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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구하기' 밀어붙이는 청와대·열린우리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카드'를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한 해법 모색에도 적극 나섰다. 청와대는 20일 열린우리당의 요청에 따라 '전효숙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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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결의문 채택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폐기됐다"
한나라당은 20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무산과 관련해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여 압박을 계속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어제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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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중재안 거부 … 의장석 점거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 단상을 점거한 채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지명자의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을 막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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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스스로 결단할 시점 왔다" 여당도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입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절차상 위법 논란으로 거듭된 국회 인준 무산, 청와대 민정수석에게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청문회 발언 등으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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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인준' 오늘이 고비
헌법재판소장 공백 닷새째가 되는 19일 국회 본회의는 전효숙 후보자 인준 절차를 제대로 밟을 수 있을까. 상황은 예측 불허다. 노무현 대통령.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간 힘겨루기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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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일시 귀국한 정대철 열린우리당 고문
정대철(사진)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이 18일 모처럼 입을 열었다.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인 정 고문은 대선 때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 문제가 돼 정권을 잡고도 1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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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상 시나리오]⑨ 손학규·천정배, 잠룡들의 생존전략
정치는 인간의 권력욕을 매개로 벌어지는 자원의 배분이다. 과연 2007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10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차기 대선 10대 쟁점을 완전 해부했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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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소장 정치적 타협 안 된다
헌법재판소장이 임기를 마쳤는데도 후임자가 정해지지 못한 공백 사태가 발생했다. 대통령의 편법 지명,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 그리고 정부.정치권의 헌법 무지(無知)가 이런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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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실장 "일부 절차에 문제 … 유감"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노무현 대통령 사과 요구'가 결국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의 유감 표명'으로 13일 마무리됐다.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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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청와대 사과 '일축'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문제에 13일 청와대가 사과 의사를 전했다. 열린우리당이 야 3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회 법사위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이어 나온 발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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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 소야 3당 표결공조로 가나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처리 협상과 관련, 열린우리당이 12일 민주.민주노동.국민중심당 등 군소 야 3당이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서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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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국중당 '전효숙 중재안' 내놔
민주.민주노동.국민중심당 등 야 3당이 11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처리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포함하는 중재안을 마련했다. 열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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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자 임기 6년이 바람직" 대법·헌재, 청와대에 의견 전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기를 6년으로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한 사실이 10일 확인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청와대 측이 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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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자 자격 없지만 여야 합의로 해결해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 하자' 논란으로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순형(얼굴) 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가 정치력을 발휘해 여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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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자진 사퇴하라" 열린우리 "직권상정 검토"
정국의 시계가 멈췄다. '전효숙 인준안'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10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상정과 관련,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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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효숙 후보의 자진 사퇴가 순리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야 3당이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를 지명한 이래 '코드인사' 논란,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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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젊은 의원들 공부 너무 안해"
'미스터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젊은 의원들에게 회초리를 들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 인사청문회를 무산시킨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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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씨 인준안 상정 무산
'좁은 문?' 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청문회에 참석한 전효숙 후보자의 모습이 문틈으로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8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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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지명 '하자' 찾아낸 조순형 의원 '도서관 의정'
민주당 조순형(얼굴) 의원의 '도서관 의정(議政)'이 헌법재판소장 인사 청문회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인사청문회 첫날 그가 처음 제기한 '지명 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는 누구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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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헌 시비 자초한 헌재소장 편법 지명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지명 절차를 둘러싼 위헌 시비로 파행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어제 오후 청문회가 속개됐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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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6년 임기' 집착 법규정도 못 챙긴 청와대
6일에 이어 7일에도 국회의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는 법리 논쟁으로 이틀째 얼룩졌다. 청와대가 전효숙 후보자에게 재판관 사퇴를 요구한 게 발단이다. 그런가 하면 국회의원 23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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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문제 헌재 사람들과 연구"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7일 오후 국회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청문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7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참고인 진술과 전 후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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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늘리기 편법'에 발목 잡힌 헌재소장 청문회
6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전효숙 후보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 오종택 기자 -헌법재판관을 누가 사퇴하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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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씨 인사청문회 파행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6일 지명 절차를 둘러싼 법적 하자 논란으로 중단됐다. 인사청문회가 절차상의 적법성 논란으로 파행을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