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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⑩ 천안 마운틴월드산악회
‘단풍팀’이 오색약수를 거쳐 주전골에서 등선대로 향하던 중 나무다리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운틴월드산악회 오원택씨 제공] 산행 전날은 항상 설레임으로 가득하지만 특히 이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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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청년 취업 프로젝트 의뢰인 정은지씨
정은지(25·여)씨는 ‘호텔리어’를 꿈꾼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그는 스위스로 유학을 떠나 호텔경영학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틈날 때마다 호텔에서 실습을 했다. 호텔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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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선수들이 뽑았다, 한 가락씩 하는 집들
자장면·짬뽕 맛은 평준화됐다?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옛날 우리네 동네 중국집들이 나름의 춘장을 쟁여놓고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던 그 고소하고 매혹적인 맛을 기억하는 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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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6동 새마을회 캄보디아 가다
지난달 말 캄보디아 쁘라사 마을을 찾은 온양6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회원들은 보람된 시간이었지만 그곳을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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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②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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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구제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
구제역은 소나 돼지처럼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1546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견됐고, 1897년 독일의 프리드리히 뢰플러 박사가 바이러스가 옮기는 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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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LG전자 헬스케어 체험행사 외
◇LG전자가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그린힐 컨트리클럽에서 헬스케어 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별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의료용 진동기 효능을 체험하고 알칼리 이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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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공포의 역사
『삼국지』를 영상화한 영화 ‘적벽대전II’에는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를 배로 실어 날라 적군을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에 이미 전염병의 발병 과정을 이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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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암 투병 중이지만 내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
부산시 대연동에 사는 김무석(53)씨가 27일 중앙일보 위 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에 전화를 걸어왔다. 한 계좌에 1004원씩 적립하는 ‘위 스타트 1004 기부’에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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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한나절 '뒹굴뒹굴' 어떠세요?
우리네 삶은 우리가 날마다 이용하는 도로와 어쩌면 그리도 닮았을까? 주중에는 일을 좇아,사람을 좆아 넓고 곧게 뚫린 프리웨이를 질풍처럼 달려대지만, 주말이면 전봇대에 나붙은 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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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훈가족에 감사운동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전시가 순국선열과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운동을 벌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함께 ‘호국충절의 도시 대전’을 만든다는 목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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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공연한 뜬소문이 사람 잡는다”
윤홍근 BBQ치킨 회장의 ‘AI 파동 유감’업계 매출 90% 떨어져 산업 붕괴 … 관료주의 함정에 빠져 과장되게 키워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의 목소리가 커졌다. 손짓도 커졌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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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경제단체 찾아가는 ‘섬김 세정’
“세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지금보다 10% 높이겠습니다.” 김기주(52·사진) 광주지방국세청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섬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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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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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EO] “한강 둔치 쥐떼를 소탕하라”
‘쥐 잡는 날’을 최초로 제안했던 전순표(73) 세스코 회장. 그는 우리나라 ‘쥐박사 1호’다. 그것도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으로 영국 본토에서 공부한 유학파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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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얘기 들어줬을 뿐인데…” AIDS 돌보미’ 공무원
서울 도봉구 보건소 허정모 방역팀장이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40대 남성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20일 오후 2시 서울 도봉구 쌍문동 도봉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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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품질당당 '돼지아빠'
'특별 방역구역! 외부인 출입 금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축산식품 전문업체 선진의 돼지 사육장 출입조건은 까다롭다. 전신을 세척하고 소독된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뒤에야 돼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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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닭·오리 등 감염은 2년째 없었다
1월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충북 아산의 A 오리농장에서 "오리의 산란율이 크게 떨어졌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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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닭·오리 등 감염은 2년째 없었다
1월 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충북 아산의 A 오리농장에서 "오리의 산란율이 크게 떨어졌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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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배 아픈 병, 탐욕의 병
다음 대통령 선거의 방향은 정해진 것 같다. 철저한 계층 간 대립의 선거가 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정책과 서울대 공격을 보면 징후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강남사람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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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모랑마] 휴먼 원정대, 인천에서 티베트까지
지난해 5월18일 오전 10시10분(한국 시간 오후 1시 25분). 산악인 박무택(당시 35세)은 후배 장민(당시 26세)씨와 함께 초모랑마(8850m, 에베레스트의 티베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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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지난달 하순께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지진해일 피해가 엄청났던 반다아체 지역에 다녀왔다. 거기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명색이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 때문이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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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한국의 온정 보여줄 때"
▶ 인도의 한 어린이가 30일 주린 배를 코코넛으로 채우고 있다. [쿠달로르 AFP=연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29일 한 어린이가 기름을 얻기 위해 줄을 서 있다.[아체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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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참여정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써 꼭 1년8개월이 됐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돈 안드는 선거혁명을 실현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