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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띄우는 소망의 편지
A형.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오. 평범하지만, 그래도 새해 인사로는 이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새해라고 별다른 날인가 하고 만다면, 달관이 지나치지 않을까요. 나는 새해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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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이굴적의 국군
1일은 31돌 「국군의 날」. 이 날은 6·25동란 때 국군의 선봉부대가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하여 실지회복의 첫발을 디딘 날이기도 하다. 「생일잔치」를 마다하고 실지회복에 일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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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계 거물들 선거전 전망|당위원장 지지도 백중|닉슨 "최선다해 싸우라" 카터를 격려
미국의 정계거물들은 12일 내년 대통령선거의 민주당지명을 둘러싼「카터」대통령과 「케네디」상원의원간의 대회전이『세기의 대결』 또는 『미국정치사상 최고의 고전적투쟁』이 될 것이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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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라벌고 쟁패|고교 「아이스·하키」
보성고와 서라벌고가 제7회 문교부 장관배 쟁탈 전국 고교 「아이스·키」 대회의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이 경기의 주심은 미국인이며 「저지」 2명은 「멕시코」와 일본인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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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OPEC)>
「메이저」7자매중 「걸프」, 「소칼」과 「텍사코」의 합작 해외판매회사인「칼덱스」, 그리고「메이저」축에 끼지는 못하지만 미국의 대석유회사인「유니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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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현, 혈투 끝에 판정패
정순현(24·체중 54.3㎏)은 12일 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인 「프로·복싱」 WBA 「주니어·페더」급 (한계 체중 3.5g) 세계 「타이틀·매치」 15회전에서 6회 이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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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에스키모」의 반려…극지견
탐험대가 머물렀던 「카낙」은 북극권활동에 가장 중요한 개와 썰매를 조달하는 보급기지로 사람 수 보다 많은 5백여 마리의 개가 마을 구석구석마다 쏘다니거나 10여 마리씩 떼를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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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용인농원 「라이언·사파리」왕권다툼
왕권을 노리는 싸움은 처절했다. 「바우」는 뺏기지 않으려고, 「솔로몬」은 빼앗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얻어 맞고 물어 뜯기며 한쪽이 백기를 들기까지 연3일간의 헐투. 지난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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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작가
『시인은 세계의 눈』이라고 말한 시인이 있었다.(J·아이헨드르프·독). 우리 문학사를 펼쳐 보면 바로 1930연대의 눈은 침침하기만 하다. 그 시대는 시도, 그 시를 쓴 사람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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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텍의 보물』편
TBC-TV『서부로 달려라』(7일 하오10시35분)는『「에즈텍」의 보물』편. 서부 판 보물섬을 극화한 것으로「멕시코」유적지 21개소에서 현지「로케」를 강행했다. 고대「에즈텍」종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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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석 대목 맞아 대부분 외화|유일한 방화는『겨울여자』
극장가는 1년중 가장 큰 대목이란 추석을 앞두고 모두 새「프로」를 마련하고 있다. 추석「프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화는 1편뿐이다. 외화를 보면『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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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제54화 배재학당(55)-고종황제가 1886년 하사한 현판의 글씨|윤성열|정동 골목 편싸움
배재학당 학생들의 항일 감정은 3·1운동 이전부터도 아주 강렬해 일인 학생들과 자주 편싸움을 벌였다. 특히 배재와 경성중학(현 서울고의 전신) 일인 학생들간의「정동골목 싸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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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모험 곁들인「스펙터클」
『공포의「마라푼타」』(★★☆·TBC 9일 밤10시35분)=원제 The Naked Jungle. 54년 미「파라마운트」사 작품으로「바이런·해스킨」감독「찰튼·헤스튼」「엘리노·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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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아이티서|사람과 호랑이 죽음의 혈투
【뉴요크 21일 로이터 합동】일본의「가라데」고단자인「야마모또·마모루」(38)와 야생 「벵골」산 호랑이사이의『죽음의 혈투』가 내년 1월29일 또는 2월5일「아이티」의 한 축구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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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상혈투 고대-공군
대학의 강호 고려대와 실업의 신예 공군이 금년도 한국축구를 마무리하는 제31회 전국 축구선수권 대회의 패권을 다투게됐다. 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공군은 상은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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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년만에 공연허가 받은 「사르트르」의 『더러운 손』
가을을 맞은 「파리」의 연극계는 「코미디·프랑세즈」의 『「베르즈락」의 「시라노」』, 「장·아누이」의 「시나리오」 「사르트르」의 『더러운 손』등이 공연돼 자못 활기를 띠고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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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가 된 여왕 구출하러…
TBC-TV 사극 오락영화『헤라클레스』(2일 하오5시·부산 국 9일)가『바빌론3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 시간은 노예가 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위장 침투한「헤라클레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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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소녀 강영희양의 기도
지금 현해탄을 사이에 둔 한일 두 나라의 하늘 밑에서는 인간의 윤리와 반인간의 논리가 처절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부모 처자와 일가친척들이 오랜 헤어짐 끝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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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서 심의기구」설치로 진통-출판업자, 자체기구구성 결의
학습참고서의 양성화정책에 따라 그 심의규제기구의 설립문제를 놓고 문교부와 출판업자들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최근 문교당국은 이 기구를 별도의 사단법인체로 구성할 것을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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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부부싸움은 「혈투」
「부부싸움」이 영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영국 하원에 설치된 13명의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부부관계 폭행대책특별위원회」가 최근 수개월 동안의 조사결과 그 중간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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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해체소식|「바비」김, 태권영화 출연
○…미주전역 순회공연중 현재「로스앤젤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보컬·듀엣」「펄·시스터즈」삼자매가 내년3월 귀국, 언니 배인순양은 결혼하고 동생 인숙양은 「솔로」로 독립하여 계속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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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맞으며 마지막 레이스
목포∼천안간을 단숨에 주파한 경호의 철각들은 5일 대지를 적시는 봄비를 맞아가며 천안∼서울간의 마지막 「레이스」에 들어갔다. 상오10시10분 김용구 천안「시장」의 출발신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