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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그 특별한 유혹
신차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페셜 모델’ 또는 ‘스페셜 에디션’이란 타이틀을 단 신차가 눈길을 끈다. 한정판매라는 점을 앞세운 이들 모델은 남과 다른 특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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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SM7 뉴아트(2.3LE)] 중후해진 외관 … 부드러운 회전 돋보여
첨단 장비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르노삼성의 준대형 세단 SM7이 변신했다. 기본 골격은 큰 변화가 없지만 디자인과 편의장비를 보강해 ‘뉴아트’라는 이름을 달고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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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南道에 몸을 담그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 풀어야 할 인생의 노곤함이랄 게 없는 어린아이들은 모르는, 어른을 위해 남겨진 단순한 즐거움. 바로 온천여행이다. 1 광주호 수면에 비친 갈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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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았습니다] 터프가이를 닮은 차 … 모하비
미국 서부의 모하비 사막. 캘리포니아·네바다·애리조나·유타 주에 걸친 광대한 고원이다. 겨울을 제외하고 한낮의 더위가 섭씨 40도를 웃도는 거친 기후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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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南道에 몸을 담그다
1 광주호 수면에 비친 갈대와 하늘. 시린 바람이 수면을 일그러뜨리며 겨울을 그리고 있다 추위가 매섭다. 오버코트 깃을 세워봐도, 핫 초콜릿을 마셔봐도 시린 바람은 어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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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의 도전보다는 평범(?)을 추구한 디자인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일류가 될 수 없다. 열심히 땀을 흘려 개발하면 2류의 선두를 지키기도 어렵다.’ 기자가 존경하는 현대차 경영진 가운데 한 분이 철학처럼 늘 하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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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 ‘제네시스’ ‘뉴 어코드’ 돋보여
가격 대비 성능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4000만~5000만원대의 고급 세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제품이 값어치 이상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이 차는 현대차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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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인이 추천한 올해 주목할 차
새해를 맞아 차를 바꾸려는 사람들은 고민하게 마련이다. 새 모델들이 연중 내내 줄줄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올해는 국내 업체만 해도 9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모하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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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수입차의 유혹 We ♥ 2030
올해 수입자동차 업계는 40여 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매년 70여 가지의 신차가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은석 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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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MB 효과’ 톡톡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당선 축하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카니발을 타고 자택으로 떠나고 있다. [뉴시스]21일 오전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으로 출근한 이명박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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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았습니다] 시동 걸어도 안 건 듯 조용 뒷좌석에선 두다리 '쭉'
미국에선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양산 차인 프리우스(1.3L)를 캘리포니아 부자들의 ‘애완용 차’라고 한다. 부자들이 기름을 덜 먹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인 하이브리드카를 탐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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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스타를 모신 차 스타를 빛낸 차
이영표 선수는 영국에서도 타고 다니는 폴크스바겐 투아렉 V10 5.0 TDI를 의전차로 제공받았다.스타나 명사들에게 제공되는 의전 차량은 주로 각 브랜드의 최고급 모델이다.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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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그 이상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로 1930년대에 독일에서 생산된 경주용 자동차 1대가 지난달 25일 뉴욕에서 공개돼 화제를 뿌렸다.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 크리스티에서 경매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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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차안으로 들어온…거실·마사지기·훈풍기
(위에서부터) 크라이슬러 스위블앤고, 벤츠 에어스카프렉서스460 마사지시스템, 벤츠 에어스카프 자동차 운전자들은 사소하고 실용적인 편의 장치에 행복감을 느낀다. 자동차 업체가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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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사막의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지난해 유럽 출장길에 모나코에 잠시 들렀을 때다. 말탄 기병의 교대식을 보기 위해 모나코 국왕이 사는 성을 찾았다. (모나코는 워낙 작아 걸어서 다 볼 수 있다.) 성 앞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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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리스마, 그 자체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큰 차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호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통한다. 길이 5m, 너비 2m, 높이 2m의 덩치에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운전석에 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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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명품
닛산 인피니티 중 가장 역동성이 뛰어난 차량은 역시 FX시리즈. 크로스 오버형 SUV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혁신적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거기에 스포츠카 이상의 성능이 보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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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여성들은 좋겠네…후방모니터…볼록거울…자외선 차단…
닛산의 고급 세단 뉴 인피니티 G35엔 '후진 경로 표시 장치'라는 게 있다. 후진할 때 대시보드 중앙에 달린 LCD 모니터가 차량 뒷 공간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재 운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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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화려한 수입차 옵션 폼은 나지만 값 비싸져요
국내 수입차 판매 가격이 미국에 비해 최고 두 배까지 비싼 데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옵션 기능을 잔뜩 집어넣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대표적 옵션은 수입차 10대 중 9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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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수입차 국내서 격돌
억대를 호가하는 최고급 수입차들이 잇따라 국내에 상륙하며 자동차 매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고 싶은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업체들의 전략이 국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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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地上의 퍼스트 클래스"
'명불허전(名不虛傳)'.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시승하는 동안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은 단어다.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럭셔리카'는 이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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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이드] 닛산 중형 '티아나' 한국형으로 개조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프리미에르는 뒷좌석 편의장치를 대폭 보강했다. 닛산의 중형차인 티아나를 한국형으로 개발한 SM7은 '뒷좌석 지붕 높이가 낮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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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이드] 강해진 출력 날씬한 모양 렉서스 ES350 外
수입차의 베스트셀러 렉서스 ES330의 후속 모델인 ES350은 더 강해진 출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이 차는 최근 자동차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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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형 승용차 `더 고급스럽게`
최근들어 경제 수준 향상 등으로 국산 대형 승용차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산차 업계가 편의.안전사양을 대폭 보강한 대형 승용차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고급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