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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성냥개비 됐다…美6개주 초토화시킨 '괴물 토네이도'
주말새 초강력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시의 11일(현지시간) 모습. [EPA=연합뉴스] 미국 중서부와 남동부에서 주말 새 발생한 초대형 토네이도가 켄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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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조리서 속 ‘진맥소주’ 농사지은 밀로 되살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세계증류주대회(SFWSC) 소주 부문에서 베스트 소주 타이틀과 더블골드 메달을 획득한 진맥소주 53도(가운데)와 골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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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절 끌어안았어요" 추락 비행기서 홀로 생존한 소녀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미시간주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후, 응급 구조 요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ABC뉴스 홈페이지 캡처] "남편이 딸을 끝까지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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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매운’ 싱글몰트 K위스키 꼭 만들겠다
━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 홍보·마케팅 책임자 김유빈 과장, 창립자 도정한 대표,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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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밑 가시’ 뽑자 날개 돋친 ‘K-비어’
━ [SPECIAL REPORT] 국산 수제 맥주 열풍 대형마트와 편의점 주류 판매대를 주름잡던 일본 맥주가 사라졌다. 그 자리를 국산 수제 맥주가 대신했다. 소규모 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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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양조장서 각양각색 술맛…20대 52% 수제 맥주 즐겨
━ [SPECIAL REPORT] 국산 수제 맥주 열풍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술이다. 보리 맥아로 만들어진 맥주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메소포타미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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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온 ‘뚝’…겨울 맥주 스타우트 한잔 어때요?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71)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황금빛 맥주를 상상만 해도 한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옷깃을 여미는 순간 떠오른 맥주 스타일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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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국내 첫 상장’ 수제맥주 개척자…몸값은 결국 해외진출에 달렸다
맥주라고 하면 카스 아니면 하이트인 줄 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나오고, 해외에선 값싼 수입 맥주가 밀려들어 오기 시작했죠. 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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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졸리, 박세리도 손 댔다…셀럽이 만든 와인 아시나요?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루이라뚜르 샤블리’,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우마니 론끼 비고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유명인사가 마신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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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콕 집은 中 ‘와인굴기’ 심장…“佛 보르도 10년 내 따라잡는다”
지난 27일 중국 서북부 오지 닝샤 후이족 자치구 허란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제이드 와이너리의 전경. 뒤로 해발 2000~3000m의 봉우리가 250여㎞ 남북으로 이어진 허란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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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이야기’ 담아 발효시킨 맥주 한 병
투박한 갈색병에 아버지가 편지 쓰듯 써 놓은 ‘개항로 맥주’란 이름. 포스터 모델은 인천 영화관의 간판 그림을 직접 그렸던 나이지긋한 아저씨. 이것만 봐도 이 맥주,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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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과일시럽 첨가해 칵테일 잔으로 마시는 신맛 맥주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9) 작년 3월의 나. 코로나19도 메르스처럼 몇 달 안에 해결돼 여름 휴가를 해외에서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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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인류 출현과 함께 생겨났다
스포츠의 탄생 스포츠의 탄생 볼프강 베링거 지음 강영옥 옮김 까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지금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던 가까운 옛날, 기자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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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설땅 잃어 가는 중소 양조장…곰표 맥주 대박의 그늘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8) 대한민국 수제맥주 20년사⑦ 혼돈의 시대…수제맥주는 무엇인가 2020년 도입된 종량세 체제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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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캠핑 농도 ‘업’ 시키는 1만원 대 가성비 와인 셋
지나친 음주는 금물이지만, 적당한 취기는 캠핑의 낭만을 더하는 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한적한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흔히 야외하면 시원한 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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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작곡가가 갖춘 '부의 삼박자' [고전적하루]
주식 시세를 보느라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우리처럼, 이 사람은 수입ㆍ지출을 따지느라 언제나 종이와 연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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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골뱅이·쥬시후레쉬도 있다, 1000억 돌파 韓맥주 전성기
편의점 맥주 중에서'4캔에 1만원'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배정원 기자 직장인 A씨는 편의점에서 수제 맥주를 골라 마시는 취미에 빠졌다. 그는 “원래 편의점 맥주는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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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태초에 맥주커뮤니티 있었다…수제맥주 문화 산실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5) 대한민국 수제맥주 20년사④ 태초에 맥주 커뮤니티가 있었다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에서 주한 외국인들이 맥주의 꿈을 키워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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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맛없는 한국 맥주는 가라”… 여기가 수제맥주 1번지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4) 대한민국 수제맥주 20년사③ 수제맥주 시대의 서막, 경리단길 하우스맥주 열풍이 속절없이 사그라지고 있던 2010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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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맥주가 좋은 계절
장혜수 스포츠팀장 1871년 6월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한장 있다. 환한 표정의 조선 남성이 맥주병을 잔뜩 안고 있다. 미국 해군 아시아 함대가 강화해협에 정박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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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석의 과학과 인간] 정치·사회 난제도 과학적 사고로 해결할 수 있어
━ 왜 과학인가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한국인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성적에 대한 근심과 압박 때문에 불행하고 우울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도 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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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없고 매력은 있다…관광객은 모르는 전주의 '찐맛집'
전북 전주는 트렌디한 도시다. 서울 못지않게 유행이 빠르게 바뀐다. 관광객 몰리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로 통하는 객사 주변으로 무수한 먹거리가 있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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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캔 따니 불쾌한 냄새" 불량 수제 맥주 골라내는 법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60) 날이 갈수록 편의점에서 맥주를 많이 구매하게 된다. 무엇보다 다른 구입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접근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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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햇빛에 닿으면 방귀 냄새…‘맥주 이취’에 대하여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59) 멀쩡한 맥주에 굳이 잡내 나는 원료를 섞어서 마시는 유료 모임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명이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