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는 "내것"이 아니다|잇따른「자녀살해」…무엇이 문제인가
부부싸움끝에 화풀이로 자녀들을 살해하거나 죽음으로 자신들의 문제를해결하면서 자식들까지 같은 길로 끌고가는 동반자살사건이 빈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자녀들에 대한 이같은 잔인
-
전문가들의 진단과 대책
◇김재은교수(이대 교육심리학)=동반자살은 동양권,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에 두드러진 현상이다. 「자식은 내 것이다」는 소유관념이 동양적인 부모·자식간의 공생적 관계를 낳는다. 아이들
-
아내가출격분 세딸살해
부부간의 갈등이나 불화로 어린자녀들을 희생시키는 사례가 늘고있다. 지난 1일 서울미아2동 금은방 안방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은 부부가 싸움 끝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잠자덩 장녀·
-
대학낙방비관…윤락가찾아 자살기도 했다 여자만 숨져
○…23일 상오5시50분쯤 경북 경주시 노서동121의17청구여관에서 소기현군(21·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110)이 대학입시에 떨어진 것을 비관, 윤락녀 박숙자양 (21·경주시고
-
추행
북한의 유엔대표부 공관원들이 한 미국 여교사를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미국 정부로부터 추방령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외신이 있었다. 명색이나마 외교관이란 호칭을 받는 직업에서는 매우
-
여관방에서 남녀한쌍 시채 발견
□…KBS 제2TV『형사』(26일 밤8시10분)=「찢어진 벽지」. 여관방에서 남녀한쌍의 시채가 발견되자 일단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수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죽은여자인 윤경미가
-
가정부화비관 주부네아들과 동반자살
【광주=연합】 27일상오5시쯤광주시계림동489 노삼근씨(45)집안방에서 노씨부인 강춘옥씨(35)와 장남종환군(15·광주진홍중3년)·차남성국군 (12·광주동신중1년)·3남덕민군 (1
-
한밤 3남매 의문의 변사
【대구=연합】9일 상오 5시50분쯤 대구시 율하동 유진호씨(41·자동차 정비공)집 아랫방에서 참자던 유씨의 장녀 봉순 양(16·경북대사대부고 1년), 장남 영일 군(13·안성중 2
-
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
셋방에 원인 모를 불 일가 5명 숨져
10일 하오 7시15분쯤 서울 수유3동 129의16 김경자씨(47·여)집 단칸셋방에서 불이나 홍은기씨(44·전공)의 부인 노정숙씨(41)와 장녀 수진양(14·수유여중3년)·2녀 지
-
일가6명 자살
【대전=연합】15일 밤8시쯤 충남 공주군 학룡면 신기리631손명섭씨(47·농업)가 2개월 전 부인 김수창씨(46)와 말다툼을 벌인 후 김씨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이를 비관,
-
전과자 취직 힘들다|연탄가스 자살
3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신림2동98의387 김광현씨(47)집에 세든 이양순씨(30·운전사)가 방안에 연탄화로를 피워 놓고 어머니 강갑여씨(69)와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이씨만
-
동반 자살하다 아들만 숨지게
서울 강서경찰서는 23일 아들을 개천에 내다버려 숨지게 한 김숙자씨(24·여·서울 목동42의 112)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하오 8시 10분쯤
-
아내 가출비관 동반자살 기도
22일 상오 2시쯤 서울 자양동 686의 10 최경훈씨(41) 건넌방에 세든 김도원씨(46·무직)가 아내가 가출한 것을 비관,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녀들과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잠에
-
신병비관 30대 주부 세 자녀와 함께 자살
【춘천=연합】12일 상오9시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1가 78의11 5통2반 홍순기씨(36·여)집 안방에서 홍씨와 홍씨의 장녀 천윤정양(14·성수여중2년) 2녀 미영양(11·근화국교
-
1억 원 빚 독촉 받자 일가 5명 동반 자살
사업에 실패, 1억여 원의 빚을 지고 채권자들로부터 심한 빚 독촉을 받아 오던 싱크대 제조회사 사장 일가족 5명이 동반 자살했다. 9일 상오2시30분쯤 서울 쌍문1동96의3 윤영노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
시어머니 대·소변 시중까지
구멍가게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는 서씨의 시어머니(75)에 대한 효행과 불구의 남편 뒷바라지는 눈물경기조차하다. 6·25전쟁때 상이용사가된 남편과시어머니·아들등 3명의 가족을 부양
-
사회「데스크」메모 1981년을 되돌아본다(1)|「명문대미달이변」서「스승의 제자살해」까지
제5공화국이 출범했던 「81년」은 그 어느해 보다도 각종사건과 사고가 잇달았고 충격적인 시책발표도 많았다. 기자들은 뉴스의 현장을 쫓아 바쁘게 뛰었고 데스크들은 폭주하는 기사처리에
-
사회 관계 일지
1.3 중부지방 강추위 양평 영하32도6분 기록 7 해외이주제한 완화 발표·장·차관도퇴임후 3년지나면가능 24 서울대문리대 OB팀 안데스등 반중 금용환대장(31)실종 26 전기대입
-
세 모녀 동반자살기도|두 딸만 숨져
4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신당4동230의4 김봉준씨(43)집 안에서 김씨의 부인 신영자씨(36)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장녀 신숙(12·신남성국교6년) 2녀 경숙(8·동2년)양 등
-
부부가 자살기도
17일 상오 7시쯤 서울 신길5동 438의17 박모씨(46) 집 건넌방에 세들어 사는 이석호씨 (46·구청 청소부)와 이씨의 부인 박수씨(45)가 가정불화로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
-
부부싸움한 가장
9일 상오11시10분쯤 서울 창신1동 425의9 김석태씨(42·목수)가 2층셋방에서 장남 성호(13·한양중1년) 2남 용호(10·숭신국교4년) 외동딸 영숙양(7·동2년)등 자녀3명
-
세 모녀가 동반자살기도
2일상오6시30분쯤 경기도남양주군화도면마석리 모란공원 묘역안에서 김평팔씨(40·수원시인계동762의82) 의 부인 윤준숙씨(35)가 장녀 승연(10)·2녀 승민(8)양과 함께 극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