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서도 온정의 손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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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수재민에게 구호손길을 뻗고있다.

<밀가루 45만kg aid서 제공>
▲미국=미국의 국제개발처(AID)는 45만3천6백의 밀가루를 무상 제공키로 22일 결정했다.
또 이들 밀가루를 빵으로 굽는 경비 1만「달러」를 해외원조예비비에서 지출하도록 「하비브」주한미대사에게 허가했다.

<하비브대사가 전달>
「필립·하비브」주한미국대사는 23일 상오 중앙대책위원회를 방문, 미국정부를 대신하여 수재의연금 3천95만7천원과 밀가루 1백30만「파운드」(2천4백9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엔서 2만5천불>
「유엔」=「유엔」대변인은 22일 한국의 홍수희생자들을 돕기 원해 모든 조치를 기울이 그 있다고 밝혔다.
이곳의 소식통은 「유엔」재해구호조정관은 천재의 경우 긴급원조로서 2만5천「달러」를 공여한다는 「유엔」총회결의사항에 의거, 「유엔」사무총장에게 긴급원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서 3만 달러>
▲일본=일본정부는 22일 3만「달러」를 기부키로 결정했다.

<국적서도 구호호소>
▲국제적십자연맹=국적은 한국의 피해상황을 각국적십자사에 발표하고 구호에 성의를 베풀라고 22일 호소했다.

<유공서도 1천만원>
한편 석유공사도 이날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재해대책본부에 기탁했다.

<양지회서 옷3천점 경기 등 수해민들에>
양지회는 23일 경기·강원·충북·전남·경북지방의 수해이재민에게 옷가지 3천점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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