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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만 가면 힘 솟구쳐 OB이도형 홈런 펑펑
「X세대 거포」이도형(李到炯)을 아시나요. 이도형은 평소에는 해맑은 미소에 멋쩍은듯 뒷머리를 긁적이는 영락없는 「미소년」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나서면 미소년의 모습은 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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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가스 요사著 "궁둥이"
보험회사 부장인 돈 리고베르토는 첫 부인과 사별하고 도냐 루크레시아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게 되는데 그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있다. 전처에게서 낳은 외동아들 알폰소가 새엄마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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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사랑을 할거야" 녹색지대
가요계의 봄은 녹색 선율로 시작된다.남성 듀엣 「녹색지대」가 바로 그 봄소식의 주인공. 얼핏 어떤 그룹인지 잘 생각이 안나더라도 『…받으려고만 하는그런 사랑말고 사랑을 할거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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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겸 모델 이화란
눈처럼 흰 모래와 코발트빛 맑은 물이 넘실대는 여름나라. 그 푸른 바다를 안고 꽉 짜인 스케줄에서 해방돼 보자는 생각에 방송사측의 티니안 국제낚시대회 촬영 제의를 두번 생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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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21.유창혁.이창호의 철옹성 공략
힘과 기예가 절정에 이른 조훈현(曺薰鉉)9단이 세계제패를 향해 출진준비를 하고 있던 88년말,그의 배후엔 이미 두개의 강력한 칼날이 다가와 있었다. 방위병 유창혁(劉昌赫)3단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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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결론 내려주는 가수 황세옥
『애인이라 하기엔 내가 너무 손해같고 그냥 친구라 하기엔 우린 너무 친하지만… 이런 아리송한 너와 나의 사이를 이젠 결론내야지… 우린 친구와 연인의 중간쯤.』 『결론』의 가수 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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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가수겸 탤런트 구본승
그는 지난 봄까지 무명의 가수였다.그러나 가을이 끝나가는 지금그는 연예계에서 가장 바쁜 X세대 스타다. 인기가도를 초특급 TGV처럼 질주,반년만에 정상에 오른 21세의 가수겸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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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귀공자 김원준
『마약같지요,뭐.』 음악이 꼭 마약같다는 가요계의 귀공자 김원준(22).그가 음악에 중독된건 중학교 때 형이 버린 전자기타를 주워 가지면서부터.본 조비를 비롯,미국 헤비메탈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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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의 금발소년 조너선 열풍-TV劇 해양탐험대 주역성공
미국 10대들 사이에「조너선 열풍」이 불고 있다. 美전역의 틴잡지 표지를 독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얼굴은 올해 18세인 조너선 브랜디스(Jonathan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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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레게그룹 투투
신세대 취향의 레게곡『일과 이분의 일』을 타고 갑자기 하늘로올라간 4인조 그룹 투투(Two Two).4인조라고 하지만 전주가 흐를 때는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3명의 미소년들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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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광대 송승환
영원한 미소년,전천후 배우,연예계의 팔방미인….童顔의 탤런트연극배우 宋承桓의 이름을 떠올릴 때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수식어들이다. 안암국교 3학년때 아역 성우로 방송일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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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알음 신곡 "혼자만의 생일" 발표
미소년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신인 김알음(21)이『혼자만의생일』이라는 노래로 침체된 발라드 음악을 다시 일으키려고 나섰다. 『발라드 곡이라고 해서 너무 나약하고 우울한 느낌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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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이연경씨-가수라기보다 뮤지컬배우로
『이젠 가수보다 뮤지컬배우라 불러주세요.』 서울방송이「가정의달」을 맞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중인 가족뮤지컬『피터팬』에서 주인공 피터팬역을 맡아 환상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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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스모 최연소 「요코즈나」탄생할까
일본열도가 일본 씨름 오스모사상 최연소 요코즈나의 탄생에 대한 기대로 떠들썩하다. 더구나 스모의 최고직위로 단 한명뿐인 현재의 요코즈나는 미국 용병인 아케보노(서·미국명 차드 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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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나팔꽃』 남자주인공 탤런트 감우성
같이 있으면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 아직도 미소년의 얇은 웃음기가 그대로 어려있는 상큼한 얼굴. 탤런트 감우성씨(24)의 첫인상은 대개 이런 수사로 표현하면 틀림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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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결승전 암표 70만원 호가|한국 내일 입촌…체조 적응훈련 시작|11살 스페인 조정선수 최연소
덴마크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참가할 각국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덴마크에 이어 1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오후 6시) 두번째로 일찍 입촌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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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우승에 "보은의 인연"
열아홉 살의 미소년 스모선수 다카하나다(19세 5개월)열풍이 일본열도를 휩쓸고 있다. 1m86㎝·1백36㎏으로 다른 스모선수보다 왜소한 다카하나다는 92년 시즌을 여는1차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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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스모에 다카하나다 "열풍"
일본에서는 스모(씨름)선수 다카하나다(귀화 전)열풍이 불고 있다. 그는 26일 동경 국기원에서 열린 스모 대회에서 19세5개월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우승, 일본열도를 흥분의 도가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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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여성국극」 다시 본다
30년전 여성국극의 대스타들이 사라져가는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은 무대를 마련했다. 환갑 전후의 노년이 된 왕년의 스타 김진진·조금앵 등의 여성국극단은 50년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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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교습" 핑계 일에 인신매매
서울지검 동부지청 이충호 검사는 16일 국악교습소를 차려놓고 유학 및 해외취업을 시켜준다고 속여 교습생 등 24명을 일본술집으로 팔아 넘겨 1억5천여만원을 챙긴 국제인신매매조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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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선 궁중잔치의 마지막 춤꾼
궁중정재라는 궁중 의식무용의 마지막 춤꾼이다. 궁중에서 행하던 연회나 종묘 제사에는 춤이 있게 마련인데 거기에는 여자무용(여령) 만이 아니라 남자의 춤(무동)이 한몫을 단단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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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기
「오스카· 와일드」는 19세기말 유럽에서 제일 가는 한량이었다. 명예와 돈과 멋에서 모자라는 것이 없었다. 그 「와일드」 가 남색가라는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다. 27세의 나이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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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역경딛고 「인간한계」들었다|단번에 세계신 6개…인간기중기「슐레이마노글루」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자신의 몸무게 3배를 넘어 3·l18배를 들어올리며 한꺼번에 6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괴력의 사나이 「나임·슐레이마노글루」(2O)는 누구인가. 그의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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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재주에 몸에 밴 70년 유랑인생|발탈 이동안옹
결혼 사흘만에 집을 빠져 나와 이틀 후 운 좋게 광무대에서 줄 잘 타는 신동이 됐다. 한창 세월 좋을 때는 회갑연에 초대돼 5일 동안 놀고 논 32마지기를 사기도 했다. 왕년의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