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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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울 MBC예술단(단장 변웅전)은 광복절 기념행사로 오는 16일 사할린스크 코스모스경기장에서 남북한 대중연예인 1백30여명이 참여하는 「통일예술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합동공연은 북측의 사할린 교포 위문단인 평양예술단의 현지 방문에 때맞춰 우리측이 합류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우리측에서는 주현미·현철·이선회·최진희·심신등 인기가수, MBC예술단의 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등 82명이, 북측에서는 평양예술단소속 가무단원과 전자악단(관현악단)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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