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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통상학부 '베트남 경제 체험'
베트남 하노이 LG전자 홍엔공장 TV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있는 경희대 국제통상학부 학생들. 경희대 국제통상학부 학생 20여명이 지난달 하순 지도 교수 3명과 함께 베트남 시장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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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현대·기아차 무노조 실험
현대·기아차그룹이 무노조·비정규직 근로자로 구성된 중견 업체에 완성차를 위탁 생산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생산비용을 줄이고 노조 문제도 피한다는 전략이다. 그 '실험현장'인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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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중 근골격계 산재의 경우
근골격계 산업재해 요양자가 급증하는 이면에는 이들이 정상 근무를 하는 동료보다 봉급을 훨씬 더 받는 '보상체계의 모순'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조 입김이 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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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도덕불감증 참담하고 부끄러워"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대기업 노조가 도덕성 문제를 소홀히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노조의 생존 여부도 불투명해질 것입니다." 1999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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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산하단체 타락에 왜 말이 없나
기아차 노조의 채용 비리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이 무너지고 있다. 노조위원장의 사과에는 진정한 반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만 그런 게 아니다. 이 땅의 대기업은 다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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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의 타락, 경영진 책임이 더 크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가 돈을 받고 계약직 사원 채용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대기업 노조의 횡포와 도덕적 타락, 그리고 경영진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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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노동운동 함께 사는 노동운동] 상. 대기업 강성 노조 연례행사처럼 파업
민주노총이 26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말이 총파업이지 이번에도 일부 강성노조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노동운동'이다. 정부와 경영계는 연례행사가 된 노동계 총파업으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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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대기업 파업…죽어나는 협력업체들
"코오롱 노조가 파업하기 전에는 하루 20t의 원사를 가공해 납품했는데 요즘에는 하루 5~6t을 생산하기도 힘듭니다. 벌써 코오롱의 파업이 43일째를 맞고 있어 얼마나 버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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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주는 참수의 대상인가
보름 넘게 불법파업 중인 LG정유 노조원들이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돼 숨진 고 김선일씨의 참수 장면을 흉내내 LG정유 회장을 처형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자기 회사 최고경영자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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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만원도 파업 '가진 노조'가 더 한다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6920만원, 10.5% 인상은 무리한 요구"(LG정유 사측) "10년 근속 조합원의 연봉 6000만원 중 기본 근무로 받는 급여는 2784만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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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현장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조선.의류 등 주력 제조업의 근
제조업 현장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조선.의류 등 주력 제조업의 근로자 평균나이가 몇년새 많게는 5~6세씩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직원 평균연령이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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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전선 전주공장, 共感경영 15년 "우린 분규 몰라요"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희성전선 전주공장 직원들은 경영진과 호흡이 척척 맞는다. 1988년 공장 설립 이래 한차례의 노사분규를 겪지 않은 이 공장의 노조는 연초에 '무분규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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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3. 경제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첫 해인 올해는 경제 분야에서도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가라앉은 데다 연초부터 SK 검찰 수사를 필두로 화물연대 운송거부, 대기업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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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고령화…22년 동안 9세 높아져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젊은 층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생산직을 기피하는 데다 노조의 일자리 지키기 등으로 인해 젊은 근로자들이 줄었기 때문이다. 노동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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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현장 점검] 활기 되찾은 수출대국
21일 오전 독일 베를린시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논넨담 알레와 지멘스 담 거리는 오가는 화물차와 특송운반차로 북적댔다. 5km에 이르는 왕복 8차선 도로 양편에 자리잡은 지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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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광주가 흔들려요' 파업, 이제는 그만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습니다.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사장 박모(45)씨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보다 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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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노사문화] '좋은 직장 노조' 가 더한다
일부 사업장에서 노조의 '제몫 찾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특히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대기업과 외국기업.금융회사 등 이른바 '일류 직장'에서 두드러진다. 그 피해는 협력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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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 勞組 이대로는 안된다
LG칼텍스정유가 이례적으로 직원 인건비를 공개했다. 평균 인건비는 6천1백98만원, 생산직은 5천9백70만원이다. 수당과 학자금.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된 점을 감안해도 대부분의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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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O '연봉 인플레'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스톡옵션.보너스 포함)이 생산직 근로자들보다 4백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숀 해리건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기금 이사장은 지난 20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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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勞組시대] 1. 투쟁이냐 교섭이냐
장기 노사분규가 끝난 지 한달여 되던 지난달 23일 경남 창원시 귀곡동 두산중공업. 겉으로는 평온해 보였지만 분규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 임원은 분규 탓에 수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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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생활패턴:삶의 중심축 직장서 가정으로
"주말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토요일 오전에는 테니스로 체력을 다지고 일요일엔 가족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여행도 갑니다." LG칼텍스의 이영원 팀장은 회사가 1999년 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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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제조업은 살아나는가
"어떻게 사람이 식량 대신 기계를 먹고 살 수 있느냐□" "저 기계가 바로 우리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실업자를 양산한다." 산업혁명 때 나왔던 지식인과 근로자들의 반발이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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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 최용관 대표
'인류생활 향상에 기여' '건전한 문화 정착' '정보 공유 실천'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인터넷 실현'. 무슨 공익단체의 슬로건 같지만 아니다.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와우프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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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쓴 만큼만 돈 내세요"
''인류생활 향상에 기여'' ''건전한 문화 정착'' ''정보 공유 실천''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인터넷 실현''. 무슨 공익단체의 슬로건 같지만 아니다. 소프트웨어(SW) 업