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겁게…화려하게…쿨하게… ▷P1면에서 계속
▶▶▶ 웰컴! 쇼핑 아시아 말레이시아 연말 세일 카니발 콸라룸푸르에서 거대한 쇼핑 축제인 ‘연말 세일 카니발’이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패션 브랜드와 오트 쿠튀르 컬렉션,
-
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 배 (1)
대학로 소극장 넘어 브로드웨이로-500회 맞는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마리아 마리아’를 제작한 조아 뮤지컬 컴퍼니의 강현철 공동 대표는 초연한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
300억 투자 '디 워' 본전 찾았다
'디 워'(영구아트, 심형래 감독)가 냉정한 영화 흥행의 현실에서 당당히 살아남았다. 한국영화 사상 최다인 300억원이 투입됐던 '디 워'는 국내배급 및 미국 진출을 담당했던
-
“페이퍼 뮤지컬 상상해 보셨나요”
뮤지컬 ‘행복한 왕자’의 5개월 간 스튜디오 실험이 끝나는 26일, 제작팀이 골판지로 접어 만든 코끼리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고선영 기술감독, 김종헌 프로듀서, 한
-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말한다
"행복과 희망 듬뿍 장기공연 예감 좋아요 “내년 말이나 후년 초쯤이면 트레이시로 뮤지컬 무대에 선 박경림을 만날 수 있을거예요.”(박명성) “박 대표님의 20여 년 뮤지컬 인생에
-
“원초적·역동적인 한류 두바이에서도 통할 것”
“두바이에 한류를 일으키고 싶다.” 사진제공=코리아 인 모션 조직위원회비랄 만수르(34). 그는 ‘중동의 진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연계 인사로 꼽힌다.
-
[세계 공연장 순례] 암스테르담 뵈르스 판 베를라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내려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담락(Damrak)이라는 큰 길을 지나야 한다. 5분쯤 걷다보면 왼편으로 붉은 벽돌로 된 고색창연한 건물이 눈에 띈다. 뵈르스 판 베를
-
[세계 공연장 순례] 바덴바덴 축제극장
“서울 52, 나고야 27…” 1981년 9월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 TV 생중계로 들려오는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이 한 마디에 한반도는 온통 축제 분위
-
“자코미니 ‘왕팬’이었는데 같은 역 더블캐스팅 감격”
23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가 시작된다. 이 공연의 주인공 라다메스역에 백전 노장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67)와 더블 캐스팅된 사람은 한국의 이정원(
-
[세계 공연장 순례] 살라 상 파울루
1996년 가을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마리오 코바스는 집무실에서 지휘자 존 네슐링을 만났다. 문화국장 마르코스 멘도카도 함께 배석했다. 코바스는 이 자리에서 네슐링에게 상파울루
-
[세계 공연장 순례] 클리블랜드 세브란스 홀
1928년 12월 11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 퍼블릭 오디토리엄을 택했다. 6년전 개관한 체육관 겸 컨벤션 센터로 1만 1500명까지 수용할 수
-
[week&영화] 앤젤리나 졸리의 ‘애니메이션 육탄 유혹’
감독:로버트 저메키스 출연:레이 윈스톤, 앤서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앤젤리나 졸리 등 장르:판타지 등급:15세관람가 ‘베오울프’는 ‘영화를 본다’ 보다 뭔가 신기한 것을 ‘
-
[틴틴경제] Q : 일손 달리는 조선업계, 왜 크루즈선까지 손 대나요
3800명을 태울 수 있는 미 국적 초대형 유람선 ''골든 프린세스''호. ''세계 최고 6성급 초호화 유람선 ''실버 섀도우호(2만8800t)''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A : 유
-
[세계 공연장 순례] 신시내티 뮤직 홀
지금은 자동차가 다니는 ‘센트럴 파크웨이’로 바뀌었지만, 미국 신시내티 도심과 약간 떨어진 북서쪽 동네 사이에는 작은 선박이 다니던‘마이애미 운하’가 있었다. 운하 건너편에는 독일
-
[분수대] 대학로 살리기
한국 현대 건축의 개척자인 김수근의 대표작 중에는 붉은 벽돌 건물이 많다. 지난해 20주기 추모 행사에서도 ‘건축은 빛과 벽돌이 빚어낸 한 편의 시’라는 그의 말을 후학들은 회고했
-
[세계 공연장 순례] 샌프란시스코 전쟁 기념 오페라 하우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전막(全幕)으로 상연된 오페라는 1851년 아델피 극장 무대에 오른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이다. 흙먼지 투성이의 장화를 신고 권총을 옆에 차고 극
-
[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더티 댄싱'에 홀린 그 여자애들은 지금 …
때는 1988년. 88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로 기억되는 이 해에, 나이 어린 여자애들 틈에서는 좀 다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바로 ‘더티 댄싱’(사진)이라는 댄스영화였지요. 당시 미
-
[김현우의 투자 내공 쌓기] 영화 대박, 투자수익 대박 아니다
한 폭력조직 두목이 다른 조직폭력배와의 싸움에서 그만 등에 칼을 맞았다. 그 부하들은 재빨리 자기 두목을 업고 병원 응급실로 뛰어갔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의사에게 윽박질렀다. “
-
[세계 공연장 순례] 시카고 시빅 오페라 하우스
1871년 시카고는 대화재라는 뼈아픈 참사를 겪었다. 그 결과 서부 개척 시대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현대식 건물이 하나 둘씩 들어서게 됐다. 시카고의 사업가 페르디난드 페크(184
-
불 꺼진 브로드웨이 … 2200여 명 무대 종사자 파업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무대 담당 직원들이 1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 '레미제라블' 이 상연되는 한 극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뉴욕 로이터=
-
‘자체 콘텐트’ 도박 성공하나
1995년.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HBS)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 ‘종합병원’을 만든 최윤석
-
[세계 공연장 순례] 상하이 대극원
인구 1400만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도시인 상하이는 ‘경제 수도’에서 최근 ‘아시아 문화.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인민광장에 상하이인민
-
“아들의 꿈 후배들이 이었으면”
“나의 아들이 생전에 못 이룬 음악에의 꿈과 열정을 후배 음악도들이 대신 실현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1987년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이대웅
-
거널난 마이클잭슨, 집도 없는 '팝의 황제'
2005년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돈도 잃고 명예도 잃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급기야 집마저 잃게 생겼다. 영국의 연예정보사이트 'TMZ.com'는 마이클 잭슨이 2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