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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MOU 가처분 소송 ‘스타 변호사들의 격돌’
“매매대금 지불이 이뤄지는지 지켜본 뒤 협상대상자를 바꾸자는 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중법정.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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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등 3명 징역형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이인규(54)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민간인 불법 사찰 행위를 지휘·감독하거나 직접 수행해 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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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기정 의원, 면책특권 뒤에서 나와야
상대방이 영부인이건 노숙자건, 말하는 이가 국회의원이건 노숙자건, 어떤 이가 특정인에게 범죄사실이 있다고 주장할 때는 상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상대방의 명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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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동 성범죄자 신상공개 확대해야”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5일 ‘조두순 사건’과 관련해 “아동 성범죄자 신상공개 정도를 높여 사회에서 최대한 격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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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간통죄, 여성 보호장치로 만든 조항 성개방시대엔 족쇄 돼
형법에 간통죄 처벌 조항이 처음 들어간 것은 대한제국 때인 1908년이었다. 당시는 여성 배우자의 간통만 처벌하도록 했다. 이 조항은 일제시대에도 계속 유지됐다. 광복 후 형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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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로또당첨금 18억 꿀꺽' 2심도 실형
돈 앞에서는 부부의 연(緣)도 무너지는가. 남편의 로또 당첨금 18억여원을 가로챈 아내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고의영 부장판사)는 남편의 로또 당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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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아파트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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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이 날 괄시 … ” 잔혹한 범행 정당화
유영철(38)은 고교 2학년이던 1988년 6월 이웃집을 털다가 잡혔다. 생애 첫 범행이었다. 그가 훔친 물건은 이웃집 누나의 기타와 현금 22만원. 이때는 소년범으로 보호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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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통죄 폐지를 적극 검토할 때가 됐다
서울 북부지법 판사가 며칠 전 헌법재판소에 형법상 간통죄가 위헌이라며 심판을 제청했다고 한다. 헌법이 정한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은 성 행위 상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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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사과’(행실 나쁜 임직원)를 어떻게?
Q: 광주리에 썩은 사과가 하나만 있어도 전체가 물러터집니다. 회사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 때문에 조직 전체 분위기가 망가집니다. 이런 조직 내의 썩은 사과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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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남편이 두려운 아내
“제발 우리 남편 좀 말려주세요!” 쫓기는 사람처럼 필자의 진료실로 뛰어들어온 40대 여성 C씨는 주로 섹스리스를 고민하는 대부분의 환자와 정반대의 문제를 호소했다. “내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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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그의 용인술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지금의 정치지형을 감안하면 이 후보는 대통령으로 가는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12월 19일)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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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짝사랑도 ‘죄’가 된다
17년 스토킹의 종말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성을 무려 17년 동안 스토킹해온 30대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구회근 판사는 스토커 신모(37ㆍ무직)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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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침묵의 카르텔
입만 열면 대의명분을 외치던 정치권을 한 방에 녹다운시킨 일이 발생했다. 이름하여 '김홍업씨 4.25 재.보선 출마 사건'이 그것이다.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국회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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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뒤 밀입국 30대 한인남성 기막힌 범죄인생
무기 암거래 혐의로 추방됐던 30대 한인 남성이 다시 미국에 밀입국한 뒤 범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특히 이 한인은 LA한인타운 라스베이거스 등지를 무대로 무기 및 마약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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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등친 부부 목사 실형
방모씨 부부는 전북 남원에 있는 S교회의 열성 신도였다. 이 교회는 부부 목사인 정모(47).강모(44.여)씨가 1994년에 세웠다. "큰 차를 하나님께 바치면 축복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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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실형 선고된 50대 부인 訴 취하로 이혼 못해
외도를 했던 남편이 부인의 고소 때문에 간통죄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부인이 나중에 이혼소송을 취하하는 바람에 이혼도 못하고 형사처벌만 받게 됐다. 1974년 결혼해 1남1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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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8. 서울 중구: 3대째 지역구 대물림 가능할까?
탄핵 역풍은 역시 무서웠다. 고래 싸움에 왕새우 한마리 끼어든 셈이라 봤던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아니, 꼬마 상어쯤으로 여겼던 이들도 ‘그놈 이빨, 애비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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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슬펐다
경찰에 붙잡힌 아버지를 찾으러 형제가 추위 속에 백리길을 걸었다. 카드빚에 몰린 가족들에 버림받은 또 한 형제는 양부모의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이웃들에게 구출됐다. 이들에겐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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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은 줄 알았던 119전화가… 범행후 부부싸움 녹음 덜미
○…무죄를 주장하던 폭행치사 사건 용의자가 119 신고 전화의 녹취록 때문에 꼬리가 잡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사건은 지난해 3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다가구주택 3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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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준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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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초등교사 → 주부 → 행정가
"남성 못지않은 박력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24일 공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영희(吳英姬.56.무소속) 충남 공주시장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직장 내에 탁아시설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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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없앨때됐다 : 實刑판결 급감… 처벌효과 떨어져
◇실효성이 없다=K씨(34)는 상습적으로 외도를 한 남편 P씨(37)를 간통죄로 고소했다. 그는 남편이 감옥에서 죄과를 톡톡히 치르길 바랐다. 그러나 P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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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친익척 비리 구설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막판 사면과 관련해 동생들의 사면 로비 의혹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 임기 말 또는 퇴임 후 어김없이 불거져 나왔던 한국판 친인척 비리가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