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이재룡,MTV 자매들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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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이재룡이 12월9일부터 MBC-TV 아침드라마 『자매들』에 등장한다.이재룡이 맡은 역할은 셋째딸 정남(홍리나)의 상대역인 방송국드라마 프러듀서 이재국.9일 드라마에서 이재룡은 동민(김성일)의 배신으로 큰 상처를 입은 채 일에만 매달리는 정남에게 대본을 읽고 인상깊었다며 당장 만나자고 전화를 건다.이재룡의 등장으로 정남은 삼각애정관계에 빠지게 된다.
○…영화배우 심혜진과 하재영이 내달 방송예정으로 제작중인 MBC-TV의 옴니버스 드라마 『서울이야기』 1부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섬세한 연출로 평가받고 있는 황인뢰PD의『서울이야기』는 서울에 사는 여러 군상들의 단면들을 단편소설집처럼 그리게 될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모금행사 연예인 대성원 ○…공개적인 정치인 후원회로 처음 결성된 이철의원 후원회가 주최하는 후원금 모금 행사인「이철과 함께 연말을」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달 20일 삼성동 무역회관 종합전시장 3층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후원행사에는 영화배우 강수현.김명곤.오정해.안성기.이덕화.장미희.김지미,개그맨 이경규.강석.이경실.최병서.엄용수,가수 신승훈.심신.설운도 .조영남,탤런트 김혜수등이 출연한다.
이들중 일부는 이철후원회 회원이며 나머지는 우정출연자들이다.
이철후원회는 5일부터 5만원권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1주일만에 3천장이 매진됐다.문의 (70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