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8) 김찬삼 여행기 「핀란드」에서 제2신

    전국토의 70%가 숲으로 덮여있는데다가 아름다운 호수가 수없이 많기 때문인지 자연의 나라로 느껴졌으나 서울「헬싱키」에 이르니 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첫 인상이 소련의 지배를

    중앙일보

    1971.03.04 00:00

  • 「주한 독일 문화원」 개원 잔치

    한·독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주한 독일 문화원이 후암동의 남산 길슭에 새 집을 마련하고 5일 문을 열었다. 원장에 「한스·잘만」씨 가정집을 개조해 꾸민 이 문화원 (대

    중앙일보

    1971.02.06 00:00

  • (64)-제자는 필자|제5화「동양극장」시절(3)-박승희가 자비로…주연도 맡아 대사 막혀 중단 돈 물러주기도

    「토월회」는 일본동경에 유학하고 있던 우리나라 학생들이 매주 모여서 요새말로 「세미나」라는 것을 하는 모임이었다. 그때의 「멤버」는 김복진(동경미술학교조각과·팔봉 김기진의 형) 김

    중앙일보

    1971.01.25 00:00

  • 「국향」에 악기기증 주한 독일대사관서

    주한 독일대사관은 한독문학교류의 하나로 우리나라에는 지금까지 없던 「콘트라·파곳」(일명 「콘트라·바순」)을 「국향」에 기증했다. 목관악기 중 가장 저음을 내는 이 악기는 제작회사(

    중앙일보

    1971.01.16 00:00

  • 원단과 행복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는 것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결국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성찰이다. 명예와 욕망의 충족이 마치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중앙일보

    1971.01.01 00:00

  • 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

    중앙일보

    1970.12.29 00:00

  • 나치 고발·변태성욕 그려|공쿠르=투르니에|르노도=프뢰스티에|프랑스픠 두 문학상탄 영광의 얼굴

    【파리=장덕상 특파원】프랑스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공쿠르와 르노도 상이 지난 23일 미셸·투르니에와 장·프뢰스티에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투르니에는 1967년에 첫 소설을 내어

    중앙일보

    1970.12.02 00:00

  • 세계 문화 하이라이트|미 출판계에 문제소설 「붐」

    미국의 출판계는 최근 일련의 문화 소설들을 내 놓고 있다. 「베스트·셀러·리스트」의 상위에 도전할 새로운 소설들은 성문제나 인간성 문제를 다룸에 있어 상당히 깊은 성찰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1970.11.28 00:00

  • 노벨상의 국적

    노벨상의 70년도 수상자들이 모두 발표됐다. 언제나처럼 고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화학상의 루이·를로아르 박사는 세 번째로 노벨상을 탄 아르헨티나 인이다. 알벤 교수는 스웨덴 인

    중앙일보

    1970.10.31 00:00

  • 정리될 「근대화 의식」

    한국의 사회·의식구조의 변천, 특히 18세기에서 20세기초의 근대화 움직임에 대한 연구가 3개년 계획으로 한국 문화 연구소에서 진행중이다. 서울대 문리대 부설로 69년 6월 발족한

    중앙일보

    1970.10.26 00:00

  • 도전 받는 노벨 문학상

    「노벨」상이 이제는 세계적인 권위를 굳혔으나 아직 「유럽」 중심의 안배형식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1901년부터 주기 시작한 문학상은 금년까지 66명이 탔지만 비「유럽」인

    중앙일보

    1970.10.24 00:00

  • 문학 통한 전쟁 고발…레마르크의 생애

    전쟁 문학의 거성인 독일 작가 에리히·마리아·레마르크옹이 25일 스위스의 르카르노 시에서 심장마비로 서거했다. 향년 72세. 1898년 독일의 웨스트팔리아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1

    중앙일보

    1970.09.28 00:00

  • 왕립 아시아 학회 국회지회|한국∼세계의 가교 70년

    구한말이래 우리 나라를 이해하고 또 해외소개에 공헌이 큰 왕립 아시아 학회(Royal Asiatic Society) 한국지회는 금년으로 창설 70주년. 26일 하오 4시 덕수궁 함

    중앙일보

    1970.09.21 00:00

  • (3)강두식|「에른스트·크로이더」저『지붕 밑의 무리들』

    올해 65세가 된 노 작가이지만 우리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서독의 소설가「크로이더」전후에 발표한 대표적 작품이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는 현대소설에서 흔히 느끼는 것과는 다른

    중앙일보

    1970.09.16 00:00

  • 성찬경|우리말의 탄력실험

    서정주의『이조 백자를 보며』(월간중앙) 는 소품이지만, 그 안엔 그의 시법의 비결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이조 백자 항아리를 보고 있다가/마당귀의 빨래 줄에 널어둔 빨래(중략)/

    중앙일보

    1970.09.16 00:00

  •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국방위"|미 상원 사이밍턴 위원회 대한증언

    【워싱턴13일동화】다음은 지난 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 미 상원외교위원회 사이밍턴 소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한 비밀증언에서 한국안보, 한국군의 파월, 미국의 대한방위공

    중앙일보

    1970.09.14 00:00

  • 9살 꼬마아가씨가 인기동화작가

    서독 함부르크시의 국민학교에 재학중인 9살난「실리아·알렉산더」양이 서독내의 가장 나이어린 동화작가로 매스컴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리아」양이 인기를 모으게 된 것은 쥐트·도이취

    중앙일보

    1970.09.02 00:00

  • 김계숙|재평가되는「헤겔」철학|탄생 2백돌 기념학술대회를 다녀와서

    8월 27일은 독일철학자 헤겔(1770∼1831년)의 탄생 2백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서도 7월초에 기념강연회를 열었지만 국제적 대회가 지난 7월12일∼15일 헤겔의 고향인 독일

    중앙일보

    1970.08.29 00:00

  • 새 체제 갖춰야 할 도서 해외수출

    우리나라 도서의 해외수출은 한국문화의 진흥을 위해 새로운 체제를 갖춰야 할 것 같다.기껏해야 연간 70만「달러」에 미급하는 수출실적으론 문화국가의 체면을 유지할 수 없다. 무역거래

    중앙일보

    1970.08.18 00:00

  • 「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이옥

    구미에 있어서의 한국학 연구는 우리나라가 제대로 「유럽」이나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19세기중엽 이후에 잠깐 활발했다가 20세기에 들어와서, 정확하게는 1910년의 한일합병 뒤에

    중앙일보

    1970.08.12 00:00

  • 구주에 심은 한국학

    한국학 관계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관계기관과의 연구협 회의 차 지난 7월 8일 잠시 귀국한 화란 「라이덴」대학의 우재승 교수(37·한국학)를 만나 「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상황을 들

    중앙일보

    1970.08.04 00:00

  • 방황하는 단절시대의 문학-자유작가 회의 심포지엄서

    한국 자유작가회의는 14일 하오2시 미국공보관에서 『단절시대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심포지엄을 가졌다. 가치체계의 확립과 구체적인 방향제시가 안되어 불안과 불신이 가득한 20

    중앙일보

    1970.07.15 00:00

  • 「에스토니아」망명작가 「라니트」씨

    『한국의 문화·예술이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이번에 와서 새삼 다시 느끼게 됐읍니다』라는 칭찬으로 말문을 열기 시작한 「에스트니아」대표「알렉시스·라니트」씨(58) 는 서울「

    중앙일보

    1970.06.30 00:00

  • 한국의 현실·독일의 과거

    며칠전에 어떤 독일 유머선집에서 만화보고 웃어버렸다. 『참 이건 우리 한국교수구나!』하면서 같이있는 분들에게 보여드렸다. 이 만화는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쓰는 사람과 그뒤에 그의 저

    중앙일보

    1970.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