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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아이티서|사람과 호랑이 죽음의 혈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뉴요크 21일 로이터 합동】일본의「가라데」고단자인「야마모또·마모루」(38)와 야생 「벵골」산 호랑이사이의『죽음의 혈투』가 내년 1월29일 또는 2월5일「아이티」의 한 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다고 21일 동경의「프러모터」「고우·요시오」씨가 발표했다.
「고우」씨는 발길질과 주먹으로 사나운 황소를 쓰러뜨린바 있는「야마모또」가 목숨을 거는 댓가로 40만「달러」를 받을 것이며 대결 중에는 아무런 무기도 휴대하지 않으나 만약의 경우 그의 보좌원들이「사이」라는 짧은 금속제 창 몇개를 우리 속으로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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