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레이더] 수출 실적 복병…상승세 낙관은 일러
8월 증시는 무더위 속에 곡식 영글듯이 실속이 있었다. 종합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그랬다. 지수는 600대로 추락할지도 모른다던 증시 전문가들의 전망을 비웃듯이 가파르게 올라 800
-
채권금리 날마다 미끄럼
채권 금리가 바닥을 모른 채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리는 이제껏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땅을 향해 계속 내달리는 형국이다. 국고채 금리는 급기야 3.5%대까지 내려갔다. 8월 초까
-
[주선희의 SUCCESS 인상학] 역삼각형 얼굴엔 단발머리 어울려 (끝)
머리카락 굵기와 머릿결이 그 사람의 건강과 성격을 보여준다면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 첫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70% 이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므로 자기 얼굴
-
[사설] 길어지는 무료급식 줄 왜 못보나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서민들의 고통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취업난.카드빚에 몰려 실업자와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가정은 파괴되고, 자식을 고아원으로 보내고 자신은 길거리 노숙인
-
거래정지·등록취소…코스닥 분위기 어수선
주가 하락으로 우울한 코스닥 시장이 잇따른 거래정지와 자진 등록 취소 등으로 어수선하다. 12일 코스닥증권시장은 그로웰메탈.그로웰텔레콤.그로웰전자 등 3개 종목에 대해 자금악화설로
-
외국인 "한국 주식 싸다"
무기력한 게걸음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은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증시를 계속 떠나고 있지만, 외국인은 이를 우량 주식의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
[시황] 유가 급등에도 외국인 '사자'로 상승
외국인의 힘으로 주가가 올랐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증시 하락도 외국인 순매수 효과를 누르진 못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 오른 748.62를 기록
-
박세리 슬럼프 날린다…제이미파 1R 공동 2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장은 박세리(27.CJ.사진)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다. 1998년.99년.200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
-
주가 게걸음…선물시장도 'SOS'
현물 주식시장이 '빈사 상태'에 빠진 여파로, 그동안 과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선물시장까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극도의 거래부진 속에 주가가 힘없는 게걸음을 거듭하자 주가 급등락
-
[SICAF 2004] 공로상 받는 한국 애니 대부 김청기 감독
▶ ‘로보트 태권 브이’그림에 둘러싸여 있는 김청기 감독. 앞에 놓인 모형은 태권 브이 동호회 회원들이 소장용으로 만들어 그에게 선물한 것이다. [신동연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의
-
[바둑] 박정상·윤준상 승승장구
정상과 준상. 범양건영팀을 한국리그 1위로 견인하고 있는 일등공신들이다.17세의 윤준상(右)2단은 2장전에서 스트레이트 3연승, 21세의 박정상(左)4단은 3장전에서 역시 3전3
-
[시황] 거래대금 부진속 740선 회복
주가가 이틀째 상승해 740선을 회복했다. 28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0.80%)오른 744.72에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상승해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
-
'송골매' 송진우 2500이닝 뿌렸다
'황금 독수리' 송진우(38.한화)가 한국 프로야구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500이닝 투구. 1989년 4월 12일 데뷔 이후 5585일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2
-
거래대금 3개월만에 반토막
지난 4월말 10조3866억원에 이르던 고객 예탁금이 석 달째 계속 감소해 지난 22일 7조원 대로 줄어들었다. 예탁금이 7조원 대로 떨어진 것은 17개월 만이다. 거래소와 코스닥
-
"막판 추격전 보라" 에비앙 3R
▶ 박희정이 3라운드 1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에비앙=정제원 기자]\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졌다. 비는 2시간 만에 그쳤지만 이번엔
-
미셸 위 '장쾌한 샷' 인기몰이
▶ 미셸 위▶ 올 LPGA 신인왕에 도전하는 안시현의 힘찬 티샷. 안시현은 21일 개막전 2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으면서 오후 5시(한국시간) 현재 4번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
-
기다렸다 ! 아시안컵 축구
유럽과 남미에 이어 이번엔 40억 아시아인의 축구 축제다. 4년에 한번씩 아시아 축구 맹주를 가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17일 중국에서 개막(제13회)한다. 중국-바레인 개막전을
-
이창호-이세돌, 16일부터 제주서 왕위전 결승
‘이-이 대전(李李大戰)’이 펼쳐진다.부동의 일인자 이창호9단과 비금도 천재 이세돌9단이 왕위 타이틀을 놓고 숙명의 일전을 치른다.지난해 LG배 결승에서 맞붙은 이후 1년 2개월만
-
단양마늘도 잘 팔린다
'단양 마늘 5일장 한마당'에서 모두 9억여원어치의 마늘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11일 단양읍 수변무대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만4340접이 팔렸다. 판매량이
-
절대강자 없는 혼돈의 야구장
프로야구 상위권 판도가 안개 속에 빠졌다. 지난 주말 1위 두산-4위 기아전, 2위 현대-3위 삼성전에서 기아와 현대가 각각 3연승을 거두면서 4강권 판도가 혼란에 빠져든 것이다
-
[일본 참의원 선거] 민주 약진…자민+공명 과반 확보
▶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자민당 후보의 이름 위에 장미꽃 장식을 붙이고 있다. [도쿄 AP=연합] 일본 참의원 선거가 전국 5만3291개 투표
-
이창호-이세돌 1년 만의 빅매치
이세돌 9단이 안조영8단마저 꺾고 파죽의 6연승으로 왕위전 도전권을 따냈다. 5승1패의 안조영은 이세돌과의 대결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으나 반집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도전자
-
[사설] '위기'아니라는 경제, 왜 더 침체되나
곧 나아질 것이라던 정부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우리 경제는 갈수록 깊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내수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비교적 경기를 덜 타는 법무.회계 등 전문.고소득 직종마
-
고혈압·당뇨 환자들에 만성신부전 잘 나타나
"매주 몇 차례씩 고통스럽게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따라서 간편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