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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서 탤런트 변신 명노진씨
평균 수백對 1의 좁은 문을 뚫고 언론계에 발을 디딘 신문기자가 국내 최초로 펜을 집어던지고 TV 탤런트가 됐다. 화제의 인물은 불과 열흘 전만 해도 스포츠조선 연예부기자였던明魯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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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극속의 느닷없는 죽음
「일요일인데도,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작가 趙海一의 데뷔작『每日 죽는 사람』(70년도 中央日報 신춘문예 당선작)의 첫머리다.어떤 이야기가 전개될는지 서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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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잦은 도중하차 시청자 우롱
연속극에서 주요 연기자가 도중하차,극 중간에 줄거리가 억지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시청자들을 짜증스럽게 하고있다. 시청자 반응에 따라 줄거리가 바뀌는 것은 관행처럼 여겨져 왔으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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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 TV드라마 넘나든다-스크린기법 도입 긍정효과
영화감독들의 TV드라마 진출이 활발하다.박철수 감독이 지난해MBC-TV『여자의 남자』등을 연출한데 이어 이장호 감독이 다음달 10일 방영될 KBS의 설날특집극을 제작중이다.또 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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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탤런트 김혜수
『아직까지 팬들에게 제가 가진 것의 10분의 1도 보여 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개띠해를 맞아 새해에는 저의 모든 것을유감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영화『첫사랑』으로 청룡영화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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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사인회 연 탤런트 김혜자씨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무안해 그동안 사인회를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그런데 이번에「엄마의 바다」가 막을 내리면서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참여했을 뿐입니다.』 23일 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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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엄마의바다-시청률 의식 대본수정 흠집
올 하반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TV 주말연속극 『엄마의 바다』가 26일 막을 내렸다. 초반까지는 지루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잔잔한 전개,그 흔한 불륜관계 하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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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MTV 자매들 출연
○…젊은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이재룡이 12월9일부터 MBC-TV 아침드라마 『자매들』에 등장한다.이재룡이 맡은 역할은 셋째딸 정남(홍리나)의 상대역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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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옴부즈맨 自社프로그램 홍보.변명급급-본래취지 어긋나
TV방송 3사가 시청자들의 의견및 불만 사항을 수렴,방송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TV옴부즈맨 프로」가 본래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그동안 지나친 시청률 경쟁으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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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간섭이 TV드라마 망친다-드라마작가와 함께..토론회
우리나라 TV드라마의 질적 저하는 시청률을 의식한 방송사의 대본 수정에 가장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문제점은 한국방송개발원(원장 윤혁기)이 지난 5~6일제주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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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이종환 방송애환 담은『잊어버립시다.꽃이…』출간
○…인기 DJ 이종환(56)이 30여년의 방송생활에서 겪은 방송가의 에피소드와 애환을 묶은『잊어버립시다.꽃이 지듯이』(도서출판 모아)를 펴냈다. 〈사진〉 현재 MBC-AM의 심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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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는 보완적 관계"
독립영화를 고집해 온 홍기선 감독(36)이 대본작가로 TV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홍 감독은 MBC-TV 베스트극장으로 방송할 임철우의 단편『유년의 삽화』(연출 신호균)각색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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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 러브…』연출 맡은 연극배우 정현씨
『처음 대본을 읽어보고 무척 당혹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나친 성의 방종을 사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적인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무대에 올리는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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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드라마 속속 안방 상륙
TV 3사가 제작한 대형 드라마가 속속 방송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수준 있는 프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대형 드라마는 기존안방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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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출신 작가 공순자씨|『질투』로 첫 스토리 창안자 등록|
이순자라는 지극히 평범한 이름을 방송작가로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크레딧 자막에 「극본 이순자」라고 올라본 적이 없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방송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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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단체 항의 자체 「눈치보기」-「TV프로 불방」속출
방송일정이 잡혀 있던 TV프로가 갑자기 불방되거나, 제작 중이던 프로의 제작이 중지되는 등 파행방송이 여전하다. KBS는 11일 1TV를 통해 방송예정이었던 『다큐멘터리극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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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훈 닮은 얼굴 모집 청춘극장
KBS-2TV가 제작중인 미니시리즈 『청춘극장』에서는 14일 헬기 추락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변영훈의 덞은 얼굴을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변영훈은 『청춘극장』 에서 지주의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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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훈 출연드라마-대본수정…「인물변신」소동
14일 한강에서 영화 촬영중 탑승한 헬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탤런트 변영훈(31)은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이에 따라 그가 출연중인 드라마들의 대폭적인 내용수정이 불가피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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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내일은…』열연 오솔미-가냘픈 체구·청순한 얼굴에 품위가…
청순 가련형의 여인이 자아내는 웃음은 품위가 있다. KBS-2TV의 『내일은 사랑』에서 김정균과 함께 커플을 이뤄 웃음을 선사하는 오솔미 (22)가 그런류에 속한다. 개그우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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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혼』6년만에 "햇빛"-화제의 시나리오
『시대를 앞서간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드라마화되지 못하던 화제의 시나리오『떠도는 혼』이 6년만에 드라마로 제작됐다. 24일 밤10시부터 90분간 KBS-1TV를 통해 방송되는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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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진행자|닫힌 마음 열어주는 말의 조율사
최근 들어 TV에 일어나는 두드러진 변화중의 하나는 토크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대담이나 토론프로는 많았지만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미국적인 토크쇼는 89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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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철 노처녀의 구애기-「녹색광선」|「쿨 월드」-현실·만화세계 절묘한 조화
여름 바캉스를 함께 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고민하는 한 노처녀의 이야기. 영화 『녹색광선』(신한프러덕션)은 이 뻔한 이야기를 깊이 있는 내면의 드라마로 끌어올린 보기 드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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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아들…』후남이 애인 역 탤런트 한석규
MBC-TV 드라마 『아들과 딸』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주인공 후남(김희애 분)이 과연 누구와 결혼하느냐에 쏠려 있는 듯하다. 원래 대본에는 극 후반부에 페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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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극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 많다
황영선(서울 양천구 목2동) 요즘 일부 TV연속극을 보면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행태들이 너무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도시인의 직장생활과 남녀 관계를 주제로 한 어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