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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많아졌다"…경찰청장도 "독립성 존중돼야" 견제구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에서 경찰 통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1991년 제정된 경찰법을 공개석상에서 언급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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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국처럼, 행안부에 경찰국 검토…독립성 논란 예고
행정안전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민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모습. 뉴스1 행정안전부가 3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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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vs 민주노총 집회 충돌 예고…法 '1시간 조건부' 허용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결의 대회를 열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와 노동계 간 ‘전초전’이 예고됐다. 서울시는 앞서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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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수사 흘린 경감…"수사기법" vs "선 넘었다" 검경 갈등[이슈추적]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 檢 "경찰 수사 관행 경종 울리는 차원" 불법 도박 사이트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에게 압수수색 정보 등을 흘린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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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에도 출석 문자서비스” 경찰 인권규정에 현장선 푸념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공감 받는 수사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해 본래적 수사의 주체로 발돋움 한다.” 경찰청은 ‘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 제정안을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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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직장 파열될만큼 때려 숨지게한 계모, 신상공개 어렵다 왜
지난달 20일 서울 강동구에서 3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의붓어머니 이모(33)씨의 신상정보 공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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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과감한 물리력" 다짐한 경찰…'힘'쓴다고 달라질까
김창룡 경찰청장이 2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경찰서 앞에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던 중 눈을 감고 있다. 김 청장은 이 경찰서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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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가 합격 좌우…"내 목숨 왜 거나" 몸사리는 경찰 만들었다
■ 「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가해자의 칼부림에 피습을 당한 피해자를 놔둔 채 경찰관이 현장을 이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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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안난다" 현장 이탈 경찰…매뉴얼엔 테이저건 쏠수 있었다
■ 「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다. 가해자의 칼부림에 피습을 당한 피해자를 놔둔 채 경찰관이 현장을 이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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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노조 이권다툼 닮아가나”…‘경찰의 노조’ 직협 갈등 증폭 [이슈추적]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사사건건 시비와 트집을 잡고 있다.” 경남 소재 한 경찰서의 직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A경위가 최근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의 일부다. 그는 “전국 직장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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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전자발찌가 안전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습니까?
전자발찌 착용자 재범 억제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뉴스1] 흉악범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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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살인마인줄도 몰랐다…220억 전자발찌 치명적 약점
2018년 9월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법무부 관계자가 새로 개발된 일체형 전자발찌를 시연하고 있다. 일체형 전자발찌는 휴대전화 유기로 인한 위치추적 불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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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코로나 시대,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
팩플레터 10호, 2020. 08. 25 Today's Topic 코로나 시대,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 팩플레터 10호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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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오늘 스타트…경찰 내서도 "지자체장 사병화될 수도"
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를 놓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경찰권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하는 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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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배에 의경 아들 배치…해경 함장, 자택서 숨진채 발견
해양경찰청 청사. 사진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에서 근무하도록 인사 발령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해경 함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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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도 최찬욱도 "감사하다"…아동 성착취범 묘한 발언 왜
남성 청소년의 성 착취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찬욱(26)이 "구해줘서 감사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오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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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이정도로 미치진 않았다" 탈북자의 美대학 고발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박연미씨가 지난 2015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차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제네바 정상회의 중 ‘독재에 대한 대항’ 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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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쫓아다니며 "같이 러닝해요"…요즘 인천경찰 왜 이래
축의금 봉투. 사진 CC0photo 인천경찰청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 경찰관들이 각종 비위로 잇따라 적발되면서다. 경찰 내부에선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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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사라진 휴대폰 1주일 지나 찾기 시작한 경찰, 수사 불신 키워
━ 의대생 실종·사망 사건이 커진 세 가지 이유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8일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앞에서 시민들로부터 카네이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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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합격선, 서울대 의예 411~417, 연고대 경영 402~405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통지표 배부일인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기자협회 2021학년도 대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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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이 본 합격선 "SKY 280~290, 주요대 270점 이상"
〈YONHAP PHOTO-3443〉 [수능] 응원단 사라진 고사장 앞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정문 앞 모습(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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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 간 대공수사…박종철 고문치사 보안분실서 간첩수사?
간첩 수사를 주도해 온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간다. 그동안 간첩 수사는 국내외 정보를 총괄 분석하는 국정원과 검찰 공안부, 경찰청 보안 부서가 협력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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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인권 있나" 안통한다···성인 만화에 교복 '아청법' 처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 [사진 유튜브 김냉 채널] “캐릭터에게도 인권이 있나요?” “피해자는 없는데 가해자만 만들어내는 이상한 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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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경찰은 아예 없앤다고? 당장 무법천지는 안된다는데
애틀랜타 경찰청 앞 도로에도 어김없이 '경찰 예산을 삭감하라(Defund Police)'는 구호가 적혔다. 집회가 끝난 뒤 10일(현지시간) 한 시청 직원이 페인트를 지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