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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바둑계 결산]하. 한·중·일 '역시 이름값'
세계 바둑계의 판도를 놓고 한.일.중 3국의 의견은 서로 다르다. 이창호9단이 최강자인 것만 일치할 뿐 그 다음에 들어가면 입장이 사뭇 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마샤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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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목진석·김명완 올 신예 돌풍 핵
목진석 (睦鎭碩) 4단과 김명완 (金明完) 4단이 98년 초반의 바둑계에서 조용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18세의 목진석4단은 가장 먼저 20승을 올리며 다승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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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프리텔배 제6기 배달기왕전 예선전 열려
홍익동 한국기원에 가면 2층에 커다란 대회장이 있다. 조그만 방으로 나눠져 유명기사들이 본선이나 도전기를 두는 4층과 달리 이곳 대회장은 신인이나 무명기사들, 지방기사들, 여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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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서봉수,국수전 첫판 패배 外
서봉수, 국수전 첫판 패배 ◇4년만에 타이틀전 무대에 복귀, 재기를 노리던 서봉수 (44) 9단이 첫판에 패해 아쉬움을 낳았다. 徐9단은 18일 전북전주시 코아호텔에서 벌어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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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럭운송회사 기사 통제장치 강화
미국 트럭회사들이 업무효율화를 위한 자사 트럭에 대한 추적장치 도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그러나 트럭 운전기사들은 이를 회사측의 지나친 통제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트럭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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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의 장 NIE를 활성화하자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는 토머스 제퍼슨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오늘날 신문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신문배달과 함께 아침이 시작되고 아기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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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언론인 포럼 주제발표-다극화 시대 亞洲언론
지난 1백여년간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의 언론은 지극히 서구적인 눈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를 보아왔다. 우리 대부분은 세계의 뉴스를 얻기 위해 해외통신에 의존했고 서구언론은 국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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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드림 17일부터 서비스
95년 3월2일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터네트 전자신문을 개발해 전세계에 멀티미디어 뉴스서비스를 제공해온 중앙일보가 사용자등록을 받아 차세대 뉴스서비스인 「뉴스드림」을 오는 17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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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창호 꺾고 패왕전 타이틀 차지
조훈현9단(사진)이 패왕 타이틀을 쟁취하며 무관에서 탈출했다.동시에 천하통일을 향한 이창호7단의 야심은 다시 한번 수포로돌아갔다. 제31기 패왕전에서 타이틀보유자 이창호7단에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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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61.사제 도전 27번기 1.
욱일승천의 이창호가 2차 대공세를 시작한 93년 가을 관철동한국기원은 한파가 두려운듯 몸을 움츠렸다.몇명의 기사가 낙엽처럼 소리 없이 바둑계를 떠났으나 아무도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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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 1.한.아르헨 축구는 친선경기?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신문이 독서및 논술 지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자. 中央日報 10월1일字에 실린 「제1회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논술 경시대회」의 연구보고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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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전락 曺薰鉉
바둑황제 조훈현(曺薰鉉)9단이 무관(無冠)의 신세로 전락했다.제자 이창호(李昌鎬)7단의 등쌀에 못견뎌 마지막 보루 대왕타이틀마저 빼앗긴 것. 지난해 0대3이라는 일방적 스코어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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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독자 서울 방화동 咸成澤씨
中央日報와 함께 29년-. 65년 9월22일 창간이후 中央日報를 단 하루치도 빼놓지 않고 모아온 창간독자 함성택(咸成澤.67.무직.서울강서구방화동)씨에게 中央日報는 평생의 반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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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자신문-감탄 자아내는 멀티미디어
12일 개막된「서울 국제 데이터베이스쇼(DATABASE SEOUL 94)및 서울국제PC쇼(PC SHOW 94)」에서「中央日報 전자신문」을 처음 보게 되었다.전자신문은 정보통신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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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급속확산/미·일·유럽 유력지들 앞다퉈 제작·판매
◎기사외 다양한 기업·생활정보도 제공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미디어 전자신문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이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대비,앞다퉈 전자신문사업에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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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승최강전
SBS-TV의『연승바둑최강전』이 파란과 이변으로 점철된 가운데 막바지에 이르러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曺薰鉉9단,徐奉洙9단,劉昌赫6단이 추풍낙엽처럼 탈락해 화제다. 曺薰鉉.徐奉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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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2단
요즘 최명훈 2단이 맹위를 떨치고 있어 화제다. 빅타이틀 가운데 하나인 기성전 도전자선발리그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놀라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하거늘 거기에 그치지 않고 조훈현 9단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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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환경운동(신명나는 사회:18)
◎자손에 물려줄 「삶의 터전」 지킨다/“파괴”현장 어디든 달려가 「파수꾼」 역할/본격 모임만 전국에 136곳/대표적인 「운동연합」,회원 7,000여명/대전 「배달클럽」도 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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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송구영신, 또 한번 새해를 맞이한다. 축에 몰리듯 바쁘게 쫓기다 보니 어느새 한해가 지나갔다. 금년에는 모든 분야가 두루 잘 풀려 사회전체에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애기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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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CTS」-한국언론사 새장을 연다|중앙일보 국내 첫 「풀레이지네이션」본격가동
91년이 대한민국 신문사에서 납활자가 추방되기 시작한 첫해로 기록되게 됐다. 구텐베르크가 활자를 발명한 1450년으로부터 5백41년, 국내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가 창간된 18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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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보다 많은 월봉에 훈장도|페루의 영웅 박만복 감독
「만복 박」. 그는 분명 한국인이지만 한국에서보다는 오히려 페루에서 더욱 유명하다. 페루 주니어여자배구팀을 이끌고 제4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박만복(박만복· 50)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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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쓰는 기사」 부쩍 늘었으면…”-12면 증면 따른 "한국신문의 새 방향-좌담
사=내년초부터 신문이 지금의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됩니다. 증면결정은 너무 늦은 감도 없지 않읍니다만 한 세기 가까운 한국언론사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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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큰 기사」홍수로 대형제목 사태
최초의 독자,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던 올해엔 「최초의 독자」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최후의 기자」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 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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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사람들-김정한
아침 저녁으로 배달되는 신문들을 읽다가 보면 무언가 잘못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자꾸만 든다. 경제성장을 과시하는 기사들이 있는 반면 거기에 정비례해서 늘어나는 공해사태, 그리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