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체성과 도덕문제

    「민족의 주체성」이 흔히 논의되고 있다. 제28회 광복절을 보낸 이 시점에서 우리는 「주체성」이란 의미를 다시 한번 반성해야겠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귀니드」대학 교수인 김선운

    중앙일보

    1973.08.20 00:00

  • 8·15에 붙여서

    같은 사건 모는 기억 속의 같은 일을 대하는 우리들은 저마다 느낌의 진폭이 다르다. 또한 연배에 따라서도 다르다. 8·15는 정말로 역사적 사건이었고 우리가 살아있는 한 절대 잊혀

    중앙일보

    1973.08.15 00:00

  • 몇 년만의 귀국

    10여년전에 미국으로간 친구가 있다. 가지 말라고 모두 말렸다. 한국에 있으면 지식층이요, 생활도 넉넉한데 거기가면 노동자 밖에 더 되느냐, 네가 닦은 학문이 아깝다는 이유였다.

    중앙일보

    1973.07.03 00:00

  • 한국여생 첫 중공 여행-재미 교포 나순옥씨 5월27일∼6월19일 광주·상해·북경 관광

    【조동오특파원 홍콩서 나 여사 긴급 회견】한국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재미교포인 나순옥 여사(42)가 지난 5월27일부터 6월19일까지 24일간 중공을 관광차 다녀왔다. 「홍콩」에 무

    중앙일보

    1973.06.26 00:00

  • 미국 대륙에 관광지 홍수

    관광 「붐」은 미국에도 불고있다. 동서해안의 「뉴요크」·「워싱턴」·「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는 물론 내륙의「그랜드캐년」과 「인디언」거주지역에서 까기 서구인은 물론 동양인·「라

    중앙일보

    1973.06.21 00:00

  • 외자유치의 안목

    수출 1백억「달러」를 실현시킨다는 고율 성장 정책의 강화는 필연적으로 외자도입 규모를 가일층 확대시킬 수밖에 없다. 김 총리는 구주방문 길에서 EC투자 조사단의 파한을 요청하고 있

    중앙일보

    1973.05.24 00:00

  • (14)에필로그

    60년대 초가 기업의 발아기라면 요즘은 골격형성기. 앞으로 2∼3년 동안에 지난 10년 동안과 거의 맞먹는 확대와 재편이 이루어질 추세다. 경기는 불황탈출을 지나 과열로 치닫고 있

    중앙일보

    1973.05.18 00:00

  • (2)-면방

    최근의 미국 「미시시피」강의 대홍수는 원면확보에 고심하는 우리나라 면방 업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 있다. 72년 53만표, 73년 68만표에 이어 74년에는 1백30만 표로

    중앙일보

    1973.04.25 00:00

  • 인간의 탐구

    미국 주간지 「타임」은 최근 4회에 걸친 「인간탐구」란 기획연대로서 자유주의·합리주의·과학주의가 현대사상에 미친 파장을 분석하고 있다. 「행동과학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 「종교를

    중앙일보

    1973.04.21 00:00

  • (1)행정이관과 벌목관념 현신규

    한국정부수립후 4반세기에 걸친 정부시책의 대명제가 산림녹화이며 이 과업의 성취를 위하여 막대한 인력과 국가재정을 투입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실이 국가의

    중앙일보

    1973.04.03 00:00

  • 상해...한산한 세계최대 인구도시|자전거 많고 여자는 바지차림

    소란한 항구도시 상해는 근년에 「뉴요크」와 동경을 앞질러 세계최대인구의 도시가 되었다. 인구1천81만. 『우리는 다른 나라 대도시와 같은 교통문제가 없읍니다.』한 시 직원의 설명

    중앙일보

    1973.03.15 00:00

  • 세계의 식량위기

    72년중 세계적인 흉작으로 인해 국제식료품가격이 등귀하고 있으며 올해도 흉작이 계속된다면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올 것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 8월 미국 농무성은 소련이 미국에서 4억

    중앙일보

    1973.03.06 00:00

  • (3) 반일 운동의 허실

    작년 말 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추방 운동은 10여년 전부터 동남아 시장에 범람하기 시작한 「메이드·인·저팬」에 대한 반감의 표시였다. 일본의 집요한 경제 공세가 되풀이되면서

    중앙일보

    1973.01.10 00:00

  • 가위눌린 세계의 시인·작가들의 복 진맥

    미시인 휘트모 김영희 = 어떤 한계점까지 온 듯 싶은 고도의 기술·산업사회는 지금 잡다한 문제와 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개인의

    중앙일보

    1973.01.01 00:00

  • 중미 「니카라과」에 지진 참사|수도 「마나과」에 40만 중 1∼5만명 사망

    【마나과(니카라과)24일=외신종합】「니카라과」의수도 「마나과」에서 23일 아침 강도 6.5의 강진이 최소한 4차례나 계속해서 일어나 수도인구 40만명 가운데 약 5만명이 사망한 것

    중앙일보

    1972.12.25 00:00

  • 세계의 식량난|아주의 쌀 동구·호주의 밀 흉작의 파장

    소련의 l백년 내 최악의 흉작과 「아시아」지역의 쌀 흉작이 겹쳐 세계의 식량사정은 올해 들어 갑자기 악화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녹색혁명의 성공적인 진척으로 멀지않아 식량난

    중앙일보

    1972.12.23 00:00

  • <격변 72년 새 질서에의 여명-가능성의 모색 72년의 세계문화

    숱하게 쏟아져 나오는 문화·예술의 이즘(주의)과 네오(신)와 앙디(반)의 홍수 속에서 대중은 이의 소화를 거부하고 지난, 날의 향수에 젖어드는 경향마저 보이고있다. 올들어 미국에서

    중앙일보

    1972.12.19 00:00

  • (404)|우방참전부대⑤|이디오피아 황제근위대

    「이디오피아」정부는 한국전이 일어난 다음해인 51년5월7일 황제 근위대의 일부 병력을 1개 대대로 편성, 한국에 파병했다. 한국참전 16개국 중 정예를 자랑하는 황제 근위대를 참전

    중앙일보

    1972.12.11 00:00

  • 「리브·울만」, 「할리우드」서 각광

    「그레타·가르보」「잉그리드·버그먼」에 이어 또 하나의 북구「스타」가 「할리우드」에서 각광을 받고있다. 그녀의 이름은 「리브·울만」. 「노르웨이」출신으로 올해 33세며 무대배우로 출

    중앙일보

    1972.12.01 00:00

  • 소양강「댐」

    소양강 다목적「댐」이 25일에 담수식을 가졌다. 지난 67년4월에 착공한지 꼭 5년8개월만에 1차 준공을 보게된 것이다. 저수용량 29억t이라면 동양최대의 규모이며, 세계에서도 제

    중앙일보

    1972.11.27 00:00

  • 국무·국방 포함

    【키비스케인 (플로리다 주) 9일 로이터합동】압도적인 표 차로 대통령에 재선된 「닉슨」 대통령은 9일 이곳에서 개각 계획에 착수했으며 정치 「업저버」들은 적어도 4부 장관이 경질될

    중앙일보

    1972.11.10 00:00

  • 북한 파견 7백리|이광표특파원 평양 왕래기|「단 하나」로 집약된 사회

    그렇게도 철저하게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집약시킬 수가 있을까? 차라리 『순간적』이었다고 할 『북한의 4박5일』은 집체조직과 김일성에 대한 유일사상의 홍수였다. 집체조직은

    중앙일보

    1972.09.04 00:00

  • 의연금 5백96만원 하비브 미 대사 전달

    「필립·C·하비브」 주한 미국대사는 25일 한국수재민 긴급구호금으로 5백96만2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로써 8·19홍수 이재민에 대한 미국의 구호는 현금 9백91만7천5

    중앙일보

    1972.08.26 00:00

  • 세계각국서도 온정의 손길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수재민에게 구호손길을 뻗고있다. ▲미국=미국의 국제개발처(AID)는 45만3천6백의 밀가루를 무상 제공키로 22일 결정했다. 또 이들 밀가루

    중앙일보

    1972.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