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경찰장관 저격 전문가 소행-重傷 구니마쓰장관 상태악화
[東京=吳榮煥특파원]구니마쓰 다카지(國松孝次)경찰청 장관 피격사건을 수사중인 일본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31일 이번 범행이치밀한 사전계획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단정하고 자전거로 도주
-
5년비리 상납 정말 없었을까-부천 稅盜 감사원감사 문제점
부천시 세무직공무원들의 거액 세금횡령사건은 2개월전 인천 북구청에서 발각된 세금횡령사건과 범행수법.조직성.규모등이 똑같으나 인천사건과 달리 하위직공무원만 관련된 것으로 발표돼 윗선
-
경찰은 뭘하고 있는가(사설)
경찰은 지금 어디에 있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동서남북에서 출몰하는 떼강도로 94년 1월 서울시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 3인조의 동일수법 강도가 치안경찰을 비웃으며 동에 번쩍 서에
-
고대 보건전문대서 대리시험/작년/신씨 일당,검사장 아들 노군 시켜
◎후기대 실패건 다시 주선/학적부 노군학생카드는 입학생 사진/타대학에도 「대리」있을 가능성 대학입시 대리시험사건 주범인 신훈식씨(33·서울 광문고교사·구속) 일당이 지난해 전문대
-
3개대 대리시험/동일조직 범행 가능성
◎대일외국어고 교사 1명 가담 또 판명/주범들 같은 학교 전·현직/주임동행 국민대 찾아가 “선처”빌기도 국민대 대리시험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5일 대리시험을 주도한 대일
-
신종 “옷가게 털이”기승/전화걸어 옆집 유인 “한탕”
◎북가좌동 일대서만 잇따라 7건/부산·광주 등 지방서도 여러건 변두리 상가지역의 소규모 점포만을 골라 이웃 가게로 전화를 걸어 주인을 불러낸뒤 점포가 비어있는 틈을 이용해 금품을
-
안기부원이 돌린 유인물 우편으로도 무더기 배달
◎“친구부탁”거짓 단정 배후추궁/검찰 안기부 직원들의 흑색선전물 살포사건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한기용씨(37)등 안기부직원 4명이 뿌린 민주당 홍사덕 후보 비방유인물과 동일
-
유전자 감식으로 범인 잡는다/검찰서울대 공동개발
◎6개월내 혈흔도 식별 강력사건현장에서 수거되는 혈흔·정액·체모 등 신체분비물의 유전자(DNA) 감식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첨단수사기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대검 중앙수사부는
-
중형택시 강도/인질로 돈 인출/연쇄방화 살인/모방범죄가 날뛴다
◎훔친 차적 통해 주인협박/나체사진 수법도/범죄속도 빨라 수사혼선/“TV등 통해 범행수법 익혀” 모방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모방범죄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신종범죄일수록 쉽
-
학부모사칭 여교사납치 추행/폭력조직 두목 구속
◎알몸 사진찍어 공개협박 돋 뜯어내/비슷한 사건 잇따라 여죄추궁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학부모를 사칭해 여교사를 납치,폭행한뒤 나체사진을 찍어 가족들과 학교에 공개하겠다고 협박,
-
큰 피해 없어도 최고 무기형|연쇄방화범 잡히면 어떻게 처벌되나
경찰의 비상령 속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방화사건의 범인은 어떤 처벌을 받게될까. 처음에는 한옥대문 방화에서 시작됐지만 점차 수법이 대담해져 거실·베란다는 물론 안방으로 번지고
-
안개속 헤매는 방화ㆍ미용실강도 수사(초점)
◎걷잡을 수없이 번지는 방화/유류품ㆍ지문등 안남겨/조직력ㆍ기동성 치밀하게 갖춰 서울시내 주택가 연쇄방화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 사건을 사회불안을 노린 집단의 범죄로 추정,수사력을
-
40대10여명 도심서 여인추행
4대남자 10여명이 퇴근길 도심대로상에서 20대 여자회사원을 강제추행하고 경찰에 쇠망치·칼을 휘두르는 등 흉기 활극을 벌이다 그중 1명이 붙잡혔다. 16일 오후6시20분쯤 서울종로
-
검찰이 밝힌 사인
검찰은 이철규군 사인과 관련,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의문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경찰이 이군을 살해·유기했을 가능성은. ▲부검결과 익사로 판명되어 이군이 수원지에 빠지기
-
「노동운동」이원화 시대 열려
「전국 노조 협의회」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23, 24일 경기도 성남에서 첫 모임을 가짐으로써 노동계의 질서개편이 이른바「제2노총」출범형태로 구체화되고 있다. 「민주」노조와 재야
-
KAL기 폭파사건 수사발표 전문
○지난해11월29일 오후2시5분쯤 버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하여 1백15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858기 폭파사건은 수사결과 북괴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자행된
-
일본은 위조여권 천국
일본에서 암약하고 있는 북한스파이들이나 국제테러단체인 적군파의 행동대원들이 일본의 여권을 위조해 범행에 사용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 일본정부 당국이 위조여권방지책 마련에 초비상이
-
^^「박군치사범 조작」수사 결과 발표 전문
87년 1월 14일 11시20분경 학원가의 불법시위 주동혐의로 용산구 갈월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3부 조사실에서 신문을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동일
-
1차 영장 67명 기각, 보류
건국대 「애학투」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4일 연행된 29개대 1천5백25명 중 정현곤군(22·서울대 자민투 위원장) 등 27개대 구속 대상자 1천2백74명(여자 4백82
-
도씨 납치 해결에 최선
【|베이루트=박병석 특파원】「나비· 베리」레바논법무상은 4일 김현진 레바논 주재 한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납치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이 사건을 해
-
범행 주장단체 정체도 오리무중|한국외교관 피납정부 대책과 현지표정
베이루트주재 한국대사관의 도재승 2등 서기관 피랍사건은 발생 사흘을 지나면서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단체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으나 이들 단체의 정체·소재 등이 전혀 파악되지
-
"보도되면 모방범죄는다" 동문서답|독극물협박사건 공개수사한달…취재기자 방담
-독극물협박사건이 공개수사 한달째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범인신길현씨(38)의 검거에도 사건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협박편지와 전화는 꼬리를 물고있으며 양상도 더욱 심각해지고있
-
제2·제3의 범인을 찾아라|협박편지 13통중 신씨가 보낸건 6통뿐
잡아야할 범인은 또 있다. 30일 식품회사 독극물 협박범으로 신길현씨가 검거됐지만 신씨가 ▲단독범임을 주장하고 있는데다 ▲잠실에서 발견된 탄산소다를 넣은 과자와는 관계가 없다고 진
-
"3천만원 안내면 독극물 넣겠다"|3개 식품회사에 협박편지
일본의 「모리나가(삼영)제과 독극물 협박사건」이 한국에 상륙했다. 지난해 12월27일과 28일 국내 굴지의 제과회사인 A사와 식품회사인 B사·C사 등 3개회사에 거액의 금품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