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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뻥 축구' … 태극호 구멍 났나
아시안컵 예선 5차전에서 한국의 설기현(가운데)이 시리아 수비 두 명 사이를 드리블로 뚫고 있다. [뉴시스] 단조로운 측면 공격과 부정확한 마무리. 한국 축구의 고질이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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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빅스타 김성주 아나운서, 중계보다 더 재밌는 에피소드 다이어리
‘차차 부자’와 함께 독일 월드컵 중계방송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 김성주 아나운서. 전쟁보다 치열했던 방송 3사 경쟁에서 정겨운 멘트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토크쇼식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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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팀과의 원정 경기서 약했던 징크스 깨겠다"
대만 원정에 나선 핌 베어벡 감독이 출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약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힘들어 했던 징크스를 깰 때가 왔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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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이란과 한 조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예선 첫 상대가 중동의 시리아로 정해졌다.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에서 2번 시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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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서재응 뺀 해외파 8명 WBC 참가 통보 外
*** 서재응 뺀 해외파 8명 WBC 참가 통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엔트리에 선발된 해외파 선수 9명 가운데 서재응(뉴욕 메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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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정상회의] 각국 정상들 바쁜 일정 속에서도 …
부산 APEC 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은 17, 18일 양자회담을 하면서 본격적인 정상 외교를 시작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조깅과 사이클 등 운동을 하거나 성당을 찾은 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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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동네축구'같은 FA컵
축구 FA컵 16강전이 열린 2일 논산 공설운동장.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힘든 표정이었다. 이날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 시작은 오전 11시. 프로.실업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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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6. 2002 월드컵
▶ 카드섹션은 붉은악마의 중요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어게인 1966’을,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내걸었다. 꿈속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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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에 33년 만에 패배 … 독일 월드컵행 위기
▶ 잉글랜드 웨인 루니가 북아일랜드전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후 머리를 그라운드에 대고 실망하고 있다. [벨파스트 AP=연합뉴스]▶ 패배가 확정된 순간 에릭손(오른쪽) 감독이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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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티켓 따오겠다"
▶ 이운재(앞줄 왼쪽) 등 축구대표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기 앞서 인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쳤다. 뒷줄 맨오른쪽이 본프레레 감독. 영종도=최승식 기자 "반드시 월드컵 티켓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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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부산 '골잔치'
▶ 수원의 산드로(右)가 상대 수비수와 동시에 뛰어올라 헤딩 다툼을 하고 있다. 산드로는 후반 5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연합] 수원 삼성이 호앙안 지아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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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0-1 이집트…수비는 불안, 공격은 부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실전을 염려케 하는 졸전이었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9일) 상대인 쿠웨이트를 가상하고 치른 '시뮬레이션 경기'. 위협적인 공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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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태권도로 전쟁 상처 치유"
▶ 정용산 감독(左)이 다낭시 태권도 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신통일! 국기 태권도!" 베트남 중부 다낭시 시민회관. 20여명의 베트남인이 서툰 한국말 구령과 함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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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축구 부자 차범근 - 차두리
▶ (左)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차범근.(右)12월 19일 독일전에서의 차두리. [중앙포토]▶ 사진 촬영을 위해 정장을 한 차범근.두리 부자가 거실에서 키를 재 보며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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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사막 폭풍'을 넘어라
내년 설날(2월 9일) 2006 독일월드컵 최종 관문에 첫발을 내딛는 한국의 상대가 '난적' 쿠웨이트로 결정됐다.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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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천수·박지성 '축구 고득점' 노린다
▶ 16일 한국 선수들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몸을 풀고 있고(사진위), 몰디브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파주=김태성 기자, 서울=연합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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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건 한판 "꼭 이긴다"
▶ 15일 오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한 설기현(왼쪽)과 이천수가 손을 들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연합] "몰디브의 전술을 잘 알고 있다. 어렵지는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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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전 해외파 총출동
조재진(시미즈.사진)이 오는 17일 서울에서 몰디브와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본프레레호'에 다시 승선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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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드 없나" 한국축구, 창피한 월드컵 지역예선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세계 4강까지 올랐던 한국축구가 이번엔 영 미덥잖다. 2006 독일월드컵을 향한 고지가 버겁다. 레바논을 꺾고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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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끝, 무조건 이긴다"
한국 축구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첫 고비가 왔다. 14일 0시(한국시간) 레바논의 베이루트 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질 홈팀 레바논과의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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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영광 "골문 열 생각마"
국가대표팀의 2006 월드컵 예선(베트남 원정)으로 일주일을 쉰 프로축구 후기리그가 11일 재개된다. 인천.대구 등 다섯 군데서 열리는 주말 경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카드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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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점진적 세대교체"
"경기 시작 전부터 선수들이 방심했다. 정신 상태도 안일했다. 그런 생각이라면 경기 결과는 뻔하지 않은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베트남 원정에서 고전 끝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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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북한과 8강전
로버트 알버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12일 북한과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U-17) 4강 티켓을 다툰다. 한국은 8일 일본 후쿠시마 J빌리지에서 열린 B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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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체면 이천수가 살렸다
짜증스러운 전반, 그나마 나은 후반이었다. 이기긴 했지만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어야 했던 편치 않은 한판이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