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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유전 개발 ‘헛발질’
해외 유전 개발에 열심인 일본이 산유국들로부터 잇따라 유전 개발권을 회수당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고갈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자, 산유국들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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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함께 동시베리아 개발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러시아 특사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중인 이재오 의원이 24일 2012년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예정지인 루스키섬을 둘러보고 있다.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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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붐 … 고유가 여파 … 중동·동남아 도입 대열에
전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지구 온난화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한 데다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최근 니혼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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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이슈도 ‘서브프라임’
올해 다보스포럼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3~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 2500여 명의 전 세계 정치·경제·문화 지도자들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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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싸게 팝니다
미국이 바겐세일 중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와 부동산 경기 침체, 달러화 약세 등으로 가치가 떨어진 미국 기업과 자산을 해외 자본이 앞다퉈 사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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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1기 26명 발표 … 박원재 첫 태극마크
‘3초 박지성’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의 경쟁 상대는 ‘초롱이’ 이영표(31·토트넘 홋스퍼)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우며 ‘영일만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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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세계 누비며 자원외교 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단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시장을 누비며 자원 외교를 하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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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러시아 비상구’ 를 뚫어라
‘석유 1 배럴=100달러’의 고유가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에너지 확보가 각국의 큰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에너지 안보’는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중앙일보는 최근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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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에너지자원의 국제정치, 한국은 어디에 ?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우리의 일차적인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외교의 지평이 그것에만 한정돼 있기에는 국제정치가 너무 복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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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특사로 본 정치·외교 방정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 파견 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권철현 의원, 전여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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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석유가스연구소와 ‘에너지 MOU’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곽재원 소장,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센터 유지철 소장(왼쪽 둘째), 러시아 극동 기술대 산하 석유가스 연구소 알렉산드르 굴코프 소장이 에너지 분야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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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지역 파이프 연결 시베리아 에너지 수출”
▶굴코프 러시아 석유가스연구소장=러시아 동시베리아·극동 지역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극동기술대 석유가스연구소의 알렉산드르 굴코프 소장은 “2년 내 유가가 1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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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경제성장 이젠 ‘에너지 외교’ 에 달렸다
중앙일보,러시아 연해주 정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북아 에너지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1980년대 이후 에너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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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새해특집] 유가 100달러 시대 에너지 위기 “탈출구는 동시베리아”
“러시아를 잡아라.” 에너지 분야에서 러시아와 손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해주가 에너지 관련 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주변국 참여와 투자를 강력히 희망하기 때문이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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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미 신동맹 추진 좋든 싫든 미국 잡고 있어야”
“이명박 정부는 한·미 관계 재정립을 위해 ‘21세기 한·미 신동맹선언’을 추진하고 있다.” 유종하 전 외교부 장관은 10일 본사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1세기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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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품] 한국 인니말레이 주식형펀드
지난해 펀드 시장은 주로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지역이 각광받았지만 올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고유가로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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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특사단 확정 … 내주부터 출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일본·중국·러시아에 파견할 특사단장들과 만난다고 주호영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4개국 특사단장은 정몽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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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우리투자증권 外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투자 유망 펀드 8개를 선정했다. 국내 주식형으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 2호’ ‘한국네비게이터 주식형1호’ ‘신영마라톤 주식형’, 해외 투자형 펀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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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대선 ‘장미혁명’ 사카슈빌리 재선 유력
4년 전 ‘장미혁명’으로 집권했던 미하일 사카슈빌리(40) 전 그루지야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시된다고 로이터와 dpa통신이 보도했다. 전체 35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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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자원 확보 둘러싼 21세기 ‘새로운 냉전’
자원전쟁 에리히 폴라트 외 지음, 김태희 옮김 영림카디널, 416쪽, 1만5000원 에너지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원유에서 설탕· 커피· 물까지 천연자원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물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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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남미펀드는 ‘봄날’ 기대감
국제유가가 100달러 선을 넘자 전 세계 증권시장은 홍역을 앓았다. 첫날에 이어 3일에도 코스피지수는 0.72포인트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 다우지수는 22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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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국경없는 기업 사냥 … 체질 바꿔야 산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젠 더 이상 ‘국내 경영자’가 아니다. 지난달 말 회사 조직을 ‘회사 내 독립기업 경영체제(CIC)’로 바꿔 일상 업무를 CIC장에게 넘겼다.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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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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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 문화도시 꿈꾼다
부자도시로 불리는 울산. 하지만 문화 수준은 척박해 유흥·소비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는 소득수준이 연간 4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문화·예술 소비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