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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직격인터뷰-주철환] ① "OBS서 고통" 임기중 후임거론 토사구팽 묻자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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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재미를 선택한 삶 주철환
‘주철환’이라는 이름은 예능 프로듀서로들 사이에서 하나의 신화다. ‘모여라 꿈동산’부터 ‘대학가요제’, ‘퀴즈 아카데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 그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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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 ‘마음’ 잡아 주는 홍길동 박사
“홍길동 박사님, 면담 요청합니다.” 지난 4일 태릉선수촌에 들어온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요즘 틈만 나면 ‘홍길동 박사님’을 찾는다. 홍길동(洪吉童·39·사진) 박사는 대한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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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아버지, 누구인가?…가난한 농사꾼에서 거제도 갑부까지 ④
관련사진이승만 전 대통령(오른쪽에서 둘째)이 미국으로 가기 전 아버지 경선공(왼쪽에서 둘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흔히 이승만 대통령의 리더십을 ‘가부장적 권위주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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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의 새로운 풍조…간부들의 인터넷 열풍
8일 중국공산당의 인터넷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민망에는 ’중국 정단(政壇)의 새로운 기상-7할의 지도간부 ‘촉망(觸網,인터넷 접촉)’ 경력’이라는 제목의 톱기사가 실렸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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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왼손에 찻잔 20개
▲1980년대 말 청두에서 영업하던 천변 찻집(茶館)의 풍경. -김명호 제공- 기원이 불분명할 정도로 중국인은 오래전부터 차를 마셔 왔다. 그러나 워낙 고가였기 때문에 극소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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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찻잔 20개 … ‘청두 茶박사’ 올림픽선수촌에 등장
1980년대 말 청두에서 영업하던 천변 찻집(茶館)의 풍경. 김명호 제공 기원이 불분명할 정도로 중국인은 오래전부터 차를 마셔 왔다. 그러나 워낙 고가였기 때문에 극소수의 기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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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 HEU 의혹 여전 … 모든 핵 물질 포기해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가 이뤄진 직후인 26일(현지시간) 아침 일찍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북한의 핵 신고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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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구글’의 5가지 비밀
검색 엔진의 대명사 구글(Google). 미국에서도 방문자수에서 야후!를 제쳤다.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Fortune)’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직장’ 1위다. 구글의 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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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린 복원전문가 앙드레아 방
2004년 9월 국내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는 1606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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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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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선자와 당선인
사소하게 보이지만, 사소하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선자인가 당선인인가 하는 대통령 당선자 호칭을 둘러싼 시비도 그러하다. 우리나라에서 선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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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태양을 잡아라’ 한국코트렐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전기 집진기는 1907년 미국의 발명가 프레더릭 가드너 코트렐이 발명했다. 14년 상용화됐다. 전기 집진기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건 60년대 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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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을 중국 강이라고 표기하는 한심한 정부
정부가 정한 압록강과 두만강의 공식 영문 표기는 ‘Amnokgang’‘Dumangang’이다. 하지만 정부 산하기관들은 이를 무시한 채 중국식 표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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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공장'이어 '자격증 공장' 논란 … 미국 한의사 4박5일이면 딴다 ?
안정적인 직업을 찾던 이모(55.자영업)씨는 지난해 말'(미국 공인회계사처럼) 한의사 시험도 미국령 괌에서 볼 수 있다'는 광고를 인터넷에서 발견했다. 시험 일정은 4박5일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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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는 옛말… 이젠 근성
흔히 ‘인화의 LG’라는 말이 있었다. 업계에선 이를 경쟁을 강조하는 삼성의 기업문화와 대비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젠 옛말이다. 전자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등주의’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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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특별한 문안'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5일 핵물리학자 허쩌후이 여사 자택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편과 함께 중국의 핵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그는 '중국의 퀴리부인'으로 불린다.[베이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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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코너] 섹스리스 부부는 공허한가
많은 사람이 섹스가 없어도 부부생활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상호 간 애정만 뚜렷하다면 그까짓 것 안 해도 백년해로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녀는 그것을 통해 서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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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비즈니스 매너' 나간 뒤에
중앙일보 JOB 섹션은 2주일 전에 유진그룹의 '비즈니스 매너 가이드' 내용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본지 4월 10일자 E9면.그림(下)). 많은 독자가 유익했다는 내용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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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 탐사선 '창어 1호' 연내 발사한다
그래픽 크게보기 "중국의 첫 달 탐사선 창어(嫦娥) 1호가 올해 안으로 발사된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 창어 1호에 사용된 모든 부품과 장비는 중국의 자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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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석 달만에 또 한국에 온 자크 아탈리
프랑스인들 사이에 이런 농담이 있었다. 1980년대다. 만일 시험 성적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면 누가 가장 유리할까. 답은 자크 아탈리(63)였다. 그는 한 군데만 합격해도 수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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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대기자 후나바시가 본 '한반도 2차 핵 위기'
한반도의 2차 핵위기는 북한 체제와 정체성의 위기, 세계적 핵 확산 위기,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상호 불신이 뒤섞인 복합적 위기다." 일본 아사히신문의 칼럼니스트 후나바시 요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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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 중시… 세계를 품는다
'꿈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는 학교…바른 언어습관이 바람직한 자아상을 만듭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비속어 문화는 심각하다. 인터넷에서 통용되는 언어를 비롯해 또래들 사이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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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비전은 디지털 분위기는 아날로그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지멘스가 개발한 3차원 입체 안경을 쓰고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지멘스(Siemens)는 독일 최대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