 단어다. TV에서도 PC통신에서도 아줌마 논쟁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 뉴스를 만들어내는 사건 속에서도 결혼한 여성이 있으면 너나없이 ‘아줌마론’으로 발전한다

남북가수 북한 합동공연 추진

남북한의 정상급 가수들이 오는 9월 중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과 금강산 문예회관 무대에 함께 서는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영화수입.제작사 SN21엔터프라이즈 (회장 김보애) 는 5일

풍악호 출항 계속 늦어지자 항의소동

첫 출항 때부터 말썽을 일으켰던 현대 풍악호가 17일 두번째 출항에서도 북측의 장전항 입항거부 통보로 5백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채 밤새 동해항에 발이 묶이자 관광객들이 현대측의 거

[정순영명예회장 북한 방문기]하.

우리 일행은 방북기간 내내 북한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 냉면도 많이 먹고 공연 구경도 실컷 했다. 우리가 다닐 때는 항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

MBC 다큐스페셜, 가수 현미 북한거주동생 상봉 방영

"착잡하다. 만나서 어떻게 할 것인가.그냥 돌려보낼 수도 없고." 고령의 아버지 김종성 (91세.상일학원이사장) 씨를 대신해 북에 두고온 여동생 춘자씨를 만나러 중국 장춘 (長春)

통일염원 손에 손잡고-남북 인간띠 잇기

순수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으로 주목받아온 남북인간띠잇기대회가 올해도 8월15일 열린다.지난해 서울에서 임진각까지 48㎞에 6만5천여명이 참가해 민족의 통일염원을 내외에 알린 이 대회

「남북인간띠」 5만참가/북쪽 거부로 독립문∼임진각서만

평화통일을 바라는 남북 인간띠잇기대회본부(준비위원장 최희섭 KNCC회장)는 15일의 인간띠잇기 대회에 북측이 참가를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남측 5만여명이 독립문에서 임진각까지 48

경협에 기대감 “실낱 변화”/평양 3박4일 인상기/김영배통일부장

◎반일감정 높이며 미엔 “조건부 용서”/체제유지­개방 필요성 사이서 갈등 「통일거리」를 통해 들어선 평양은 이미 낯선 도시가 아니었다. 판문점에서 꼭 두시간. 8차 고위급회담 대표

남북연예인 민족화합 한마당

남북한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할린 동포들을 위문하는 축제 한마당을 벌였다. 남측의「MBC 예술단」과 북측의「평양 예술단」은 16일 오후2시 유지노사할린스크 종합경기장에서 2만

서울 MBC예술단(단장 변웅전)은 광복절 기념행사로 오는 16일 사할린스크 코스모스경기장에서 남북한 대중연예인 1백30여명이 참여하는 「통일예술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밝은 길 열렸다”만족감표시 북 대변인/북한 대표단 돌아가던 날

◎정 총리 앨범 선물하자 연 총리 “실물보다 낫다” 3박4일의 서울 7차 고위급회담에서 이산가족 고향방문과 3개 공동위 구성 등 성과를 거둔 북한 대표단이 8일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민자 공천 받아 광역의회 출마 가수 이선희씨

『결과가 어떻게 나든 지금까지 가수로서 쌓아온 저의 이미지가 자칫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9일 민자당 광역의회후보(서울 마포갑3선거구)로 확정된 이선

"통일 합주단 만들자"

전야제 공연후인 오후 8시부터 산피아 체육관에서 열린 후쿠이 (복정)현 주최 환영 만찬에는 예술제 참가 공연 단원 모두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송년 통일

국회회담 재개에 북측 긍정반응/IPU 대표단 방북 엿새째

◎북측,군축결의안 채택 설득실패/학생들 “남조선 어린이 깡통 구걸” ○…북측은 1일 열린 IPU 총회 군축관련 결의안 문안 기초소위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회

어딜가나 판에 박은 질문ㆍ대답(안희창기자가 본 평양:상)

◎대화의 공통분모 찾기 힘들었던 3박4일 평양으로 가는 길은 처음부터 「착오」로 시작됐다. 16일 오전 9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자마자 예상이 빗나가는 일들이 빚어졌다. 불과

남북 어깨동무 통일 합창/평양간 한국 축구선수단 이모저모

◎환영인파 몰려 호텔입장에 30분/“잘왔다” 목말태워 「사람숲」 사이로 행진/오늘 노동당 창건 휴일… 10만 횃불시위 ○…손에 손을 잡고 또 어깨를 껴안고 남과 북의 체육인들이 너

한국OCA부회장 후보 추천 갈팡질팡 집안싸움 우려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부회장후보로 두 명의 한국인사가 나설 전망이어서 자칫 국가적 망신을 초래할 것이 우려되고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오는 27일 북경호텔에서 열릴

평양 90년 8월/이찬삼특파원 제3신

◎환영 군중대회에 대규모 인파 북한측 주최 범민족대회에 참가할 해외동포대표단 환영 평양시 군중대회가 14일 오후 6시 모란봉구역 김일성경기장과 김일성광장등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

국회 상임위 질의 다변 요지|20일 문공위

국회 문공위는 20일 정원식 문교·최병렬 문공장관을 출석시켜 최근의 언론사태 및 학원문제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다음은 이날의 질의·답변요지. ▲손주환 의원

명절때라도 만날 수 있었으면|평양 다녀온 사람들은 바란다

분단40년만에 평양에서 혈육을 만나고 서울로 돌아온 한적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은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통제된 「북한의 벽」을 인도주의의힘으로 허물기위해 상호방문사업이 계속

고향방문단 서울 평양 도착

남북의 고향방문단 50명, 예술공연단 50명, 기자30명, 지원인원 20명과 인솔자 1명등 1백51명이 조국분단이후 처음으로 상대측 지역을 동시 방문했다. 우리측에서 인솔자인 김상

분단40년 장벽을 넘었다|고향방문단 서울·평양을 오가던날

북으로 가고 남으로 왔다. 분단40년 장벽을 넘어 남과 북이 통일을 향한 화해의 작은 첫발을 내디뎠다. 너무도 멀고 가파른 고비길을 돌아 마침내 오고가는 화해의 선발대이기에 연도의

북측대표들 호텔의 3박4일|가져온 음료마시고 갈비등은 애써남겨

○…북측 대표단 84명은 쉐라톤호텔 15, 16, 17층의 49개의 객실을 이용, 대표(7명)와 자문의원(7명)은 독방을, 수행원(20명)과 기자(50명)들은 둘이서 한방을 사용했

북적대표단 서울에서 사흘째

○…제8차 남북적십자본회담 2차회의는 29일 상오10시정각 전날과 같이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를 앞세우고 입장함으로써 시작됐다. 양측대표들은 의자에 앉은후 서로 엇갈려 악수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