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금도 없이 한국인 내쫓더니…中, 이젠 OLED 인재헌팅
국내 대기업 출신 A씨는 4년 전 연봉 3억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로 이직해 액정표시장치(LCD) 기판 설계 업무를 맡았다. 자녀까지 모두 데리고 중국행
-
"억대 연봉 준다"던 中기업 돌변…퇴직금도 안주고 내쫓는다
지난 4월 중국 광저우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시 주석이 한국 기업의 중국 사업장을 찾은 건 집권 뒤 처음이다. 사진 인민망 캡
-
33세 외국인 ‘별’ 달아줬다…삼성을 바꾼 이건희의 경고 유료 전용
최근 10년래 삼성에서 가장 이른 나이에 ‘별’(임원 승진)을 단 사람은 누구일까. 뜻밖에도 그 주인공은 한국인이 아니다. 2014년 12월 4일 삼성전자는 정기 임원 인사를
-
'믿고 투자했는데..' 中 커촹반 10대 적자 회사 어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커촹반(科創板)은 미국 나스닥, 선전거래소의 촹예반과 같이 IT 및 기술, 첨단 혁신기업 전용 주식거래시장이다. 벤처나 스타트업이 주로 상장된 커촹반은 지난해
-
“3년 내 삼성 잡겠다”…샤오미의 도발 ‘허풍’이 아닌 이유
레이 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글로벌 2위는 샤오미 역사의 이정표"라고 말했다.〈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중국 샤오미가 사상 처음으로 2분기 전 세계 스
-
"코로나19, 한국이 언택트 산업 표준 선도할 기회"...전경련 웨비나 진단
전경련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 트렌드 전망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전경련 “코로나19는 한국이 언택트 산업의 세계
-
"중국의 집요한 기술 인재 빼가기, 미래 밥그릇이 위험하다"
회사 승진에서 밀리더니, 결국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개발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마케팅 부서로 배치됐다. 이사 승진에서 물먹은 반도체 관련 중견업체 간부 얘기다. 그에게 솔
-
삼성 반도체 인력, 중국 들어가나…中 정부와 파견 협의 중
6년 전인 2014년 완공된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정부와 반도체 엔지니어를 현지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전세기 투입 추진하고, 미 상의와 합의문…재계, 코로나로 막힌 '국경 뚫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업들의 고립 상태를 뚫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한 주요 교역국들이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입국을 통
-
갤럭시보다 크고 비싸다…화웨이의 폴더블폰 도발
"우린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세계 최고의 폴더블 폰을 만들었다." 중국 화웨이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개막 하루 전인 24일 폴더블 폰인 '메이트 X'를 내놨다
-
한국 철도산업 침몰시킨 中 저가 공세의 비밀!
해외 수출을 위해 컨테이너선에 실리고 있는 중국중차가 생산한 전동차 [사진 CRRC] 차이나랩: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중차의 핵심 경쟁력은 뭡니까? CRRC: 가격경쟁력이죠.차이나
-
노키아가 평창동계올림픽에 꽂힌 이유는
노키아는 망한 게 아니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회사가 된 겁니다. 지난 4일 핀란드 헬싱키 에스푸의 노키아 본사. 노키아의 몰락 원인을 묻는 질문에 라우리 옥사넨 부사장은 “
-
나노 화소 vs 유기 발광…고화질TV ‘원천기술’ 대결
마치 홍해처럼 전 세계 TV 제조업체들이 두 진영으로 크게 갈라졌다. 액정표시장치(LCD) 이후 어떤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TV를 주도할지를 놓고서다. 핵심 기술의 이름은 언뜻 이해
-
[현장에서] 구조조정 전에 생각하라, H·O·P·E
김유경경제부문 기자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 회사인 BOE(징둥팡·京東方)는 요즘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회사다.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 덕에 시장 점유율 1
-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만든다”
국내 최초로 항공기 운영체계를 개발한 MDS테크놀로지의 이상헌 대표. 신인섭 기자경남 사천공항엔 구름이 짙었다. ‘오늘도 시제기(試製機·시험용 항공기)는 못 뜨겠구나….’ MDS테
-
가상현실 안경, 허공에 글씨 쓰는 팔목밴드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나 ‘아바타’에나 등장할 법한 첨단 가상현실 디스플레이ㆍ입력장치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연구단의 박지형ㆍ
-
노벨상, 여러분 여건이 저보다 훨씬 유리 … 도전하세요
아마노 히로시 교수가 청색 LED 연구와 노벨상 수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성균관대학교]“처음 청색 발광다이오드(LED)개발에 필요한 P형 질화갈륨(GaN)의 결정화에 성
-
삼성전자 ‘2013 동반성장데이’
5일 수원에서 열린 ‘2013 삼성전자 동반성장데이’에서 권오현 부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 민택
-
담담담달폰? 내년폰? 지쳤다, 아이폰5
아이폰5의 국내 출시 지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8일 “이달 중 개통은 사실상 어렵다. 현재 상태라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에 맞출 수 있을
-
한국 첨단기술, 일본의 9분의 1 수준 … 일부 IT·생명공학 중국에 뒤지기도
서울시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지구촌 게임축제 ‘e스타즈서울’이 26일 폐막했다. 이날 일반 관람객들이 서울 대치동 행사장에서 윈디소프트의 신작 게임 ‘겟앰프드 2’를 즐기고
-
"한국 소비자 불평이 IT 신제품 성공열쇠"
인터넷 포털이나 디지털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등를 만드는 세계적인 IT업체들의 제품 개발자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고 있다. 제품 개발에 앞서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을 가늠하기위해서다. 그
-
[기업다이제스트]삼성전자,입체감 살린 모니터 개발
가정에서 월드컵 축구경기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소형 3차원 영상모니터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부와 한국원자력연구소 로보트핵심기술개발팀은 21일 컴퓨터
-
산학협동 아직은 걸음마 - 정보교류.세제지원등 여건조성시급
서울대 전기공학부 대학원생들은 지난해 9월학기 삼성반도체의 연구진 10명으로부터'반도체 소자'특강을 받았다.학생들은 이미 2년전부터 LG전자 중앙연구소와 화상강의제도를 운영,지난해
-
미·일 LCD수출 통상마찰(해외경제화제)
◎미,일산제품에 고율의 반덤핑관세 부과/일선 수출중단·미 현지공장 철수등 위협 무릎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소형컴퓨터인 랩탑이나 그보다 더 작은 노트북컴퓨터의 화면으로 사용되는 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