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의원 구속/동화은서 2억1천만원 수뢰
동화은행 안영모행장의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함승희검사)는 민자당 김종인의원을 소환,철야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안 행장으로부터 세차례에 걸쳐 2억1천만원의 뇌물을
-
김 의원 1시간만에 수뢰 시인/김종인의원·정씨수사 이모저모
◎“그러나 나는 6공실세중 가장 깨끗” 주장/양경선씨는 숨겨진 슬롯머신 업계 실력자 ○…이건개대전고검장을 소환 조사하게된 대검중수부는 82년 이 고검장이 중수부 1과장시절 5공최대
-
돈세탁 역추적 “007작전”
◎검찰 등 40명,안영모행장 등과 머리싸움/차량일지 뒤진끝에 가명계좌 단서잡아 민자당 이원조·김종인의원,이용만 전재무장관 등 6공실세들의 수뢰사실이 밝혀진 동화은행 비자금조성사건은
-
김종인의원 소환/검찰/2억수뢰 확인… 내일 영장
대검 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안영모동화은행장으로부터 2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민자당 김종인의원(53)을 26일 오후2시 소환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철야조사한뒤 27일
-
김종인·이원조의원에 의원직 사퇴 종용/민자 강경조치 검토
민자당은 김종인의원이 안영모동화은행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26일 검찰에 소환됨에 따라 김 의원에게 전국구의원직 자진사퇴를 적극 요구키로 했다. 민자당은 수뢰혐의를 받고 있으
-
김종인의원 주내 소환/동화은서 3억 수뢰 혐의
안영모 동화은행장의 불법비자금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4일 민자당 김종인의원이 안 행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구체적 물증을 확보함에 따라 금주내에 김 의원을
-
정치권 눈치보기 바쁜 검찰/슬롯머신·동화은 수사과정서 위상 흔들
◎정씨 내부비호세력 터지며 “사면초가”/수사에 혼선… 청와대 사정의지 못미쳐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문민시대 출범과 더불어 감사원과 함께 사정의 쌍두
-
「슬롯머신」·동화은비자금/배후수사 “축소인상”
◎슬롯머신 내부비호세력 조사회피/비자금 “물증확보” 번복 연기의혹 「성역없는 사정」을 천명하며 시작됐던 검찰의 동화은행 비자금·슬롯머신 배후세력 수사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동
-
반YS 앞장섰던 노「경제교사」/사법처리 임박한 김종인의원
◎강성정책으로 “6공경제 망쳐”비판도/「5·8부동산조치」주도로 재계 미움사/노 친인척에 “인사 간여말라”잦은 마찰 안영모동화은행장으로부터 은행설립 인가에 대한 사례비조로 3억여원을
-
“이원조·김종인·이용만씨 10억 받아”/동화은 비자금수사
◎김의원 국회끝나면 소환 사법처리/이의원·이전장관 귀국즉시 처벌키로 동화은행 안영모은행장 불법비자금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19일 민자당 이원조·김종인의원과
-
이원조씨,곧 의원직 사퇴/어제 돌연출국/금진호의원도 물러날듯
◎동화은 뇌물 정치적 해결 모색/이 수사확대되자 청와대에 뜻 전달/금 정계떠나 조용히 은거할 구상설 비밀출국한 민자당 이원조의원은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
“도피묵인 의혹”에 검찰 당황/이원조의원 돌연출국 불똥튀자 곤혹
◎물증확보 시점과 맞물려/“1명만 속죄양” 비난클듯/“결국은 돌아올 것… 수사의지 변함없다” 안영모동화은행장의 비자금 정치권 유입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이원조의원이 18일 오전 돌
-
민자의원 「공개명세」뜯어보면…
◎전국 곳곳에 땅… 땅… 땅/부동산투기 흔적많아 “뒷말무성”/백억 넘는 재산가중 귀금속류 신고 1명뿐/미성년 손자 명의로 주택소유/빌딩 11개·주택 11채 보유까지/부인이 7배나
-
(112)실명제 격돌|찬-강경식 재무 김재익 수석|반-신군부 출신 5공 핵심들
이·장사건의 충격은 컸다. 전두환 대통령은 두 차례의 개각이외에 민정당 당직개편(82년5월20일)을 통해 사태수습을 꾀했으나 민심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수천억단위 「돈의 대행
-
선대위원장에 정원식씨/민자,부위원장 54명 임명 등 인선 마무리
◎본부장엔 김영구총장 민자당은 17일 오전 당무회의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정원식 전 총리를 임명하는 등 선대기구인선을 확정,발표했다. 부위원장엔 당무위원급 54명을 임명하
-
박태준씨 움직임에 촉각/신당 추진 탈당인사들 안팎
◎지역 패권주의 이용한 대권욕 비판/관망파는 대부분 소극적으로 선회 민자당의 전직의원 11명이 13일 탈당한데 이어 그동안 탈당이 예고돼 왔던 이자헌·장경우·김용환·박철언·유수호의
-
신당 발목잡은 「박태준 행보」/「10월위기설」 어디까지 맞을까…
◎진의몰라 일부 민정계 관망세/반양김 연합전선 움직임 활발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의 탈당에 이어 13일 채문식·윤길중고문 등 11명의 전직의원이 탈당하면서 정가에 나돌던 「10월위기
-
4명 탈당결심·10여명 관망/민자당/신당 참여파의원 윤곽드러나
◎주류선 동요의원 설득 총력/민정계 중진들 당결속 결의/박태준의원 행선 불명 민자당 박태준최고위원의 탈당으로 크게 동요하던 민정계 의원들이 주말을 고비로 각자 진로에 대한 입장을
-
민자 소계파들 “당 단합”에 한몫/「9·18」충격해소 움직임 활발
◎잦은모임 “당풍쇄신·정권재창출” 의지모아/김 총재도 적극 수용… 박 최고 예우 등에 신경 민자당은 노태우대통령의 탈당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당내에 부쩍 활
-
당력 결속으로 조기수습/민자,노 대통령 탈당 충격 벗어나기
◎조심스레 「노심」 살피며 파문막기 온힘/“찬밥 의식” 민정계 의원 연대이탈에 촉각 노태우대통령의 탈당선언직후 호떡집에 불난 격으로 우왕좌왕하던 민자당이 21일 오전 당무회의를 계
-
너도나도“거산 큰 그늘로”/민정·공화계 소멸 바빠진 “헤쳐모여”
◎김 대표·박 위원 충성다짐에 「반YS」와해/이통돌파·총재취임 직후 단일체제 가속 민자당내 최대 계파였던 민정계가 와해되고 있다. 공화계는 지난 총선결과로 사실상 무너진 것이나 다
-
뒷말 안나게 다선 등 “원칙충실”/민자 당무위원 인선 안팎
◎YS,이종찬씨 탈당명분 안주려 직접 추가/경선후유증 최소화 고심… 친인척 2명 배제 여야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시기를 둘러싼 장외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은 당무위원 5
-
“내편 만들기”바쁜 각 계파/여 지도부 휴일도 잊은채 연쇄접촉
◎“청와대 지원”업고 세 굳히기 YS계/후보단일화방법 절충 분주 반YS계 대통령후보 경선체제에 돌입한 민자당은 각 계파마다 전당대회 대의원수 표계산과 1차투표 당선조건인 재적과반수
-
총선앞두고 어수선한 경제부처/「부총리 파동」에 총선후인사 촉각
◎지역구 후보 민원청탁 늘어 곤욕 총선이 보름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 부처들의 분위기는 갈수록 어수선하다. 이해가 엇갈리는 정책결정은 일단 접어둔 상태며 지역구 후보의 민원성부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