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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특파원 두샨베 현지르포]
"미국은 탈레반의 방공망을 궤멸시켰으며 목표물을 85% 이상 파괴했다고 말하지만 이는 아프가니스탄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제 전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10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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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습 며칠간 계속"
[워싱턴.뉴욕.이슬라마바드.두샨베=김진.신중돈.예영준.이상언 특파원] 미국.영국 연합군은 8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아프가니스탄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55분)부터 세차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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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미사일 오발 부인
4일 흑해 상공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오발, 테러 가능성 등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5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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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항전태세] 카불외곽 겹겹의 진지 구축
미국의 보복공격이 임박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이 초기 혼란상태를 빠르게 극복하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탈레반은 군사.정치적 요충지인 수도 카불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방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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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어디에 숨었나…]
미국이 테러사건의 배후인물로 확신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은 대체 어디에 숨어 있을까.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지인 알샤르크 알와세트는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지하 벙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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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시의 MD와 한국
1983년 3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전략방위구상인 SDI(Strategic Defense Initiative)프로그램을 발표했었다. 천문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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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외교적 실수의 代價
미사일 잡는 미사일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애지중지하는 꿈의 방공망(防空網)이다. 대량 살상무기를 싣고 미국 본토를 향해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공중에서 산산조각 내버리는 공상과학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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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치천 방미 이어 미국-일본 정상회담
워싱턴의 3월이 아시아 외교로 장식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데 이어 18일 중국의 첸치천(錢其琛)부총리가 방미길에 올랐고, 미.일 정상회담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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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후세인 무기개발 용납 않겠다"
[워싱턴=김종수 특파원·유권하 기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취임후 한달만인 22일 백악관에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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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이라크 공습 왜 했나]
미국과 영국의 전격적인 이라크 공습은 미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안보전략의 향배를 가늠할 중요한 단서다. 가시적인 이라크의 도발이 없었는데도 비행 금지구역 이외의 목표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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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미사일사업에 미·러·유럽 3개사 참여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공군 차기 방공미사일 도입사업(SAM-X)에 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방부가 20일 오후까지 투자제안서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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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 현장-중국] 중화깃발 옛영화 되찾는다
중국이 97년 새로 지은 외교부 청사의 정문은 전설 속의 새 대붕(大鵬)이 양 날개를 쫙 펼친 듯하다. 본건물은 19층이고 좌우로 12층짜리 별관이 들어서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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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지역 核로켓부대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소동
[워싱턴 = 연합]러시아 극동지역의 핵 부대들이 전기요금 체납 때문에 이번주 한때 단전사태를 겪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인테르팍스 통신 등을 인용,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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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공미사일 요격실험 성공
[워싱턴 = 연합] 미 국방부는 10일 중거리 미사일 요격시스템인 전역고고도지역방위 (THAAD:Theater High Altitude Area Defence) 의 미사일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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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한달…코소보 문답풀이]
- 지금까지의 공습 규모는. "나토 전투기들은 지금까지 6천회 이상 출격했다. 공중발사 크루즈 미사일이 80여발, 전함발사 크루즈 미사일이 1백여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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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나토-화력 보강 VS 유고-게릴라 전술
유고공습이 8일째 계속됐다. 유고는 전투기와 미사일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전력손실을 막기 위해서다. 대신 산악지형에 숨는 파르티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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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코소보' 남의 일 아니다
나토의 유고 공습을 놓고 미국 내에선 탈냉전시대 미국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불붙고 있다. 얼마전 기자와의 대화에서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이라크 공습엔 유보적이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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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공습비용 4억불 '달러의 폭격'
27일 유고 방공망에 걸려 추락한 미국의 최정예 F117A 스텔스 전폭기 값은 4천2백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51억원이 순식간에 날아간 것이다. 이처럼 나토의 유고공습은 '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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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기'방공망 녹록치 않은 유고]
유고의 실력이 만만치 않음이 확인되고 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고 미국이 자랑하던 F - 117 스텔스기 1대를 지대공미사일로 격추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유고는 1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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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나토, 유고공습 닷새째
27일 (현지시간) 유고연방에 대한 2단계 공습에 들어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의 미사일 공격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유고군측도 대공포를 쏘아대며 만만찮게 맞서 공방이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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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유고지상군까지 공격…英.伊서 폭격기등 발진
[워싱턴.파리.뉴욕.베오그라드 = 길정우.배명복.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유고연방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연합군의 공습이 사흘째 계속되며 강도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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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결사항전 선언…러 지원소식에 고무
유고연방은 NATO가 공습명령을 내리기 전 '국가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전쟁준비 상태에 들어갔다. 유고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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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공습명령' 긴박한 발칸반도]
발칸반도의 화약고가 터지려나. 코소보 협상 결렬 후 미.영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에 공습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발칸 주변 NATO 진영엔 최신예 전폭기들의 시동 굉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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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사태 초읽기]발칸 화약고 터지나
코소보 사태를 둘러싼 서방의 공습 여부가 마지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는 평화협상 시한인 20일 낮 12시 (한국시간 오후 8시) 까지 유고연방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