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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물도 감정에 반응해요”
1990년대 한국에선 ‘육각수’ 열풍이 불었다. KAIST 교수였던 고 전무식 (2004년 작고) 박사가 육각수(육각형 고리 구조를 이루는 물)를 즐겨 마시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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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너지 확보 팔 걷은 일본, 미국 바위에서 석유 뽑아낸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일본이 오일셰일(암석석유)이나 오일샌드(모래석유) 등 새로운 에너지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오일셰일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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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소유권, 항공산업에서 거의 전분야로 확산되기까지
지분 소유권이라는 개념을 처음 고안해낸 인물로는 리차드 산툴리가 꼽힌다. 그는 미국 민영항공사인 넷젯(Netjet)의 최고경영자(CEO)이다. 이 회사의 대주주는 미국의 전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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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스키를 아시나요
‘가는 겨울이 아쉽다.’ 완연한 봄날 무슨 ‘뒷북’인가 싶지만 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키·스노보드 매니어들이다. 실내 스키돔이 있다지만 성에 안 찬다. 설질이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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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대란…저가 항공사 파산, 수천편 운항취소
주요 항공사들의 국내선 무더기 운항취소와 저가항공사들의 잇단 파산으로 항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파산한 알로하 ATA는 한인여행업계가 하와이 관광에 주로 이용한 항공사들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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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직격탄 희 vs 비
날씨가 따뜻해져 영업일이 늘어난 터키 안탈리아 골프장 전경. [안탈리아 골프장 제공]지구온난화로 관광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스키 리조트나 섬나라는 관광 자원이 사라져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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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 50만 명 대피령
대형 산불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유럽우주국(ESA)의 엔비샛 위성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촬영한 사진. 강한 사막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며 흰 연기가 미국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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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로키스’ 첫 월드시리즈행 눈앞
15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필드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졌다. 야구팬들은 스키점퍼를 입고 왔다. 로키산맥의 비바람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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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모세도 ‘로또’를 하다
메소포타미아 유적에서 여러 종류의 주사위가 나왔고 다른 문명발상지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도박은 줄기차게 역사와 함께해왔다. 이집트에는 달력 신이자 도박 신 타후티(Djeh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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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鬪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조선시대 도박판을 그린 풍속화인 김양기의 39투전도39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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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미국과 중국은 교토의정서 이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하려는 전 세계적 노력과 거리가 먼 나라다. 50년 전이었다면 세계 각국은 중국과 미국을 제쳐놓고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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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하는 평창의 상처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상주 악단인 ‘세종 솔로이스츠’가 완벽한 앙상블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줬다. 2004년 시작된 대관령 국제음악제는 그동안 운이 별로 없었다. 지난해에는 개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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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 첫 '세계자연유산' 지정된 제주도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지난달 27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올렸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는 에콰도르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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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휴양지행 항공편 대폭 늘려
국내 항공사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휴양지에 잇따라 전세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9월 초까지 여름 성수기에 캐나다 캘거리, 호주 케언즈 등 8곳에 전세편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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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지' 몬태나서 한·미 FTA 열리는 까닭은
인천국제공항→미국 로스앤젤레스→유타주 솔트레이크→몬태나주 보이즈맨. 세 차례 비행기를 탄 뒤 보이즈맨에서 다시 버스로 1시간30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이 몬태나주 빅스카이시(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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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남았다 다시 시작이다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사진)이 내년에도 로키산맥에서 뛴다. 로키스 구단 홈페이지와 AP 통신은 3일(한국시간) 로키스 구단이 김병현에 대해 연봉 250만 달러(약 24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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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화 간직한 99개의 보석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동말레이시아)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혹자는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시 인근 조호르바루라는 말레이시아 원주민 지역을 맛보기로 구경한 경험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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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속 석유'오일셰일'도 뜬다
고유가는 오일샌드뿐 아니라 '오일셰일(oil shale)'이란 새로운 석유원 개발에도 불을 댕겼다. 오일셰일은 단단한 바위에 원유가 섞인 것이다. 원유를 뽑아내는 데 오일샌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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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자연 느끼는 캐나다 관광
캐나다는 넓은 땅만큼이나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북아메리카 서쪽 대륙을 남북으로 가르며 길게 뻗어있는 로키 산맥은 자연의 웅장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곳곳에 자리잡은 맑은 호수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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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흔한 사랑인 듯 무심하게 그려낸 동성애
미국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봤다. 충격이었다. 록키 산맥의 장쾌한 풍광 때문이 아니었다. 이토록 애절한 사랑을 또 언제 봤던가. 둘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뒤돌아섰다 부둥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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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3색 여행
캐나다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캐나다를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문명이 주는 편안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입을 모은다. 캐나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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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키산맥 석유 암석 고유가에 다시 개발 나서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미국이 석유를 찾아 마침내 바위 속까지 뒤지기 시작했다. 석유 소비량은 갈수록 늘어만 가는 데 비해 기존의 유전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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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등 3대 석유회사들 미국내 천연가스 채굴 나선다
해외 유전 개발에 정열을 쏟던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이젠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엑손모빌.BP.로열더치셸 등 세계 3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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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 입고 도시 외출
▶ 외출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패션 스키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휠라의 블루종 스타일 스키복. 외출할 때 입어도 좋은 스키복이 이번 시즌 유행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