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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교육위, 서울 권역 로스쿨 순위 공개
법학교육위원회 위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창성동 정부합동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권역 대학들의 심사 순위 공개를 포함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고려대 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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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 명예훼손 기존의 법으로도 충분히 처벌 가능”
“인터넷에 의한 개인법익 침해 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 현안이 되고 있는데, 제 생각엔 새로운 법을 만들지 않고도 현행의 정보통신망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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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대 교수들 “로스쿨 반납 검토”
고려대 법대 교수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예비인가(4일)에서 120명의 입학정원을 배정받자 예비인가 반납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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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친한파 ‘대물림’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 민주당 소속 하워드 버먼(66·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 “버먼 의원이 외교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e-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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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공시 학원의 야심 ‘마케팅에 밑줄 쫙’
정재윤 이그잼 대표고시학원이 밀집한 서울 노량진에 공무원시험에 강하다는 이그잼 고시학원이 있다. 2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는데 학원답지 않은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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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화요일의 선택 “오바마냐 힐러리냐” 운명의 날 밝았다
미국 민주·공화당 대선 주자의 운명이 걸려 있는 ‘수퍼 화요일’의 결전이 5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24개 주(민주당 22개 주, 공화당 21개 주)에선 양당의 프라이머리(예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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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내각 엑소더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5일 물러났다. 김 부총리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통령의 뜻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데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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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남·충남 배려 있어야"-본인가시 추가 압박
노무현 대통령이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사의 표명을 수용한 뒤 청와대가 다시 한 번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선정에서의 지역균형 원칙이 적용되지 못한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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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행정자치부▶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재영▶경남도 행정부지사 조윤명▶전남도 기획관리실장 고영길▶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최월화▶국방대〃 이개호▶외교안보연구원〃 김기식▶행정자치부 전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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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25곳 예비인가 ‘사법 백년대계’ 시작부터 만신창이
4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청주대(총장 김윤배) 교직원들이 로스쿨 예비인가 무효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4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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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교육부 뜻대로 … 5년간 코드 맞추다 5일간 항명
▶이슈 추적 김신일(사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4일 “법학교육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제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심의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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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권력 개입설 수사 의뢰할 것”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종교계까지 확산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빚고 있다. 불교 재단인 동국대가 탈락하자 조계종이 발끈했다. 조계종은 2일 최고의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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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지방대 커트라인’ 투표로 정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 들지 못한 대학들의 상경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및 충남 지역 주민들이 서울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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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 항의 법회 … 교수는 삭발 시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 과정을 둘러싸고 권력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말이 발단이 됐다. 윤 전 수석은 지난달 31일 전북 지역 기자들과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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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늘 로스쿨 확정 발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 문제를 둘러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양측은 주말 경상남도에 대한 로스쿨 추가 지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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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 전 홍보수석 로스쿨 발언 조사하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선정 과정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스스로 개입했다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안에 로스쿨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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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고집 말고 '인맥' 유리한 지방대 뚫어라
서울 강남의 한 전문학원에서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이 법학적성시험(LEET)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법조인을 꿈꾸는 이들의 직업은 회사원, 공무원, 대학생 등 다양하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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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敗者 된 ‘로스쿨 싸움’
로스쿨 예비인가대학 선정에서 탈락하거나 배정 인원이 기대에 못 미친 대학들의 항의시위가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강단에서 법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거리에 나선 모습이 “법보다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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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광역시·도에 한 곳씩”
로스쿨 유치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다. 청주대 김홍철 부총장과 교직원들이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를 방문해 교육부 관계자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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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의 항명 … 청와대·교육부 ‘5년 코드’ 파경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지난달 30일 “법학교육위원회의 결정을 어떻게 손대느냐”며 “예정대로 31일 오전 공식 발표한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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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쳐라” 교육부 “못한다”
청와대가 31일 법학교육위원회가 제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잠정안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경남도에 로스쿨이 배정되지 않는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로스쿨 인가권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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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대학도 떨어진 대학도 “말도 안 돼”
로스쿨 예비인가 대상에서 탈락한 대학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선정에서 탈락한 동국대학교 법학관 전자게시판에 유치를 기원하는 글이 게시돼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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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로스쿨 추가 논의 왜 “전북은 두 곳인데 경남은 한 곳도 없나”
2009년 3월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을 놓고 교육부는 30일 밤까지 ‘지역 안배’ 진통을 겪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로스쿨 설치 때 지역균형 발전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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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1곳 추가? 로스쿨 밤새 진통
교육인적자원부가 30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수를 놓고 청와대와 의견 조율로 막판 진통을 겪었다. 법학교육위원회가 선정한 25개 로스쿨 예비 인가 대학에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